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정은지 기자
갱년기 남성, 자극-사교로 활력 찾아야
청춘 남녀에게 ‘봄물’이 오르게 하는 봄은 중년 남자에게는 고달픈 계절이 되기
쉽다. 젊은 남자는 봄이 되면 대표적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분출량이 많아지면서
활력이 넘치지만, 중년 남성은 봄이 되도 성호르몬 변화가 미미해 별로 활력을 느끼지
못한다. 여기다 봄피로까지 더해지면 젊은 남자
립스틱 짙게 바른 할머니, 더 건강해
할머니도 립스틱을 짙게 바르면 좋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늙어서도 화장을
게을리하지 않는 여성은 균형 감각이 좋아 낙상 사고가 적다는 것이다.
프랑스 생-에티엔느 대학 연구진과 화장품 회사 로레알의 파트리샤 피노 박사
팀은 65~85세 여성 100명을 대상으로 몸의 무게중심을 측정하는 특수 신
5분만 신나게 운동하면 춘곤증 “싹”
점심
식사 뒤면 어김없이 쏟아지는 춘곤증을 간단히 이겨내는 방법이 있다. 바로 몸을
움직이는 것이다.
인제의대 일산백병원 양윤준 교수는 “짧은 운동이 춘곤증을 물리치는 데 효과가
있다”며 “앉은 채로 다리를 들었다 내렸다 하는 동작을 반복하거나, 책상에 손을
대고 앉았다 일어나는 동작을
10대의 충동, 뇌 전두엽 미성숙 탓
10대들의 어디로 튈지 모르는 행동은 뇌 발달이 완전히 끝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뇌 호르몬 때문에 10대가 심리적으로
불안정하다’는 기존 이론과 상충되는 것이다.
미국 메릴랜드 주 소재 국립정신건강연구소 제이 지에드 박사 팀은 어린이 400명을
대상
젊어 살찌면 늙어 살빠져도 걷기 힘들어
젊어서 뚱뚱하면 나이 들어 다리가 고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젊었을 때
비만이었던 사람들은 나이 들어 살이 빠진다고 해도 기동력에 한계가 더욱 많이 드러나는
경우가 많았다.
미국 웨이크포레스트 의대 노화센터 데니스 휴스턴 박사 팀은 1997년 4월~1998년
6월 ‘건강 및 노화와 신체
남자 ‘잘 웃어주는 여자’에 끌린다
여자는 잘 웃기는 남자에 끌리고, 남자는 잘 웃어주는 여자에 끌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노섬브리아 대학교 그리스토퍼 매카티 박사 팀은 18~30세 여성 45명에게
남자 스무 명이 썼다는 ‘내 인생 이야기’를 읽게 하고, 그 중 어떤 남자를 친구
또는 장기적인 연인으로 고를지를 결정하라고
“男 자살자 80%, 8살때 정신문제”
8살 때 정신적 문제를 겪었던 사람은 10대나 20대 초에 자살을 시도하는 경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현상은 남성들에게서 두드러졌으며, 여성들에게서는
나타나지 않았다.
핀란드 트루쿠병원 안드레 소랜더 박사 팀은 1981년에 태어난 남녀 5302명을 대상으로
어릴 때 정신적 문제와
박박 긁어야 가렵지 않은 이유는?
박박 긁어야 가렵지 않은 이유는?
인간을 포함한 많은 동물이 가려우면 긁는다. 왜 가려움증이 생기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부분이 많지만, 긁으면 왜 덜 가려운지는 일부 밝혀졌다.
미국 미네소타대학 글렌 지슬러 박사 팀은 가려운 부분을 긁어주면 뇌에 신호를
전달하는 척수신경세포가 작동을 멈추
생선 속 오메가-3, 암세포 죽인다
생선의 오메가-3 지방산이 암 종양의 크기를 줄이고, 항암 치료 약물인 시스플라틴의
부작용을 감소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집트 만수라 대학교 엘 모와피 박사 팀이 고형 종양이 자라고 있는 쥐를 대상으로
생선 속 DHA가 종양에 미치는 영향과 항암 치료제인 시스플라틴과의 상호 작용에
덩치 큰 20대 남성, 부정맥 위험 높다
20대 때 덩치가 큰 남성은 나이 들어 심장 상태가 불안정해 질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고든버그 대학교 살그렌스카 아카데미 아니카 로젠그렌 박사 팀이
중년의 남성들을 대상으로 20대 때 키와 몸무게 등의 신체 사이즈를 조사하고, 현재의
진료기록을 분석해 얻은 결과다.
197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