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정은지 기자
담배 연기, 알레르기 반응 줄인다
만병의 해악인 담배가 알레르기 반응은 줄여 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네덜란드
위트레흐트 대학교 모르타즈 폴커트 박사 팀은 담배 연기가 알레르기 반응을 감소시켜
준다는 사실을 쥐 실험을 통해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쥐를 담배 연기에 노출시키고 알레르기 증상의 원인이 되는 비만 세포의
힘들고 식욕없는 암환자 돕는 식단 나왔다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의 조사에 따르면 국내 암 환자의 85%가 심각한 식욕 부진을 겪고 있다. 이런 가운데 암환자의 영양 보충을 도울 암환자 전용 식단이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암센터에서 개발됐다. 세브란스병원이 14일 공개한 암환자 전용 식단은 모두 45가지로, 된장, 청국장을 이용
컴퓨터게임 많이하면 책임 안지는 사람돼
컴퓨터 게임을 많이 하면 무책임한 성격이 되기 쉽고, 또 음식을 무책임하게 많이
먹으면서 비만이 되기 쉽다는 경고가 나왔다. 이는 컴퓨터 게임의 특징이 ‘틀려도
다시 하면 돼’라는 인식을 무의식중에 뇌에 심으면서 뇌 구조가 바뀌기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영국 왕립과학협회의 수잔 그린필드 이사
감정표현 잘하는 여자 오르가슴 2배
예쁜 여자가 섹스를 잘 할까, 똑똑한 여자가 잘 할까?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거나
상대의 감정을 잘 읽는 능력인 감성 지능(emotional intelligence)이 높은 여성이
성생활을 더 잘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영국 런던 킹스 칼리지 심리학과의 팀 스펙터, 안드리아 부리 교수 팀은 18~
암환자 웰빙교실 병원에 속속 등장
암 환자는 치료의 고통 이외에 여러 가지 불안 증상에 시달리게 된다. 이런 불안
증상을 줄여 주면 항암 치료효과도 좋아지는 것으로 여러 연구가 밝히고 있다. 고통에
시달리는 암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여러 프로그램을 병원들이 속속 마련하고
있다.
국립암센터 암환자 교실, 참여
노인이 입맛 잃으면 위험 높아져
나이 들어 입맛을 잃으면 사망할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스라엘
벤구리온대학교 다닛 샤하르 박사 팀이 70~82세 노인 298명을 9년간 추적 조사해
하루 신체 에너지 소비량 및 식욕과 사망률 사이의 관련성을 규명한 결과다.
연구진은 노인들의 하루 신체 에너지 소비량을 측정하고
콜레스테롤 높으면 콩팥 ‘악’
콜레스테롤이 높으면 콩팥 기능에 이상이 생길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국내
대규모 역학조사에 의해 밝혀졌다.
연세대 보건대학원 지선하 교수와 김희진 교수 팀은 지난 2007년 한 해 동안 건강검진을
받은 일반인 9만3228명의 건강 자료를 분석한 결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으면 콩팥
기능
간 손상시키는 다이어트 보충제 회수명령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심각한 간 손상 위험이 있다며 판매를 중단시킨 다이어트
보충제 하이드록시컷(Hydroxycut)이 국내 일부 온라인 업체에서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12일 이 같은 사실을 알리며 이들 제품에 대한 복용을
즉각 중단하라고 당부했다.
지난 1일
먹는 여드름치료제, 적게 쓰니 효과↑
이소트레티노인(Isotretinoin)은 대표적인 먹는 여드름 치료제다. 이 치료제를
여드름 환자에게 권장 용량보다 적게 사용했더니 효과는 떨어지지 않으면서 부작용은
적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앙대학교병원 피부과 서성준 교수 팀은 2008년 2~12월까지 11개월간 여드름
환자 90명
약간 통통해도 대장암 위험 15%↑
체질량지수(BMI) 분류에 의해 정상 체중에 들어가더라도 과체중에 가까운 정상이냐
저체중에 가까운 정상이냐에 따라 대장암 위험이 달라진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세계 암 연구재단(WCRF)의 마틴 와이즈먼 의학자문 교수에 따르면 정상체중 범위에서
위쪽에 해당하는 사람들은 정상체중 범위의 아래쪽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