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권오현 기자
14일 이상 운동 안하면, 만성질환 위험↑ (연구)
젊고 건강한 사람이더라도 신체적 활동을 14일 이상 거의 하지 않으면 나중에 만성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대사 변화가 일어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리버풀대학교 연구팀이 2017년 유럽비만학회에서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신체활동을 축소시킨 결과 근육 손실이 일어나
권태기라면.. 익숙한 공간을 벗어나라(연구)
인간은 적응하는 동물이다. 처음 보는 사물이나 광경, 공간에 흥분과 새로움을 느끼더라도 곧 익숙해진다. 그래서 부부나 연인의 권태기를 연구하는 전문가들은 일상에서 벗어나거나 한 번도 해보지 않았던 일을 하라고 조언한다. 그런데 왜 익숙한 것에서 벗어나는 행동은 짜릿함을 줄까?
캐나다 요크대학
조기폐경 여성, 심혈관질환 위험 높다(연구)
조기폐경을 한데다 출산을 한 적이 없는 여성은 심혈관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의대 연구팀이 ‘미국심장학회지’에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조기폐경, 즉 생식기간이 짧고 임신과 출산경험이 없는 여성은 심장이 신체에 혈액을 제대로 공
유당불내증 환자, 키 작은 이유 "비타민D 부족"(연구)
유당불내증, 즉 우유나 버터, 치즈 등에 있는 유당을 소화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비타민D 수치가 낮은 경향이 있어 비타민D를 섭취할 필요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유당불내증은 소장이 유당을 소화하는 ‘락타아제’라는 효소를 생산하지 못해 발생한다. 유당불내증을 가진 환
남녀 연인 찾는 법 "남성은 접근부터, 여성은?"(연구)
스마트폰과 인터넷이 또 하나의 현실이 된 요즘에는 연인을 찾기 위해 소개팅 어플이나 데이트 사이트를 많이 이용한다. 그런데 온라인 데이트 사이트에서 여자와 남자가 잠재적인 연인에게 접근하는 방식이 다르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미국 뉴욕주립대 빙엄턴캠퍼스 공동연구팀은 성별에 따라 온라인 데이트
"운동도 과도하면 남성의 성욕 낮춰"(연구)
운동은 활력과 성욕을 증진하지만 뭐든 과하면 좋지 않은 것 같다. 높은 강도로 운동하는 남성은 그렇지 않은 남성에 비해 성욕이 낮을 수 있다고 한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연구팀은 운동과 성생활을 활발히 한다고 말한 남성 1077명을 실험 참가자로 모아 운동 강도와 성욕 사이의 관련성을 조사했
학자들, 완전 채식하는 아동의 영양결핍 경고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제50회 유럽 소아소화기영양학회 학술대회에서 전문가들이 완전 채식, 즉 '비건 채식'을 하는 아이들의 영양결핍을 경고했다.
여러 연구에 따르면 채식만 하는 아동은 육류, 채소 등 음식을 고르게 먹는 아이들보다 작고 마르다. 이는 비타민B12과 칼슘, 아연, 단백질 등이
반려견, 아이들의 스트레스 낮추는 데 도움(연구)
반려견이 있는 아이는 스트레스 수준이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플로리다대학교 심리학과 연구팀이 학술지 ‘사회발달’에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스트레스 상황에 처했을 때 반려견과 함께 있는 아이들은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가 더 낮았
"걷기만 해도 정신건강에 도움"(연구)
규칙적인 운동이 신체건강 뿐 아니라 정신건강에도 좋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 그런데 정신건강을 위해 꼭 헬스클럽에 가거나 비싼 운동 장비를 살 필요는 없을 것 같다. 단지 가볍게 걷기만 해도 정신건강을 증진하는 데 도움을 준다는 연구가 나왔다.
미국 코네티컷대학교 연구팀은 건강한 성인 4
"성호르몬이 나쁜 판단 하게 만든다"(연구)
성적 충동을 일으키고 남성성을 과시하게 유도하는 남성호르몬 테스토스테론은 남성을 지나치게 자신만만하게 만들어 때로 나쁜 판단을 하도록 만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 공과대학 공동 연구팀은 남성을 두 집단으로 나누어 한 집단에는 테스토스테론을 투여하고 다른 집단에는 가짜 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