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박진철 기자
의료계, "수진자 자격조회서비스 장애 불편"
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이 수진자 자격 조회 서비스 장애를 지적하고, 건강보험공단의 책임 있는 대책을 요구했다.
전의총은 8일 성명을 통해 국민 편의를 위해 기존의 종이 건강보험증을 대체한 수진자 자격 조회 전산시스템을 구축했으나, 해당 시스템에 수시로 장애가 발생해 요양기관들이 물질적, 정신
프로포폴 불법취급 병·의원 74곳 적발
프로포폴을 불법으로 취급한 병·의원 70여 곳이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해 10월부터 11월까지 경찰청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서울·경기·부산 지역 프로포폴 취급 병·의원 140곳을 점검한 결과, 처방전 없이 프로포폴을 투여하는 등 불법행
신풍제약-프랑스 LFB, 국내 합작사 설립
신풍제약이 8일 공시를 통해 프랑스 LFB Biotechnologies SA(LFB)사와 국내 합작회사 설립을 위한 약정서(Term Sheet Agreement)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분율은 신풍제약이 55%이고, LFB가 45%다.
신풍제약은 이번 협약의 기대효과로 "선진 바이오기술을 보유한
병원약사회 신임 집행부서 '탕평 인사' 강조
앞으로 2년간 한국병원약사회를 이끌 이광섭 회장이 제22대 임원진 구성에서 탕평 인사를 강조했다.
병원약사회 측은 이번 인사를 "지역과 학교를 초월한 탕평인사라고 할 수 있다"면서 "전체 임원의 40% 가까이가 비서울 지역이며, 경기를 포함한 수도권이 아닌 곳에서도 30% 정도의 임원들이 합류했다
제약산업, "파머징 마켓이 돌파구"
세계 제약산업에서 파머징 마켓(Pharmerging market)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다국적 제약사의 국내 진출이 늘고 있다. 이러한 때 우리 제약업계도 국내 제약산업에 대한 다국적 제약사의 관심을 활용해 파머징 마켓으로의 수출 확대를 꾀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 파머징 마켓에 주목해야
시민단체, "리베이트 제약사 명단 배포"
최근 리베이트 감시를 위해 구체적인 리베이트 의약품에 대한 민사소송을 제기하겠다고 밝힌 시민단체가 이번에는 리베이트 제약사의 명단을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널리 알리겠다고 밝혀 주목된다.
소비자시민모임과 한국환자단체연합회가 구성한 의약품리베이트감시운동본부(이하 운동본부)는 2007년부터 2011년까지
의협, 의료환경도 '주 5일' 맞게 바꿔야
의료급여 예산, 추가경정예산 편성하겠다
대한의사협회 노환규 회장이 삭감된 의료급여 예산을 추경경정예산을 편성해 해결하겠다는 뜻과 함께 주 5일제와 주 40시간 근로 적용의 사각지대에 놓인 의료 환경을 개선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의협 노환규 회장은 7일 대회원 서신문을 통해 이같은 메시지
탤런트 고 박주아 씨 사망사건 무혐의 처분 반박 기자회견
"로봇수술 확대, 좌시하지 않겠다“
탤런트 고 박주아 씨 사망과 관련 유족과 한국환자단체연합회 등이 7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최근 이뤄진 검찰의 무혐의 불기소 처분을 규탄했다.
▲ (왼쪽에서 다섯 번째부터) 박미경 작가, 고 박주아 씨 유족 김아라
3월부터 '어린이 키미테 패치' 등 262품목 처방전 필수
식약청, 2013년도 식의약품 안전관리 강화 정책 7일 발표
새해부터는 시중 유통 의약품의 안전성 평가 주기가 기존 20년에서 5년으로 대폭 단축되고, 504개 의약품의 전문 또는 일반의약품 분류가 변경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13년도 식·의약품
자궁근종, 진료환자 절반이 40대
지난해 자궁근종 진료환자의 절반가량이 40대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최근 5년(2007~2011년) 동안 자궁근종에 관한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진료 인원은 2007년 22만9324명에서 2011년 28만5544명으로 연평균 5.6% 증가했으며, 10만명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