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김혜민 기자
통증 잘 참는 이, 실연 잘 이기는 까닭?
뇌세포가 진통제
성분인 ‘오피오이드’를 잘 받아들이면 신체 통증 뿐 아니라 마음의 상처도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뇌가 이를 잘 받아들여 신체 통증 관리를 잘 하는
사람은 실연과 같은 마음의 상처도 잘 관리한다는 것.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로스앤젤레스 캠퍼스(UCLA)의 마구스 케
여럿이 함께 시험보면 점수 ‘뚝’↓
대개 많은 수의 학생들이 한 곳에 모여서 시험을 보면 경쟁심이 더 생겨서 더
높은 성적이 나올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상은 그 반대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이파대-미시간대 공동 연구진은 함께 시험 보는 사람 수가 학생 개인 성적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3단계에 걸쳐 관찰했다. 연구진은 첫째,
여성도 남편 먼저 가면 일찍 죽는다
배우자가 먼저 세상을 떠나면 남아있는 사람도 일찍 죽게 된다는 사실이 다시
한 번 확인됐다. 이번에는 남편을 먼저 보내고 홀로 사는 여성의 경우다.
미국 미시간주립대 후이 리우 교수팀은 1986~2000년 기간 중 50만명 이상을 대상으로
진행된 연방정부 국민건강인터뷰 자료를 토대로 혼인상태와 사
“우울증 앓는 여성도 살 잘 뺀다”
폭식증이나 거식증을 보이게 되는 우울증
여성도 집단 다이어트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살 빼는 효과가 다른 사람보다 결코 못하지 않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집단건강연구학회 에베트 루드만 박사팀은 체질량지수가 30 이상으로 비만인
40~65세 여성 190명을 대상으로 집단 다이어트 프로그램
수면패턴 변하면 사춘기 신호
사춘기 신체변화가 오기 전에 전체 수면시간이나 잠자는 패턴부터 바뀌기 시작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스라엘 텔아비브대 연구진은 학교에 다니는 10~12세 어린이 94명을 대상으로
사춘기로 접어드는 시기 잠자는 시간과 패턴에 변화가 있는지를 관찰했다. 연구진은
아이들의 성적 성숙도, 사춘기 발
‘노년기 행복’ 무시하는 젊은이 폭음
늙는 것에 대해 무조건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나이 들면 당연히 행복이 줄어들
것이라고 예상하는 젊은이는 폭음을 하는 등 건강을 해치는 행동을 많이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퀸즈대 연구진은 노던 아일랜드 지역 15세 이상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인터뷰 조사를 했다. 조사에 응한 시
제14호 국산신약 ‘놀텍’ 출시
일양약품이 1일 국내 제14호 신약인 항궤양 치료제 '놀텍 10mg(성분명 일라프라졸)'을
출시하고 병의원 처방을 위한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 놀텍 10mg의 건강보험
약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지난 달 11일 1405원으로 최종 합의됐었다.
놀텍은 미국 식품의약국(FDA) 공인 임상기
“담배 끊어도 운동해야 오래 산다”
수년간 운동을 꾸준히 해온 운동선수는 일반인보다 노화유전물질인 텔로미어가
짧아지는 속도가 늦어 노화 또한 더 늦어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독일 홈부르그대 연구진은 평균연령 20세인 독일 국가 육상팀 선수와 젊었을 때
운동을 꾸준히 해온 평균연령 51세인 중년의 노화정도를 담배를 피우지 않고 건강
타미플루, 아스피린보다 독성 약하다
타미플루를 복용한 한 여고생이 지난 주 조울병 증세를 보이는 등 타미플루 부작용으로
의심되는 사례가 보고되면서 소비자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타미플루 부작용으로 의심되는 사례는 타미플루 처방량이 많았던 일본에서는 신종플루
확산 이전부터 보고돼 왔다. 일본 후생노동성 집계에 따르면 일본에서 20
녹십자 인사, 재산권분쟁 장남 배제
녹십자가 30일 이사회를 열어 고 허영섭 회장의 동생인 허일섭 부회장을 12월
1일자로 대표이사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조순태 부사장과 이병건 부사장이 신임 공동 사장으로 선임된 것을 비롯, 임원인사와
조직개편도 단행됐다.
녹십자 창업주인 고 허영섭 회장이 지난 15일 별세한지 10여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