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황숙영 기자
브로콜리, 와사비와 먹으면 항암효과↑
브로콜리를 먹을 때 와사비(고추냉이)에 찍어 먹으면 항암효과가 급증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일리노이 대학 엘리자베스 제퍼리 교수는 브로콜리에 양념을 강하게 해서
먹으면 항암효과가 더욱 높아진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브로콜리를 2~4분 살짝 데치지
않고 푹 익힌다고 해서 항암 성분이 파괴
의사·간호사 제복은 세균 덩어리
의사와 간호사들이 병원에서 입는 제복의 60% 이상이 위험한 세균에 오염돼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감염 통제 저널(American Journal of Infection Control)
9월호에 실린 내용이다.
예루살렘 샤르 제덱 메디컬센터의 요닛 위너웰 교수가 이끄는 팀은 이 센터의
유산소 운동,치매 예방하고 진행 늦춘다
심장을 빨리 뛰게 하는 모든 활동은 치매 위험을 줄이고 치매가 진행되는 과정을
늦춘다고 미국 메이요 클리닉이 발표했다. 메이요 클리닉은 임상, 연구, 교육 분야에서
세계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비영리 의료기관이다.
이 곳의 신경학자 에릭 아코 박사팀은 뇌의 인지 능력에 에어로빅이 어떤 역할을
하는
‘자폐증의 두 가지 형태’ 밝혀졌다
자폐증에는 생물학적으로 전혀 다른 두 가지 형태가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한 가지 형태는 '뇌 이상'으로 이런 아이들은 커다란 뇌를 가지고 있으며 대개
18개월에 증상을 나타낸다. 다른 형태는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는 면역체계로 인한
자폐증이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데이비스 캠퍼스 심리학과의
후쿠시마 유출 방사능, 예상보다 3배 심각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때 바다로 유입된 방사성 물질은 원전 운영자인 도쿄전력이
추정한 양의 세배 이상인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3월 21일 ~4월 30일 태평양으로
유입된 방사성 동위원소 세슘-137과 요드-131의 방사선량 문제다. 도쿄전력은 이를
4천720조 베크렐(피폭 방사선량 측정
적당한 음주, 오히려 지방간 위험 낮춰
술을 적당히 마시면 지방간이 될 위험이 줄어들고 체중도 줄어든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추석차례를 지낸 뒤 음복으로 몇 잔 마시면 간에도 좋다는 이야기다. 그러나
많이 마시면 당연히 해롭다.
일주일에 두 세 차례 술집에 들러 한잔 하는 편이 술을 전혀 마시지 않는 편보다
건강에 좋다는 연구결과는
즐거운 명절, 이 말만은 피하세요
명절을 맞아 친척과 가족이 모이는 자리가 두려운 사람들이 있다. “언제 결혼할거니?”
“취직자리는 알아보고 있니?”같은 말을 듣게 되기 때문이다. 말하는 이로서는 관심을
나타낸 데 불과하지만 듣는 당사자는 큰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한가위 명절에
하지 말아야 할 ‘말’, 상대의 마음을 상하게
중단됐던 위암 내시경 시술, 14일쯤 정상화
서울의 대형 병원들이 “건강보험 수가가 너무 낮게 책정됐다”며
중단해 온 ’조기 위암 내시경 시술(내시경 점막하 박리절제술·ESD)’이 추석
이후인 14일쯤 정상화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9일 복지부 회의실에서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세브란스병원 등 의료계 관계자와 회의를 열고, 시술용
음복주니까 괜찮아?..“누군가엔 독(毒)”
오랜만에 가족과 친척이 모이는 한가위에 빠질 수 없는 것이 술이다. 차례를 지낸
후 “음복주니까 괜찮아”라며 흔히 술을 권하지만 알코올 중독자-만성질환자-임신부-미성년자에게는
독(毒)이 될 수 있다.
▷알코올 중독자
술을 끊기 위해 치료 중인 알코올 중독 환자에게 술을 쉽게 접할 수 있는 명절은
유행성 눈병 급증…손 자주 씻어야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전염성이 강한 유행성각결막염 및 급성출혈성결막염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들 유행성 눈병은 특히 8~9월에 많이 발병한다. 많은
사람이 이동하고 만나는 한가위 명절은 감염 위험이 특히 큰 시기여서 조심해야 한다.
혹시 눈이 붓거나 충혈되고 이물감이 느껴질 경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