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고영곤 기자
인간 감정-기분 조절하는 두뇌 물질 밝혀져
인간의 감정과 기분을 조절하는 두뇌 단백질을 밝힌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일본의 리켄 두뇌과학 연구팀은 인간의 감정과 기분을 통제하는 MAO-A 단백질의 수치 조절에 ‘리네스’라는 효소가 관여한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이를 ‘신경과학 저널(The Journal of Neuroscience)' 최신호
화이자 불법 마케팅 인정, 벌금 4억9100만 달러
미국 다국적 제약사 화이자의 오프라벨(off-label) 마케팅에 대한 분쟁이 조정될 전망이라고 미국 제약 전문사이트 피어스파마가 지난 31일 보도했다.
오프라벨 마케팅이란 제약사가 의약품을 보건당국에 의해 허가된 본래 용도 이외의 목적으로 처방하도록 의사들을 상대로 펼치는 마케팅을 뜻한다.
성형하면 3살쯤 어려보이지만 매력은 ‘별로’
성형을 하면 평균 3.1년 어려보이는 효과가 있지만 매력성은 그다지 향상되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맨하탄 레녹스힐 병원의 성형외과 의사 조슈아 짐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은 지난 2006년부터 2010년 사이 캐나다 토론토의 개인 병원에서 성형수술을 받은 환자 49명을 대상으로 이들의 성형
외로운 사람, 물질만능에 빠질 가능성
외로운 사람은 물질만능주의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네덜란드 틸부르그 대학의 릭 피테르 교수는 2500여 명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6년 동안 조사한 결과 고독한 사람은 물질에만 매달리는 현상을 발견했다. 하지만 어떤 이들에게는 물질만능주의가 외로움을 누그러뜨리기도 하는 것으로 나타
‘피부세포→신경세포’ 세포 재구성 예측 가능
파킨슨 병에 걸린 환자의 피부세포를 신경세포로 바꿔 이식함으로써 병을 고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룩셈부르크 대학 시스템생명의학센터 연구팀(LCSB)은 실제 세포를 이용한 실험을 하지 않고도 컴퓨터로 이를 예측할 수 있는 모델을 개발했다고 ‘스템셀’(Stem Cells)지 최신호에 발표했다.
오렌지-우유보다 좋은, 케일의 6가지 진실
우리나라에서 케일을 상추보다 즐겨 먹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케일이 얼마나 건강에 좋은 지 일반인들에게 알려진 바는 거의 없다. 미국의 건강사이트 ‘허핑턴포스트’는 우리가 잘 모르는 케일에 관한 6가지 진실에 대해 31일 보도했다.
1. 오렌지보다 더 많은 비타민C 함유=한 컵 분
운동하면 치매 환자 기억력도 좋아진다
운동을 하면 기억과 관련된 두뇌 기능이 향상돼 알츠하이머 환자의 기억력이 좋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매릴랜드 대학 카슨 스미스 박사 연구팀은 치매의 전 단계인 경도인지장애를 앓고 있는 알츠하이머 환자에게 운동을 꾸준히 시켰더니 기억력이 향상됐을 뿐만 아니라 기능성 자기공명 영상장치(
“행복도 다 같은 행복 아니다” 민감한 유전자
행복한 사람은 겉으로 다 비슷해 보이지만 행복의 종류에 따라 유전자는 다르게 반응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UCLA 연구팀과 노스캐롤라이나 대학 연구팀은 깊은 목적 의식과 삶의 의미를 가질 때 생겨나는 숭고한 행복과 자기 만족감에서 오는 쾌락적 행복은 유전자의 발현에 차이를
노바티스 직원, 디오반 효능 조작 관여 탄로
최근 글로벌 제약사 노바티스 직원이 일본의 저명한 심장병 전문의 마쓰바라 히로아키 교수의 임상 데이터 조작 사건에 연루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다고 의학정보사이트 ‘The Heart Org’는 지난 19일 보도했다.
미국심장학회(AHA, American Heart
여드름, 당뇨병에 맞먹는 사회 심리적 영향
우유와 같은 혈당 지수가 높은 음식들이 피부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미국 훔버 비만영양교육혁신(HONEI)센터 연구팀이 ‘음식과 여드름 발생의 상관 관계’에 대한 연구결과 혈당 지수(glycemic index, GI)가 높은 음식들이 여드름 등 의 피부질환을 야기하는 것으로 나타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