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 조건부 영리병원 허용

제주도에 3~4년 뒤 주식회사 형태로 영리목적의 병원이 국내 처음으로 들어선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제주특별자치도가 요청한 도내 투자개방형 의료법인 설립에 대해 조건부 수용키로 하고 1일 검토의견을 국무총리실 제주특별자치도지원위원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제주에 투자개방형 의료법인이 설립되면 내외국인 환

추석연휴 아플 땐 ☎1339, 129

추석 연휴 때 환자가 발생하거나 신종플루를 치료 받으려면 국번없이 1339나 129로 전화하면 지역별로 문 여는 의료기관과 약국을 안내 받을 수 있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추석 연휴인 2~4일을 대비해 전국 시군구별 신종플루 치료가능 병원과 응급환자를 진료하는 의료기관, 약국 등을 콜센터 또는 홈페

초콜릿 매일 먹으면 폭력성 강해져

초콜릿이나 사탕을 매일 먹는 어린이는 어른이 돼서 폭력적인 성향을 보인다는 연구 결과나 나왔다. 영국 카디프대 시몬 무어 교수팀은 1970년 영국 코호트 조사에 참여한 1만7500명을 대상으로 이들이 5, 10, 26, 30, 34, 42세가 됐을 때 음식소비와 폭력 전과에 대한 자료를 모았다

미녀 옷깃만 스쳐도 남자 똘똘해져

남자는 예쁜 여자와 함께 있으면 남성 호르몬이 활발히 분비되면서 정신과 육체 모두가 활동적인 상태가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 심리학과 제임스 로니 교수 팀은 18~25세 남자 대학생 149명을 대상으로 이들이 매력적인 여성과 만날 때 호르몬 분비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조사했

면역증강제 쓴 신종플루 백신 임상승인

면역증강제가 포함된 신종플루 백신의 임상시험이 승인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면역증강제가 포함된 녹십자의 신종플루 예방 백신에 대한 임상시험 계획을 승인했다고 30일 밝혔다. 식약청에 따르면 이번 임상시험은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을 포함한 3개 병원에서 성인 및 고령자 590명(성인 354명, 고령자

젊어 하이힐, 늙어서 발병

하이힐을 신으면 당장의 고통도 문제지만 나이 들어 하이힐을 신지 않아도 발 통증이 계속되면서 문제를 일으키기 쉽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보스턴대학 공중보건대학의 알리사 더포 교수 팀은 성인 남녀 3378명의 현재 발 통증 정도와 이들이 20~29, 30~44, 45~64, 65~74, 7

미국 대공황 때 국민건강 좋아져

경제 불황이 건강에는 오히려 좋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의 경우 1930년대 대공황 시기에 예상과는 달리 사망률이 줄고 평균 수명이 늘어나는 등 국민 건강이 더 좋아졌다는 것이다. 미국 미시간대학의 호세 타피아 그라나도스 교수 팀은 미국의 대공황 시기인 1930~40년 미국인의 각종 건

타미플루 처방 90% 이상, 예방목적

신종플루 치료제인 타미플루 처방의 90% 이상이 예방목적으로 처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식품의약품안전청이 국정감사를 위해 한나라당 심재철의원에게 제출한 ‘생식발생독성정보 활용화 방안 연구’ 자료를 통해 밝혀졌다. 이 자료에는 신종플루 치료제인 타미플루의 처방과 조제 실태를 점검한

존엄사 입법화 어디까지 왔나

김 할머니의 연명치료 중단 후 ‘존엄사 입법화’ 논의가 본격적으로 진행됐으나 3개월이 지난 지금도 제도가 언제 마련될지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현재 국회에는 무의미한 연명치료 중단과 관련된 3건의 법안이 발의돼 있다. 한나라당 신상진 의원의 ‘존엄사법안’과 한나라당 김세연 의원의 ‘삶의 마지

“신속항원검사, 신종플루 진단 못해”

계절독감을 진단하는 진단키트가 신종플루 진단용으로 남용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신속항원 검사키트(진단키트)’가 신종플루 감염을 진단하는 키트로 남용되고 있다며 올바른 사용을 29일 당부했다. 식약청에 따르면 현재 국내 유통되고 있는 진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