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FDA, 의사 필요 없는 AI 진단 기기 승인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인공지능(AI)을 이용한 질병 진단 기기 'IDx-DR'을 처음으로 승인했다. IDx-DR은 카메라로 망막을 촬영한 사진을 인공지능으로 분석해 당뇨망막병증에 걸렸는지 판단한다. 의사가 망막 사진기로 안구를 촬영해 클라우드 서버에 업로드하면 IDx-DR가 사진을 분석

당뇨약, 금연 치료제 가능성 확인 (연구)

2형 당뇨병 약이 금연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제시됐다. 미국 펜실베이니아 대학교와 존스홉킨스 대학교 의과 대학 연구진은 당뇨병 약 '메트포민'이 니코틴 금단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Activation of AMPK by metformin improves withdra

상복부 초음파 보험 적용 논란, 펙트는?

상복부 초음파에 대한 국민건강보험 적용을 두고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 사이에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30일 대한의사협회 국민건강수호 비상대책위원회에서 발표한 성명서에 반박하는 자료를 배포했다. 이날 오전 의협 비대위는 상복부 초음파에 대한 보험 적용을 강행하는 보건복지부에 대한 규탄

의사협회, '초음파 전쟁' 대정부 선전포고

대한의사협회는 30일 서울 종로구 프레스센터에서 '상복부 초음파 급여화 관련 긴급 기자 회견'을 열었다. 보건복지부는 4월 1일부터 그동안 간, 췌장, 담낭 등을 대상으로 하는 초음파 검사를 놓고서 보험을 적용할 예정이다. 상복부 초음파 검사의 급여화는 2015년 '2014-2018 건강보험 중기

최대집 의협, 초음파 보험 적용 '어깃장'

보건복지부는 오는 4월 1일 상복부 초음파 검사의 보험 적용을 예고대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 상복부 초음파 검사의 보험 적용에 반대하며 대한의사협회-대한병원협회-보건복지부(의-병-정) 실무 협의체를 중단한 대한의사협회에 대해 유감을 표시했다. 상복부 초음파 검사는 간, 췌장, 담낭 등

대한성학회, '미투' 지지 성명 발표

대한성학회는 28일 '미투 운동'에 대한 지지 성명을 발표했다. 또 이번 운동이 건전한 성문화를 바로 세우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는 입장도 밝혔다. 2003년 창설된 대한성학회는 올바른 성 문화 정착과 성교육, 성 상담 및 성 치료에 대한 교육과 연구를 위한 전문가의 학술 단체다. 보건의료를 비롯한

대한의협회장 선거, 최대집 후보 당선

대한의사협회 제40대 회장에 최대집 전국의사총연합 대표(45)가 당선됐다. 대한의사협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3일 서울 용산구 청파로 의협임시회관에서 치러진 제40대 회장 선거에서 기호 3번 최대집 후보가 총 투표수 2만1538표(무효표 9표 제외) 중 29.67%인 6392표를 얻어 1위를 차지

의료계 '미투'도 시작됐다

병원도 '미투' 대열에 합류했다. 서울아산병원과 서울대병원이 시작이다. 서울아산병원은 1999년 A교수가 인턴을 호텔에서 성폭행하려 했다는 내용이다. 피해자 B씨에 따르면 당시 A교수는 술에 취한 B씨를 데려가 주겠다며 함께 택시에 탄 후 근처 호텔로 데려가 성폭행을 시도했다. 하지만 B씨

[인사]연세대학교의료원

◆연세의료원 △연세암병원장 노성훈 △연세암병원 부원장 금기창 △안이비인후과병원 원장 김응권 △의학도서관장 이혜연 △통일보건의료센터소장 전우택 ◆의과대학 △의예과부장 조성래 △해부학교실주임교수 복진웅 △생화학,분자생물학〃 박상욱 △생리학〃 이영호 △약리학〃 박경수 △병리학〃 박영년 △미생물학〃 김

지역 가입자 건강보험료 내린다…고소득자는 인상

7월부터 일부 국민건강보험 지역 가입자의 보험료가 내려간다. 보건복지부는 27일 국무회의에서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7일부터 17년 만에 개편된 건강보험료 부과 체계가 시행된다. 지역 가입자 보험료 인하 개편안에 따르면 지역 가입자의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