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김용 기자
미디어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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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간 왜 이리 많이 망가졌나... 너무 변한 식습관, 최악은?
오늘 밤도 배달 야식을 시킨다. 어김없이 기름진 음식이나 튀김 종류다. 20~30년 전만 해도 드물었던 풍경이다. 젊은 나이에 고지방-고열량 음식에 몸이 병들고 있다. 중년은 오죽할까? 지방간, 장 트러블 수준에서 더 악화되어 50~60대 간암, 대장암 환자가 늘고 있다. 과거 우리 할
고구마·당근 삶아서 꾸준히 먹었더니... 노화·폐에 변화가?
요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다. 음식 조절, 운동이 중요하지만 비싸고 낯선 식품부터 찾는 사람이 있다. 눈과 귀에 쏙 들어오는 광고 영향이 크지만 실제 효과는 의문이다. 오래전부터 검증되고 친숙한 우리 주변의 음식을 둘러보자. 고구마, 당근이 대표적이다. 당근을 고구마 삶을 때 같이 넣
저출산 대책은 총력전이지만... 아기 받는 산과 의사는 사라지는 이유?
“30대 후반에 첫 임신을 했어요. 건강 관리에 바짝 신경 쓰고 있습니다.”
취업 등으로 인해 늦게 결혼하는 여성들이 크게 늘고 있다. 고령 임신으로 시험관 시술이 증가하면서 쌍둥이 출산도 많아지고 있다. 쌍둥이의 절반 이상이 조산으로 태어난다. 쌍둥이의 조산 확률은 50%, 세
익숙한 식습관 하나 바꿨더니... 살 덜 찌고 위암 예방 효과까지?
요즘 ‘한 접시’ 식단이 소셜 미디어에서 유행하고 있다. 식사 때 밥, 반찬, 생채소 등을 한 접시에 모두 담아 먹는 것이다. 설거지 때 접시 하나만 세척하면 되니 가사 부담이 적다. 무엇보다 식사량을 직접 조절할 수 있고 반찬 등을 여러 사람이 각자의 젓가락으로 휘젓는 비위생 염려가
식전-식후 운동, 어떤 것이 더 좋을까?... 혈당-체중 조절 돕는 운동은?
아침 운동이냐, 저녁 운동이냐... 운동의 효과를 더 높이려고 고민하는 사람이 있다. 운동을 하는 시간대의 중요성은 상대적으로 적다. 아침, 저녁 등 너무 강박적으로 생각하지 않은 것이 좋다. 그러나 당뇨병 예방-관리를 위해 혈당 조절에 신경 쓰는 사람이라면 식사 후 운동이 효과가 더
녹두전? 녹두밥·죽 꾸준히 먹었더니... 몸속 단백질·칼슘에 변화가?
잡곡밥은 혈당 조절에 좋고 혈액-혈관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하지만 소화가 안 돼 꺼리는 사람도 있다. 영양소가 많은 잡곡밥도 소화에 어려움이 있으면 쌀밥을 먹는 게 좋다. 이럴 때 녹두밥을 먹어보자. 녹두는 소화가 잘 되는 편이기 때문에 소화 장애가 있는 사람들에게 특히 좋다. 녹두에
과일-채소 갈아서 주스로 먹었더니... 뜻밖에 나쁜 식습관은?
음식을 잘 먹어야 건강을 지킬 수 있다.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해야 운동 효과가 높아진다. 채소-과일은 몸에 좋은 성분이 많아 즐겨 먹는 식품 중의 하나다. 일부러 시간을 내어 믹서기로 갈아서 주스 형태로 먹는 경우도 있다. 과일-채소, 어떻게 먹어야 효율을 최대로 올릴 수 있을까?
“인공 항문 달아야 하나?”... 너무 많은 직장암, 최악의 식생활은?
30년 전 우리나라에선 드물었던 대장암(직장암)이 급증한 이유는 식습관의 변화가 꼽힌다. 지금도 고기를 구워 먹으면서 옆의 채소는 거들떠보지도 않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특히 항문과 가까운 곳에 암이 생긴 직장암은 운동을 싫어하고 오래 앉아 있는 습관도 큰 영향을 미친다. 암이 항문을
아침에 사과+견과류 꾸준히 먹었더니... 염증·혈관에 변화가?
사과와 견과류는 맛도 좋지만 혈액을 정화하여 혈관에 좋다는 공통점이 있다. 몸속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줄여 혈관이 좁아지고 혈전이 생길 위험을 감소시킨다. 포화지방(고기 비계 등)과 반대의 작용을 하는 불포화 지방산이 많기 때문이다. 아침에 사과와 견과류를 먹으면 포만감으로 점심 과식
핏속에 콜레스테롤 왜 이렇게 많아?...혈관 나빠지는 최악 식습관은?
최근 고지혈증이 크게 늘고 있다. 핏속에서 LDL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 지나치게 높은 상태를 말한다. 심장-뇌의 혈관이 망가지는 출발점이 바로 고지혈증, 고혈압, 당뇨병이다. 식습관의 변화에 따라 핏속에 ‘나쁜’ 콜레스테롤이 쌓인 사람들이 너무 많다. 혈관 전문 의사들도 우려를 나타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