다들 마스크 벗고 있을 때, 혼자 쓰고 있어도 효과 있을까?

자신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지만, 다른 사람들은 안 쓰고 있다면 감염 예방 효과가 사라질까? 정부가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화 해제 여부를 29일 발표하기로 한 가운데,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은 27일 착용 해제 시점을 5월 하순 판단하겠다고 밝혔다. 인수위가 '노 마스크'는 시기상조라고 보

건강지표 다시 좋아질까? 코로나 시국선 '나빠졌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면서 국민들의 건강지표가 다시 개선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코로나19가 유행하는 동안 전반적인 건강지표가 악화되는 추세를 보였기 때문. 질병관리청이 코로나19 유행 전후(2019-2021년) 만 19세 이상 성인의 주요 건강행태와 만성질환 지표를 분석한 결과다.

롱코비드 관리한다...을지대의료원 '코로나 후유증 클리닉' 개설

을지대의료원이 오늘(27일)부터 롱코비드 증후군 환자들을 위한 '코로나 후유증 클리닉'을 운영한다. 롱코비드 증후군은 코로나19에 감염되고 4주가 지나도 후유증 탓에 여러 증상이 계속 나타나는 현상이다. 을지대의료원 코로나 후유증 클리닉은 격리 해제 후 여러 불편한 증상들을 겪고 있는 롱코비드

소화기암 환자는 어떻게 먹어야 할까? 30일 무료 강연·상담

위, 대장, 간 등에 암이 생기는 소화기암 환자는 다른 암 환자들보다 식습관에 신경이 많이 쓰인다. 음식물을 소화하고 흡수하는 기관에 암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소화기암 환자는 기름진 음식, 너무 달거나 짠 음식, 불에 직접 구운 직화구이 등의 섭취를 피해야 한다. 신선한 채소와 과일 중심

정호영 "부모 소속 학교에 자녀 입학, 옳은 건지 판단키 어렵다"

인사청문회를 한주 앞둔 26일, 정호영 보건복지부장관 후보자가 현재 상황에 대한 입장문을 발표했다. 정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다음달 3일로 예정된 가운데, 정 후보자는 그동안 자녀들에 대해 제기돼온 의혹에 대해 반복해 사실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아들의 척추질환과 병역 의혹에 대해서는 "재검증

'건강한 과체중'도 있나? "있지만 그래도 빼세요"

'건강한 과체중'이란 뭘까? 체중은 정상 범위를 상회하지만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 등 대사질환 지표는 정상인 상태다. 건강한 과체중을 가진 사람은 건강에 자신해도 될까? 기왕이면 체중을 줄이는 편이 좋다. 최근 연구에 의하면 건강한 과체중인 사람도 체중을 줄이면 그 만큼 지방간 위험을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다음 주부턴 온라인 구매 가능

약국, 편의점에서만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를 판매하는 조치가 해제된다. 오는 5월부터는 온라인에서도 자가검사키트를 구매할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자가검사키트의 유통·공급 안정화로, 약국과 편의점으로 판매처를 제한한 조치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 코로나19 검사 체계가 전환되면서 자

코로나 감염 후 1년 "당근에서 비누 맛이 나요"

코로나19의 주요 증상 중 하나는 후각과 미각 상실이었다. 하지만 오미크론 변이가 유행한 이후 이런 증상을 보이는 사람들이 크게 줄었다. 미국 모넬화학감각센터에 따르면 팬데믹 초기에는 50~80%의 감염자가 냄새를 맡지 못했다. 이후 델타 변이 감염에서는 15~50%, 오미크론 감염에서는 17%가

운동 권장량 '절반'만 해도 우울감 줄어든다

규칙적인 운동은 우울증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최근 연구에 의하면 운동 권장량의 절반만 채워도 우울증 위험이 18%까지 감소한다. 권장량을 채우면 효과는 더욱 높아진다. 신체활동 최소 권장량을 채워 운동하는 사람은 비활동적인 사람보다 우울증에 걸릴 위험이 25% 낮았

코로나19, 제2급 감염병으로 개정·고시...격리의무 유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를 제2급 감염병으로 지정하는 '질병관리청장이 지정하는 감염병의 종류'가 개정·고시됐다. 해당 고시는 코로나19를 제1급 감염병에서 2급 감염병으로 재분류하고, 치료 및 격리 의무는 현재 상태를 유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고시 제1호 2020년 1월 이후 제1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