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발골수종' 문 두드리는 화이자...얀센과 진검승부 예고

글로벌 빅파마 화이자가 다발골수종 치료제 시장에 도전장을 던진다. 다발골수종 분야 최초의 CAR-T 치료제와 항체의약품을 다수 보유한 얀센과는 정면대결이 불가피해 보인다. 얀센은 CD38 표적 항체약 '다잘렉스(성분명 다라투무맙)'를 필두로 CAR-T 치료제 ‘카빅티(성분명 실타캅타젠 오토류셀)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링크드인 공식 브랜드 페이지 개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김상표)가 비즈니스 전문 소셜 미디어인 ‘링크드인(LinkedIn)’에 공식 브랜드 페이지(https://www.linkedin.com/company/astrazeneca-korea/)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이번 링크드인 페이지는 임직원, 취업준비생, 헬스케어 산업 종사자

B형 혈우병 신약 ‘알프로릭스’...혈우재단 부설의원서 처방 가능

사노피의 반감기 연장 B형 혈우병 치료제 ‘알프로릭스’가 한국혈우재단 부설 의원 내 처방코드 생성이 완료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통해 서울, 광주, 부산에 설립된 한국혈우재단 부설 의원 내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B형 혈우병 환자도 치료제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코드 생성은 알프로릭스가

길리어드, 면역·항암제 개발 시동...바이오업체와 900억 계약

길리어드 사이언스가 면역 치료제 개발을 위해 전문 바이오기업과 맞손을 잡는다. 길리어드 본사는 15일(현지시간) 텐타릭스(Tentarix) 바이오테라퓨틱스와 종양 및 염증성 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텐타릭스는 선불금과 지분 투자금 명목으로 6600만 달러(한

치열한 비만 신약 경쟁...약물 표적·투약법 다변화

차세대 비만 치료제 개발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당뇨병과 비만약 분야에 선두권 기업으로 평가받는 일라이 릴리가 약물 표적 부위와 투약 방식을 달리한 신약을 활용해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GLP-1 작용제 계열 신약 3종에 대한 임상 평가를 본격화하면서 강력한 체중 감소 효과를 검

실적 악화에 구조조정까지...BMS, 100명 넘게 '정리해고'

다국적 제약기업 BMS가 실적 부진을 겪으며 대규모 구조조정에 들어갈 전망이다. 이미 회사는 8월까지 100명 이상의 본사 임직원을 해고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구용 항응고제 '엘리퀴스(성분명 아픽사반)', 다발골수종약 '레블리미드(성분명 레날리도마이드)', 면역항암제 '옵디보(성분명 니볼루맙)'

SK바이오팜의 '빅 바이오텍' 꿈...성장 이끌까

최근 SK바이오팜은 중장기 성장 전략을 위해 과학자문위원회(SAB)를 별도로 조직하고 위원장에 방영주 박사를 위촉했다. SAB는 사장 직속 기구로 세계적인 의사 과학자, 임상, 진단, 치료 및 신약 개발 전문가 등 5명으로 구성됐다. 방영주 박사는 위암 표적 항암 및 면역 항암 임상 분야에서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 아토피...‘가려움증' 최신 치료법은?

매년 8월 12일은 국제연합(UN)이 제정한 ‘세계 청소년의 날’이다. 청소년에 삶의 질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건강 및 교육, 환경 등 중점 분야에 맞춰 관리 지침을 제시하고 있다. UN이 정의한 청소년 ‘건강’은 단순히 질환이나 장애가 없는 차원을 넘어 신체, 정신, 사회적으로 온전한 건강

다발골수종 신약 또 허가...얀센, 이중항체약 2탄 공개

다국적 제약기업 얀센이 다발골수종을 겨냥한 '이중특이항체' 신약을 추가로 허가받으며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얀센은 이번 신약 허가를 통해 다발골수종 분야 세 개의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손에 넣게 됐다. 다발골수종 최초의 CAR-T 치료제로 평가되는 '카빅티(실타캅타젠오토류셀)'와 첫 번째

신약 개발에 풍력발전을?...제약 공정에도 친환경 바람

다국적 제약기업 아스트라제네카가 글로벌 재생에너지 전문기업들과 굵직한 협업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산업계 주요 화두로 떠오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본격화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연구시설 및 생산공장에 필요한 전력 수요를 풍력발전을 이용한 청정에너지로 대체하는 한편 2026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