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정새임 기자
발등의 불 유전자원법, 정부 총대응
정부가 오는 8월 유전자원법(유전자원의 접근, 이용 및 이익 공유에 관한 법률) 시행을 앞두고 막판 총력전에 나섰다.
나고야 의정서는 생물 유전 자원 이용에 따른 이익을 공정하게 공유해 생물 다양성을 보전하고 지속 가능한 이용을 위한 국제 협약이다. 외국의 유전 자원을 이용해 의약품, 화장품
희귀 혈액암 치료제 자카비, 현장에서 사망 위험 감소
노바티스 희귀 혈액암 치료제 자카비(성분명 룩소리티닙)가 실제 진료 현장에서도 효과성을 입증했다. 기존 지지 요법 대비 혈전 및 사망 위험이 유의미하게 감소한 것.
노바티스는 28일 자카비의 리얼 월드 데이터 연구 및 골수섬유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 동정적 사용 승인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이
"유전자 치료제 개발, 홈인을 준비해야"
[글로벌 바이오 컨퍼런스] 미 FDA 브라이언 윌슨 국장
바이오 의약품 활성화와 규제 방안을 논의하는 국내 최대 바이오 의약품 분야 행사인 글로벌 바이오 컨퍼런스 2018 개회식이 27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는 바이오 산업에 대한 인식
국내 최대 바이오 의약품 컨퍼런스 열린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바이오 의약품을 미래 일자리 창출 산업으로 육성하고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글로벌 바이오 컨퍼런스 2018(GBC 2018)을 개최한다.
올해 네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사람 중심, 바이오 경제'를 주제로 26~29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
5기 국가생명윤리심의위 출범...DTC 등 본격 논의
DTC(Direct-To-Consumer) 유전자 검사 등 생명과학 분야의 첨예한 사안을 심의하는 대통령 소속 제5기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가 본격적으로 출범했다.
보건복지부는 국가 생명 윤리 및 안전 정책의 최고 심의 기구인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의 제5기 구성을 마치고 활동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
"구글 AI, 환자 죽음도 예측한다"
"인공지능(AI)은 지난 몇 년간 놀라운 발전을 이뤘습니다. 전 세계 모든 이들이 일상에서 AI를 활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입니다”
구글의 AI 총괄 책임자 제프 딘 박사가 밝힌 구글의 목표다. 26일 구글 캠퍼스 서울에서 열린 AI with Google 2018 컨퍼
정부, 한국형 ‘블루 버튼’으로 의료 정보 패러다임 전환
환자가 병원의 의료 정보를 내려받아 이용할 수 있는 한국형 '블루 버튼(미국의 의료 정보 서비스)'이 정부 주도로 도입된다.
대통령 직속 4차 산업 혁명 위원회는 26일 제7차 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데이터 산업 활성화 전략을 심의 의결했다. 구체적으로 ▲ 데이터 이용 제도 패러다임 전환
EDGC, 상장 첫날 강세...공모가 크게 웃돌아
유전체 분석 기업 EDGC(이원다이애그노믹스)가 26일 코스닥 상장 첫날 시초가에서 23.33% 상승한 1만11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장중 최고가는 상한가 1만1700원을 기록했다.
EDGC(245620)는 장 시작 직전인 오전 8~9시부터 공모가 6500원을 크게 웃돌며 호가를 접수했다. 이날
일양약품 '심경락' 캡슐에서 납 기준치 184배 검출
협심증 치료제 일양약품의 심경락 캡슐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납이 검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당 제품을 즉시 사용중지 및 회수 조치했다.
식약처는 심경락 캡슐에서 납이 검출됐다는 민원인 제보를 받고 조사한 결과, 해당 제품에서 납 기준인 5피피엠(ppm)보다 최대 184배 많은 920피피엠이 검출됐
MSD 키트루다, 영국서 비용 효과성 인정
MSD의 면역 항암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가 영국 국가 보건 서비스(NHS)를 통해 일반 환급을 적용받는 최초의 폐암 면역 항암제가 됐다.
25일 MSD에 따르면, 영국 국립보건임상연구원은 기존 치료 경험이 없고, 암세포에서 발견되는 PD-L1이란 물질의 발현율 50% 이상인 전이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