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도강호 기자
음식 알레르기의 45%, 성인된 후 생긴다
음식 알레르기로 진단받는 사람의 절반은 성인일 때 이상이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다.
음식 알레르기는 주로 어린 시기에 처음 확인되는 것으로 생각된다. 그래서 처음 이유식을 시작하는 단계에서 음식 알레르기 여부를 확인하는데 많은 주의를 기울인다.
하지만 음식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 가운데 4
첫 존엄사 선택 환자 등장…존엄사 관심 높아
연명의료결정법 시범 사업에서 첫 존엄사 선택 환자가 나왔다.
국가생명윤리정책연구원 등에 따르면, 지난 24일 연명의료계획서 시범 사업 기관에 입원 치료 중인 여성 암 환자가 연명의료계획서에 서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환자는 말기에 가까운 암 환자로 의식이 뚜렷한 상태라고 전했다. 작성된 연
심평원, 돈 받고 보험사에 국민 의료 데이터 제공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민간 보험사에 1건당 30만 원 수수료를 받고 국민들의 의료 데이터를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일한 데이터를 가진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데이터를 제공하지 않은 것과는 대비된다. 이에 심평원이 본분을 망각했다는 지적과 함께 개인정보보호법에 저촉될 수 있다는 문제제기까지도 이뤄
삼성서울병원, 한국MS와 의료 인공지능 연구 협력
삼성서울병원과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가 한국형 정밀 의료 시스템 구축을 위한 의료 인공지능(AI) 연구를 진행한다.
한국MS는 삼성서울병원과 MS의 인공지능 기반 클라우드 플랫폼 '애저'를 통해 한국형 인공지능 정밀 의료 시스템 구축을 추진하는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23일 체결했다고
대한의사협회 비대위 출범, 문재인 케어 강경 대응
대한의사협회 '국민 건강 수호 비상대책위원회'가 지난 21일 발대식을 열고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비대위는 지난 8월 발표된 국민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과 최근 발의된 한의사에게 엑스레이 등 진단용 의료 기기 사용을 허용하는 입법에 반대하는 활동을 펴나갈 계획이다. 비대위는 지난 9월에 열
존엄사 가능해진다
환자가 스스로 존엄사를 결정할 수 있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환자가 연명 의료 시행 여부를 스스로 결정할 수 있게 한 '연명의료결정법' 시범 사업을 23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 3개월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연명의료결정법은 내년 2월 시행된다.
연명 의료에는 심폐 소생술, 혈액 투석,
전자담배, 일반담배만큼 해롭다
전자담배가 일반담배로 유발되는 것과 동일한 면역 반응을 유발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자담배도 일반담배와 같은 폐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는 말이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 의과대학 연구팀이 미국 흉부학회가 발간하는 미국 호흡기 및 중환자 의학 저널(American Journal of Respira
아스피린, B형 간염으로 인한 간암 위험 낮춘다
아스피린을 정기적으로 사용하면 간암 위험이 낮아진다는 새로운 연구가 발표됐다.
간암 위험 인자인 B형 간염 환자가 매일 아스피린 치료를 받으면 간암 발생 확률이 적다는 내용이다. 지금까지 아스피린이 암 발병 위험을 낮추는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는 있었지만, 간암에 대한 효과를 조사한 연구는 없
데이터가 두려운 의사들, 세상이 변했다
[인터뷰] 마이클 스나이더 교수, 스탠포드대 유전체 및 정밀의료 센터장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가 지난 11일 1차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문재인 정부는 4차산업혁명위원회를 중심으로 4차 산업 혁명에 대응한 정책 수립과 추진을 계획하고 있다.
의료 분야에서는 맞춤형
아침식사 거르면 살찐다는 건 오해?
아침식사를 안 하는 것이 비만의 원인은 아니라는 연구 결과가 제시됐다.
아침식사는 건강에서 아주 중요한 것으로 여겨진다. 기존 연구에 따르면 아침식사를 하지 않으면 심장 건강에 좋지 않다. 또 다른 연구에서는 아침식사를 하지 않으면 과식을 하게 되고 결과적으로 비만 위험이 증가한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