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김미영 기자
자다 놀란 어린이 야경증, 유전적 요인 크다
자던 아기가 갑자기 고함을 지르며 일어나 공포에 질린 듯한 행동을 할 때가 있다.
아기에 큰 일이라도 난 것 같아 부모 역시 공포에 빠지지만 아기는 곧 아무 일 없었다는
듯 깊은 잠에 빠져든다.
이 증상은 어린이에서 자주 나타나는 ‘야경증(sleep terror disorder)’이다. 이런
차 막히면 심장혈관도 막힌다
대책 없이 밀리는 교통체증 속에 갇혀 있을수록, 또는 상습 정체 구간에 가까이
살수록, 급성 심장병 확률이 크게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독일 에센대학 연구진은 상습 교통정체 구간 인근에 사는 45~74세 주민 4,494 명을
대상으로 심장 관상동맥 속의 칼슘 정도를 전자빔 전산화 단층
죽은 자와 산 자의 억울함 풀어주는 의사
28일 서울 노원경찰서가 숨진 탤런트 안재환 씨 사건에 대해 수사종결을 선언할
수 있었던 데는 부검 결과가 큰 영향을 미쳤다. 부검을 통해서만 주검은 ‘말’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널리 알려진 큰 사건 이외에도 부검을 통해 사건의 전말이 뒤집힌 경우는 많다.
10년 전 8살 남자 아이가 아
“패스트푸드 많이 먹은 쥐의 뇌는 치매상태”
비만의 주범으로 인식되고 있는 패스트푸드가 치매 위험까지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스톡홀름 소재 카롤린스카 의학연구소 수잔 악테린 박사 팀이 쥐에게 패스트푸드를
계속 먹이고 뇌의 변화를 살펴봤더니 뇌에서 알츠하이머 병을 앓을 때와 비슷한 방식으로
화학작용이 일어나는 것으로 나타났
임신하면 혈관 부드러워져 고혈압↓
임신 중에는 고혈압이 발생하기 쉽다는 것이 상식이다. 그러나 임신을 하면 혈관이
부드러워지면서 혈압을 낮춰주는 상쇄 효과가 발생하고 이러한 효과는 자녀가 20살이
될 때까지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의료보험 대기업 카이저 퍼머넌트의 에리카 건더슨 연구원은 18~30세 여성
2,304
병수발 든 배우자가 장수한다
병수발을 든 배우자가 오히려 장수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시건대학교 연구진은 70세 이상의 부부 1,688 쌍을 7년 간 관찰한 결과 아픈
배우자의 병수발을 든 배우자가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더 오래 살았고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병수발이 건강에 해롭다는 기존 연구 결과를 부정하는
난자채취 왜 평생 세 번으로 제한하나
정부는 오는 12월6일부터 한 여성에게서 평생 세 번까지만 난자를 채취할 수 있게
했고, 또한 난자를 채취한 여성에게서 다시 난자를 채취하려면 6개월을 기다리도록
법제화했다.
정부에서 이처럼 난자 채취에 제한을 가하는 규정을 법제화 한 것은 여성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서다.
여성은 태어날
'리얼리티 쇼' 정신질환 등장
인터넷 세상에서는 누구나 ‘반짝 스타’가 될 수 있다. 지난 22일 미국의 19세
대학생이 자신의 자살 장면을 인터넷으로 생중계한 경우가 좋은 예다.
이렇게 모든 것이 전세계에 생중계될 수 있는 세상이 되면서, 자신의 삶이 TV
속의 리얼리티 쇼처럼 생중계되고 있다고 착각하는 ‘트루먼 쇼 증후
성희롱 당하면 업무성적 급강하
직장 성희롱을 당한 직원들은 특히 나이가 어릴수록 심리적, 신체적 충격을 많이
받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성희롱을 당한 뒤 업무 실적이 떨어지면서 업무 만족도와
조직에 대한 충성도 역시 크게 약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실은 홍콩 중문대학교의 다리우스 찬 박사 팀이 직장 내 성희롱에
종교 믿으면 사망률 20% 떨어진다?
종교에 상관없이 일주일에 한번 이상 종교 활동에 참여하는 50세 이상 여성의
사망률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20%나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그러나 왜 이러한
결과가 나오는지에 대해서는 충분히 밝혀지지 않아 추가 연구의 소지를 남겨 놓고
있다.
미국 뉴욕 예시바 대학교 알버트 아인슈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