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이 남성보다 눈치 훨씬 빠르다

여성이 남성보다 다른 사람의 미세한 감정을 읽는 능력이 훨씬 더 뛰어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몬트리올 대 연구진은 18~43세 남녀 각각 23명을 대상으로 사람의 얼굴 표정을 보여주고 어떤 낌새를 채는지 조사했다. 연구진은 다양한 표정이 실린 사진을 보여주는 것 대신 배우들을 고용해

여성 몸매 가꾸기 축구가 좋아요

운동으로 몸매를 가꾸고 체력도 키워보고자 하는 여성은 달리기를 하는 것 보다 지속적으로 축구를 해야 더 많은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덴마크 코펜하겐 대학 연구진은 여성이 축구를 할 때와 달리기를 할 때 신체적, 사회적, 심리적 측면의 변화가 어떻게 다르게 나타나는지 비교하기 위

한의학, 과학적 산업으로 거듭난다?

과학적으로 입증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최근 일부에서 외면 받아온 한약업계가 새로운 변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한 곳에 연구소, 품질관리시설 등을 두루 갖춘 신약개발 위주 한방제약사가 올해 안에 처음으로 설립될 계획이기 때문이다. 한약에 대한 불신은 시간이 흐르면서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심화되는 추

황제 다이어트 좋아하다 치매 걸릴라

황제 다이어트로 많이 알려진 육류 위주 저지방 고단백 식단이 알츠하이머를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마운트 시나이 의대 연구진은 알츠하이머가 진행중인 쥐들을 대상으로 각 그룹 당 일반 식단, 고지방 저탄수화물 식단, 고단백 저탄수화물 식단, 고탄수화물 저지방 식단 등을 먹게

상큼한 화이트 와인, 치아 건강엔 독

맑은 빛깔을 자랑하는 화이트 와인이 붉은 색 레드와인보다 치아를 더 많이 손상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독일 마인츠 요하네스 구텐베르크 대학 연구진은 독일, 프랑스, 이태리, 스페인 등 여러 국적을 가진 40~65세 남녀로부터 뽑은 치아를 화이트 와인 혹은 레드 와인에 빠뜨린 상태에서  

선거서 지지후보 지면 남성호르몬 ↓

내가 밀던 후보가 선거에서 떨어졌을 때 남성 지지자의 테스토스테론 수치는 현저히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듀크대-미시간대 공동 연구팀은 지난 해 미국 대선 결과가 발표되던 11월4일 민주당 오바마와 공화당 매케인 지지자들의 당일 테스토스테론 수치의 변화를 분석했다. 테스토스테론은

조루-발기부전 약 함께 써도 될까

조루치료제가 최근 출시되면서 “조루치료제와 발기부전치료제를 함께 복용해도 되느냐”는 의문을 던지는 사람들이 있다. 항간에는 “두 가지를 함께 쓰면 변강쇠가 될까”라는 농담이 나돌기도 한다. 조루치료제 프릴리지를 내놓은 다국적 제약회사 한국얀센이 SK케미컬의 토종 발기부전치료제 엠빅스를 공동 마

아이 손발 차면 뇌 손상 의심하세요

뇌성마비 같은 신경계 질환을 겪는 아이들은 손발의 온도가 다른 아이들보다 더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예테보리대의 레나 스베드베리 박사는 취학 전 뇌성마비를 비롯한 뇌신경계 이상으로 휠체어를 타는 아이들과 그렇지 않은 아이들의 손발 피부 온도를 측정해 비교했다. 다른 부위보다 특히

임신 원하세요? 스트레스 관리부터

스트레스를 줄여야 임신 성공률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 의대 앨리스 도마 교수팀은 보스톤 출산 센터에서 임신이 안 돼 두 번째 체외수정을 시도한 여성 중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에도 참여한 여성과 체외수정만을 단독으로 시도한 여성의 임신 성공률을 비교했다. 그 결과 스트레스를

“인터넷 즐기는 노인, 치매 위험 낮아”

인터넷에서 정보를 찾는 ‘웹 서핑’이 노인의 치매 위험을 줄여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재 캘리포니아 대학(UCLA) 게리 스몰 교수팀은 55~78세 노인들을 대상으로 웹 서핑이 뇌에 주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그들이 인터넷 검색을 할 때 뇌의 혈류 변화를 뇌기능 자가공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