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백신 예측량보다 부족”

신종플루 백신 생산량이 당초 예상했던 양에 훨씬 못 미칠 전망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18일 연간 신종플루 백신 생산량이 예상했던 49억 회 분에 훨씬 못 미칠 전망이라고 밝혔다. WHO 그레고리 하틀 대변인은 “세계 25개 백신 제조사가 임상시험을 거쳐 생산하는 양은 1주일 당 9400만

송곳니를 눈에 이식, 시력 회복

‘눈에는 눈, 이에는 이’라는 말이 의학적으로는 통하지 않게 됐다. 실명한 환자가 자신의 치아를 눈에 이식하는 수술을 받고 시력을 회복했다. 미국 방송 ABC 뉴스, 영국 일간지 텔레그라프 인터넷판 등의 17일 보도에 따르면 최근 미국 마이애미밀러대 의과대학 연구진은 미국 최초로 치아를 사용해 시

15세전 술 배우면 알코올중독 위험

15세 이전에 술을 마시면 유전자가 손상되고 알코올 의존증으로 이어질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워싱턴대 의과대학 정신과의 아르파나 아그라왈 교수팀은 호주인 쌍둥이 남녀 6257명을 대상으로 첫 음주 시기와 알코올 의존도의 관계를 조사한 결과 첫 음주시기는 유전자에 영향을 미쳐

11월 중국산 신종플루백신 1000만개 수입

일부 언론이 정부의 신종플루 백신 확보양이 턱없이 부족하다고 비판하는 가운데 중국산 백신 1000만 도스가 이르면 11월 국내 수입돼 백신 수급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청에 따르면 보령제약은 17일 중국 백신기업 시노박이 생산하는 신종플루 백신에 대해 신속허가 심사를 신청했

햄버거 먹으면 뇌 “계속 먹어!” 명령

햄버거, 아이스크림 같은 고지방 음식을 먹으면 뇌 기능이 이상해지면서 뇌가 “배불러도 쉬지 말고 먹어”란 명령을 내리는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 사우스웨스턴 메디컬센터의 데보라 클렉 박사 팀은 쥐 실험에서 이런 효과를 확인했다. 연구진은 쥐를 세 그룹으로 나눠 동일한 칼로리의 먹이를 주되 첫 그룹

담배 끊으려면 가려운 이유 밝혀져

금연을 시도하는 사람 중 일부가 가려움을 느끼는 이유가 밝혀졌다. 금단현상을 견디도록 도와주는 니코틴 패치가 TRPA1이라 불리는 ‘가려움 세포’를 자극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벨기에 뢰번 가톨릭대학의 카렐 타라베라 교수 팀은 쥐 실험을 TRPA1이 니코틴 가려움증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

신종플루 거점병원 체제 무용론 '솔솔'

보건복지가족부가 지정한 신종플루 치료 거점병원에서 오히려 감염이 일어나고 일부 거점병원의 지정이 취소되면서 애당초 현행 거점병원 체제를 강력하게 추진한 것이 무리였다는 주장이 전문가 사이에서 고개를 들고 있다. 현행 거점병원 체제에 대해 ‘암묵적 반기’를 들었다가 여론의 집중포화를 받았던 서울

21개 거점병원 지정 한달 안돼 취소

일부 신종플루 치료거점병원이 지정 된지 한 달도 안 돼 지정이 취소된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 대책본부는 신종인플루엔자 치료거점병원에 대한 실태조사결과 일부 문제점이 발견된 의료기관 21곳에 대해 해당 시 도지사를 통해 처음으로 지정 취소 절차를 밟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대책본부

연예인모델 가짜 다이어트식품 적발

유명 연예인을 모델로 내세우면서 일반 식품을 다이어트 식품으로 속여 판매한 업자가 구속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일간지와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 인기 가수 등 유명 연예인을 다이어트 제품의 모델로 내세워 허위 과대 광고한 (주)아이플러스생활건강의 대표 우모씨(41)를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

입에 달고 사는 거짓말 남녀 달라

남자는 하루에 6번, 여자는 하루 3번 정도씩 거짓말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남녀 모두가 가장 많이 하는 거짓말은 문제가 있어도 “아무 일 없어, 난 괜찮아”라는 것이었고, 이어 남자는 “당신 날씬해” “나 술 조금밖에 안 먹었어”라는 거짓말을, 여자는 “나 쇼핑 안했어”라는 거짓말을 잘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