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맛만 당기고...장마철 다이어트 실패 이유

장마가 시작됐다. 축축한 기운이 주위를 감돌면서 기분마저 눅눅해지는 요즘이다. 장마철에는 사람의 뇌에도 먹구름이 드리우기 십상이다. 햇빛을 보는 날이 줄어들면서 세라토닌의 분비가 줄어들기 때문이다. ‘행복 호르몬’이라고 불리는 스트레스 조절 물질인 세라토닌은 햇빛이 쨍쨍할수록 잘 분

“가짜는 가라” 가짜보다 싼 ‘비아그라’ 나와

요즘 부광약품의 발기부전치료제가 주목을 받고 있다. 부광약품은 최근 비아그라의 제네릭 제품인 ‘부광실데나필정’(50㎎)을 오리지널 가격의 8분의 1 수준에 출시했다. 지난해 최저가로 화제를 모았던 한미약품의 ‘팔팔정’(50㎎)에 비해서도 절반 가격에 불과

원자력의학원, 개도국에 기술 전수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이종인)이 개발도상국에 ‘CT 진단기술’ 등 방사선 진단 분야의 국내 기술을 전수한다. 17일부터 시작된 방사선치료 연수 프로그램은 베트남, 몽골, 스리랑카, 예맨 등 총 4개국 의료진 9명을 대상으로 2개월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날 한국원자력의학원에는 각국

모기 극성도 미리 예보... 모기를 피하려면?

서울시가 올 여름 모기발생 예보제를 실시한다. 오존경보제처럼 모기발생을 미리 알려 시민들이 대처를 할 수 있게 하고 모기의 유충인 장구벌레 박멸을 위한 방역활동을 강화하겠다는 것이다. 서울시는 이를 위해 모기발생 현황과 온도 및 습도를 분석해 모기발생 예측모델을 개발해 왔다. 모기는 매년 6~

1800만원에 팔린 멜론? 효능이 어떻기에....

  최근 온라인에서 ‘1800만원에 팔린 멜론’이 뒤늦게 화제다. 이 멜론 한 쌍(2개)은 지난 4일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 중앙도매시장에서 160만엔(약 1800만원)에 팔렸다고 영국의 데일리메일이 보도해 관심을 모았다. 이는 지난 2008년 250만엔(약 2800

장마 시작, 식중독 비상...살균등 위생 철저히

  올해 장마가 17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기상청은 중국 중북부 지방에서 형성된 장마전선이 남하함에 따라 이날 늦은 오후 중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돼 18일 낮에는 전국 대부분 지방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장마기간 동안에는 국지적으로 많은 비가 쏟아지는 게릴라성 폭우 가능성

비만 당뇨 막고 항암효과까지...양파의 효능

  몸에 좋은 것이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는 세상이다. 성분을 알 수 없는 건강식품이 넘쳐나고 생전 처음 들어보는 약초도 장수식품으로 소개되고 있다. 먹기에 불편해도 몸에 좋다면 눈 딱 감고 먹는 사람들이 많다. 왜 이런 수고를 감수하는 것일까? 주위를 둘러보면 흔히 먹는 식품 가운데 몸에

결혼 앞둔 남성에게 최고의 선물은? “호두”

  최근 건강을 위해 호두 땅콩 등 견과류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견과류는 섬유질이 풍부하고 신체의 손상을 막아주는 항산화제가 많아 건강식품으로 손색이 없다. 배가 출출할 때 견과류를 먹으면 금세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폭식을 예방해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주는 이유다. 견과류의 대표격

의협회장 “만성병 관리 동네의원 중심으로”

  최근 만성질환관리제도 개편이 의료계의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노환규 의사협회장이 의원급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만성질환관리의 새판을 짤 것을 주장해 주목을 받고 있다. 노환규 회장은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내에서 만성질환관리가 실패한 이유 3가지를 찾으면 첫째,

혼합곡의 감초 강낭콩, 이런 기특한 효능이....

최근 다이어트 열풍이 불면서 흰 쌀밥 대신 잡곡밥을 먹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특히 연예인들이 잡곡밥으로 건강도 챙기고 체중감량 효과도 봤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잡곡밥 선호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다. 현미 등으로 이뤄진 잡곡밥에 빠지지 않는 것이 바로 강낭콩이다. 건강식으로 나무랄데 없고 식감도 비교적 좋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