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김혜민 기자
폐경 지나면 여자 몸 팔팔해져
폐경은 흔히 여성의 건강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 측정해
보니 여자의 몸은 폐경 뒤 운동 능력이 16년 정도나 젊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폐경
뒤 중년 여성이 적당한 운동을 하면 심혈관질환 같은 노년 병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는 의미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 버클리
술마시면 면역세포 취해 병균 못막아
술을 많이 마시면 면역세포들이 취해 24시간 동안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며 이에
따라 바이러스 등의 공격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되기 쉬운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미시시피 스테이트 대학 수의학과의 스티븐 프루이트 교수 팀은 술이 면역체계에
미치는 영향을 보기 위해 쥐에게 술의 주성분인 에탄올이 섞인
타미플루 신종플루 만병통치약 아닌데...
최근 강남구의회 의원들이 북유럽 출장을 떠나면서 강남구 보건소에서 신종플루
치료제인 타미플루 20알을 타간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빈축을 사고 있다. 타미플루는
신종플루 증상을 가진 고위험군 환자에만 처방되도록 정해졌는데도 불구하고 특권적
지위를 이용해 타미플루를 미리 처방받았다는
신종플루 추정 9번째 사망자 발생
국내에서 신종인플루엔자 감염에 따른 것으로 추정되는 9번째 사망자가 나왔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지난 3일 신종플루 확진을 받은 호남권
거주 81세 여성이 18일 오후 2시30분 폐렴 및 다발성장기부전으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날 사망한 환자는 나이가 많은 고위험군이었으며 폐렴,
오십견 치료엔 운동이 최고
만성적 어깨 통증을 치료하는 데 많이 쓰이는 충격파 요법보다 운동이 치료에
훨씬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노르웨이 울레발 대학병원 연구진은 만성 어깨통증을 겪고 있는 환자 104명을
대상으로 한 그룹에는 체외 광선을 이용한 충격파 요법을 주 4회씩 6주간 받도록
하고 다른 그룹에는 주
마음으로 음식 못이기면 요요 온다
힘들게 살을 빼고도 5년 안에 원래대로 돌아가는 사람이 태반이다. 아주 적은
사람들만이 줄인 몸무게를 계속 유지하는데, 이들은 공복 상태에서 맛난 음식을 보면
뇌가 강한 경계 모드로 돌입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강철 같은 마음을 갖기 않으면
요요를 막기 힘들다는 결론이다.
미국 미리암 병원
‘천연 비타민제’ 알고 보니 합성비타민?
“가격이 저렴한 비타민좀 추천해 주세요. 이왕 먹을 거라면 좀 저렴한 게 부담이
덜 될 것 같습니다. 천연비타민은 너무 비쌉니다(인터넷 커뮤니티 ‘간사랑 동우회’
회원 이 모씨의 글).”
최근 몇 년간 합성비타민이 인체에 자극을 주고 오히려 영양 결핍을 초래할 수
있다는 논란이 일면서 ‘천
레비트라, 발기시간 2.4배 증가시켜
한국 바이엘 쉐링 제약의 경구용 발기부전 치료제 레비트라가 실제 발기 지속시간을
약 2~3배 정도 연장해준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바이엘쉐링은 16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2003년부터 시판되던
레비트라의 새로운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이 발기부전 환자들의 성관
예민해지려면? 눈을 감아요
눈을 감으면 감정이 더욱 예민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눈을 감고 음악을 들으면
무서운 음악은 더 무섭게, 즐거운 음악은 더 즐겁게 느껴진다는 것이다. 이런 현상은
눈을 감아야 일어나며 방에 불을 꺼도 일어나지 않았다.
이스라엘 텔아비브 대학 탈마 헨들러 교수 팀은 15명에게 멜로디가 없는 칙칙하
난해한 소설 읽으면 머리 좋아져?
도대체 뭔 소리인지 알 수 없어 프란츠 카프카(체코 출신의 소설가)의 소설을
읽다가 그만둔 사람이 적지 않을 것이다. 그런데 이렇게 난해한 소설을 읽은 사람이
쉬운 내용을 읽은 사람보다 더 열심히 공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 산타 바바라 캠퍼스의 트래비스 프룰스 교수와 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