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앉아 있는 시간 줄여야”... 걷기 외 근력 운동은?

  벚꽃이 활짝 피었는데 오늘도 집 소파에서 마냥 앉아 있는 사람이 있다. 운동을 해야 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귀찮아서” “움직이기 싫어서” 하루 종일 소파와 같이 지낸다. 우리나라 사람의 운동 부족은 ‘위험 수준’이다. 한국인 2명 중 1명은 세계보건기구(WHO)가 권고한 정도의 신체활동

“노화 못 막아도 늦출 수 있다”... 최악의 식습관은?

  노화를 피할 수 있을까? 많은 사람들의 욕망이지만 나이 들고 늙는 것은 인간의 숙명이다. 하지만 노화를 최대한 늦출 수는 있다. 잠을 잘 자고 좋은 음식을 먹고 몸을 부지런히 움직이는 것이다. 노화와 수면, 음식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장기간 잠 제대로 못 잤더니... “노화 빨라

잡곡밥에 고등어·견과류 먹었더니... 고지혈증·체중에 변화가?

  나이 들면 살이 찌고 혈액이 탁해진다. 방심하면 심뇌혈관질환 등 혈관병으로 진행될 수 있다. 식사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핏속의 중성지방-콜레스테롤을 줄이고 체중 조절에도 좋은 음식들을 먹어보자. 통곡물, 고등어, 견과류 등이 그것이다. 탄수화물 끊어? 잡곡밥으로... 핏속

“엄마-자매 중 유방암·난소암이”... 내가 꼭 살펴야 할 것은?

  암의 원인 중 유전성은 5~15% 정도 된다. 직계 가족(부모, 형제, 자매) 중 암 환자가 나왔다면 생활 습관 외에 ‘유전’을 의식하면 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 특히 BRCA1 유전자의 돌연변이가 검출된 경우 평생 동안 유방암에 걸릴 확률은 80%, 난소암에 걸릴 확률은 40%나 된다

“50·60대 여성이 59%, 자궁체부암 너무 많아”... 가장 나쁜 습관은?

  50·60대는 완경(폐경)으로 몸의 다른 변화에 신경 쓸 나이다. 그런데 자궁 쪽에 암이 생겨 당황하는 경우가 많다. 자궁육종은 자궁의 근육 조직에서 발생하는 암이다. 자궁은 아래쪽을 경부, 위쪽을 체부로 나누는데 자궁육종은 자궁 체부에서 더 많이 생긴다. 양성 종양인 자궁근종과 자궁육

“딸 구하고 아빠 숨졌는데”... 아파트 방안에서 줄담배?

  지난해 성탄절 새벽 서울 도봉구 아파트 화재 당시 딸을 구하고 자신은 끝내 숨진 30대 아빠를 떠올리면 지금도 안타깝다. 12월 25일 새벽 23층 아파트 3층에서 치솟은 불길이 번지자 4층에 살던 B씨(33)는 아내와 맏딸(2)을 먼저 대피시킨 후 자신은 생후 7개월 딸을 품에 꼭 안

중년 여성의 또 다른 고민...골량-근육 지키는 식습관은?

  갱년기 여성의 또 다른 건강 고민 중 하나가 골다공증이다, ‘골다공’은 뼛속에 구멍이 많이 생긴다는 의미다. 나이 들면 뼈의 양(골량)이 근육과 함께 줄어든다. 50세가 넘으면 골밀도 유지를 돕던 에스트로겐(여성호르몬)이 점차 사라져 뼈가 얇아지고 약해져 부러질 위험이 커진다. 뼈 건강

“여성 폐암 매년 1만 명, 왜 이리 많나?”... 최악의 생활 습관은?

  질병관리청이 지난달 ‘2시간마다 매회 10분 이상 맞통풍 환기’를 기본 수칙으로 하는 주요 시설별 환기 방법을 알렸다. 학교, 요양병원 등 집단 시설이 주요 대상이나 가정 내 환기도 중요하다. 매년 여성 폐암 신규 환자가 1만 명을 넘고 있어 경각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환기와 폐 건강

미역국에 북어 넣었더니...중년 여성의 몸에 변화가?

  명태(생태)를 완전히 말린 것이 북어다. 북어가 누런 색으로 변하면 황태다. 명태가 겨울에 바닷바람에 얼고 녹기를 반복하며 건조되면 부드러운 황태가 된다. 부엇국은 숙취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지만 단백질의 보물 창고나 다름 없다. 흔히 먹는 미역국에 북어를 넣으면 어떤 건강 효과가

왜 중년의 자연스러운 주름마저 감추려고 할까?

  TV를 볼 때 유명인들의 부자연스러운 얼굴 모습을 가끔 목격한다. 친근했던 인상이 어느 순간 변해 불편한 느낌이 온다. 팬의 입장에서 속상한 마음까지 든다. “왜 얼굴에 손을 댔지? 예전이 더 좋았는데...” 중년이 넘은 나이라 얼굴 주름을 감추기 위해 시술을 한 것으로 보인다. 요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