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 뛴 직후 심장기능 약해져

마라톤은 아무나 뛰지 못하기 때문에 마라톤을 뛰는 사람은 아마추어라도 대단히 건강한 사람으로 꼽힌다. 그러나 마라톤을 뛴 직후에 아마추어 마라토너의 심장 상태를 관찰하니 일부 기능저하가 나타나 한꺼번에 장거리를 뛰는 마라톤의 건강 효과에 대해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캐나다 매니토바대학 연

부부싸움보고 자라면 자기자식 학대 5배

부모가 싸우는 모습을 어렸을 때부터 경험한 어린이는 성장 뒤 자기 자녀를 학대할 확률이 5배나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프랑스 국립 건강의료연구원 연구진은 부부 싸움이 자녀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파리에 사는 성인 3023명을 대상으로 면접 인터뷰를 진행했다. 인터뷰 내용에는

술먹다 심장멎은 사람 등 3명 살려내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응급의료센터는 지난 3월 심장이 멎은 채 병원에 도착한 환자 3명을 살려냈다고 28일 발표했다. 이들 환자 3명 중 2명은 퇴원했으며 1명은 아직도 재활 치료 중이다. 병원 측은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3월23일 술을 마시다 심장이 멎어 병원에 온 오 모 씨는 심

7년 지나면 친구 30%만 남아

7년이 지나면 친했던 친구 또는 도움을 주고 받았던 사람의 70% 정도가 잊혀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네덜란드 위트레히트대학 사회학과 게랄트 몰렌호르스트 박사 팀은 18~65세 1007명을 대상으로 친구 관계를 물은 뒤 7년이 지난 시점에서 다시 접촉이 가능한 604명에게 동일한 질문을

쥐 박멸하려면 ‘지역별 공격’ 해야

서울 종로구에서 최근 쥐 잡기 운동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쥐를 박멸하려면 넓은 지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쥐를 잡기보다는 쥐들이 모여 사는 커뮤니티를 집중 공략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미국에서 나왔다. 이는 쥐들이 사람처럼 주요 활동 영역을 한번 정해 놓으면 이 영역을 잘 벗어나려 하지 않기

여자와 말할때 남자 더많이 고개 끄덕끄덕

대화 때 동감의 표시로 고개를 까닥거리는 횟수는 여자끼리 얘기할 때 가장 많고, 이성끼리 얘기할 때가 그 다음, 그리고 남자끼리 얘기할 때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실은 미국 버지니아주립대 심리학과의 스티븐 보커 교수가 컴퓨터 화면에 나타나는 가상의 대화 상대와 실험 참가자들

주 하루만 보람느껴도 직장피로 확 준다

자기가 하는 일에 20% 이상만 보람을 느끼면 직장 피로가 크게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미국에서 나왔다. 주 5일 일하는 직장이라면 단 하루라도 “오늘 참 일 잘했다”고 느끼느냐 못 느끼느냐가 직장 피로도를 좌우한다는 것이다. 미국 메이요 클리닉의 타이트 샤나펠트 박사 팀은 일에서 느끼는 보람과

임신했다고 2인분 먹으면 엄마-아기 위험

아이를 배면 ‘입이 둘’이니 2인분을 먹어도 괜찮다고 일반적으로 생각하지만, 임신했다고 2인분을 먹으면 엄마와 아기에게 모두 해가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학 의대 산부인과의 앨리슨 스투브 박사 팀은 임신 중 칼로리 과다 섭취와 이에 따른 신체 반응을 관찰하기 위해 임신

[그래픽뉴스]당신의 소변에 건강 보이네요

소변이라고 다 같은 색이 아니다. 소변은 섭취한 음식물과 혈액 속 노폐물을 반영하기 때문에 다양한 색깔을 지닌다. 그동안 하루에도 몇 번씩 소변을 보고 물 내리기에 급급하지 않았는가. 우리 몸의 건강 상태를 반영하는 소변의 색깔은 그냥 지나치기 아깝다.

술 셀수록 알코올 중독 확률↑

술이 센 사람일수록 알코올 중독과 같은 알코올 장애를 경험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알코올 연구센터 마크 슈킷 박사팀은 18~25세 성인 297명을 대상으로 알코올 반응 수치, 알코올 장애 관련 가족력, 주량, 음주를 시작한 나이, 비만도 등의 요인들과 알코올 장애와의 상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