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윤희상 기자
의사는 고문 받는 환자 진료해야 하나?
의사가 누군가의 고문행위에 어떤 식으로든 개입하는 것을 국제법과 의사집단
모두 금지하고 있지만 의사의 개입이 불가피한 경우는 그렇게 하는 것이 옳다는 생명윤리학자들의
논문이 나왔다.
오사마 빈 라덴이 미군 특수부대에게 사살되고 그의 은신처가 관타나모 수용소에
수감된 다른 테러용의자들을 고문해서
노인 빈곤계층, 이 건강 빨리 무너진다
소득이 적을수록 치과의사를 만날 기회가 적으므로 50세를 넘은 빈곤계층의 구강건강이
빨리 무너지고 사회적인 소득불균형이 심화하면 치아상실도 비례적으로 늘어난다는
2개의 논문이 국제 및 미국 치과연구(IADR/AADR) 학회의 공식 학술지 ‘구강연구(Dental
Research)'에 최근 게재됐
미국 유통 육류-닭고기, 항생제 내성 심하다
인간에게 다양한 병을 일으키는 박테리아인 스태프 오레우스가 미국 내 식료품
점에 유통되고 있는 고기류와 가금류에 광범위하게 존재한다는 사실이 미국 게놈연구소(TGen)의
전국조사를 통해 밝혀졌다.
‘감염질환치료(Clinical Infectious Diseases)'저널에 따르면 미국에 유통되는
대지진 때 트위터, “빨랐지만 혼동도 줬다”
일본 역사상 최대 규모로 기록된 이번 대지진 때 유일한 소통수단으로 남았던
트위터가 현지 상황을 시시각각 외부로 전하는 데는 빨랐지만 믿을 수 없는 리트윗
때문에 혼동도 적지 않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일본 고베 시립 외국학 대학고 아담 아카와 유야 무라키 연구원은 지난 3월11일
일본을 강
응급실 외과의, 스마트폰 가장 많이 쓴다
미국에선 의사들 사이에 여전히 애플사의 아이폰과 아이패드가 절대적 우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응급실 의사들이 데스크 탑 컴퓨터 대신 스마트폰을 통해 의료정보를
가장 많이 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온라인 의료정보 웹사이트 ‘불리틴 헬스케어’가 이 회사의 이메일 브리핑을
받아보고 있는 40만명
집에서 세상 뜨는 소망 못 이루는 까닭?
동서양을 막론하고 세상을 떠날 때가 임박한 나이 든 환자들은 삶의 마지막 몇
개월은 자기가 살아온, 익숙한 집에서 보내고 싶어 하지만 암을 뒤늦게 발견하는
통에 병원 등에서 쓸쓸히 숨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북아일랜드 벨파스트에 있는 여왕의대학이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죽음이 임박한
환자의 절
“낙타는 정말 왜 사막에서 살게 됐지?”
화석자료에 따르면 낙타는 300만 년 전과 200만 년 전까지 수 천 년 동안 오늘날
미국과 캐나다의 광활한 프레리 초원에서만 번성했다고 한다. 그러던 낙타가 왜 북아메리카
대륙을 떠나 하필 살기 힘들고 척박한 사막 언저리로 갔을까. 지금 북아메리카 대륙에
낙타는 더 이상 살지 않는다.
낙타는
“선택기회 많은 사회, 남 배려할 틈 없다”
살아가는데 선택기회가 많다는 것은 바람직한 일 같지만 실제 사회에서는 개인에게나
사회 전체로 보아 해악의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심리과학(Psychological
Science)’저널에 실릴 예정이다.
미국 심리과학학회 공식 저널에 실릴 이 연구는 사는 데 선택기회가 너무 많으면
타
아스피린 꾸준히 먹으면 피부암 막는다
아스피린이나 이부프로펜 제제 진통제를 장기복용 했을 때 과연 피부암 발병을
막는 효과가 있는지를 놓고 의학계가 뚜렷한 결론을 못 내리는 가운데 아스피린이
특히 악성 흑색종 발병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비스테로이드 계열 진통제가 피부암 발병억제와 관련 있는지 살피기 위해 미국
골룸과 캥거루가 껑충 뛰어도 괜찮은 이유?
과학자들이 헐리우드 영화 ‘반지의 제왕’에 골룸의 몸동작을 만들어 넣는 영상
캡처 기법을 통해 왜 캥거루 같은 덩치 큰 동물이 껑충껑충 뛰면서도 다리 골절이
안 되는 지를 규명키 위한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전문 과학자들은 그동안 어떻게 동물들이, 특히 몸피가 일정 수준이상으로 성장한
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