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위기단계 ‘심각’으로 격상

정부는 3일 신종플루 관련 국가 전염병 재난단계를 최고인 ‘심각(’Red)로 격상하고 관련 후속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중앙인플루엔자 대책본부는 신종플루 감염환자가 예상보다 빠르게 늘어나는 등 상황이 나빠지고 있고, 이 같은 추세가 앞으로 계속될 것으로 우려돼  관계부처 합동회의와

노력해서 이룬 행복이 오래 간다

‘고통 없이는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는 격언이 행복에도 적용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샌프란시스코 캠퍼스의 심리학과 리안 호웰 교수 팀은 사람들은 어려운 수학 문제를 풀거나 운전을 배울 때, 운동을 할 때 등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과업을 달성한 뒤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면

롱발가락, 롱다리보다 더 잘 뛴다

같은 키라도 발가락이 12% 길고 다리는 6% 짧은 사람이 단거리 달리기를 더 잘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신체운동학자인 스티븐 피애저 교수팀은 긴 발가락은 악력, 짧은 다리는 힘을 높여 단거리 달리기에 유리하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대학 내 단거리 달리기 선수 10명과 키,

신종플루, 또 건강한 20대女 희생

1일 신종플루 고위험군에 포함되지 않은 20대 여성을 포함해 5명이 추가로 이 병으로 숨진 것으로 확인돼 국내에서 신종플루 사망자가 40명으로 늘었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충청권에 거주중인 24세 여성을 충청권에 살던 24세 여성을 비롯해 53세 남성, 45세 여성, 79세 남

임신부, 함부로 키스하면 유산된다

임신부가 키스로 인해 특정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유산 등 치명적인 위험이 올 수 있지만 임신 전에 한 남자와 꾸준한 키스로 이 위험을 막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리즈대 콜린 헨드리 교수 팀은 남자가 여자에게 키스를 하면 사이토메갈로 바이러스라는 세균을 옮길 수 있지만 이전에 키스를

동네의원 타미플루 처방 시작, 내성은?

30일부터 신종플루에 관한 처방전만 있으면 동네 약국 어디서나 항바이러스제를 투약받을 수 있게 됐으나 일선 병원과 약국에서는 혼란과 우려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기침을 콜록 콜록 하는 가벼운 감기 증세만으로도 타미플루 조제를 원하는 환자가 많지만 약사들은 경증환자 모두에게 타미플루를 조제하면

11월 11일부터 학교 신종플루 백신접종

학교 신종플루 예방 백신 접종시가 당초 계획보다 1주일 앞당겨진다. 중앙인플루엔자 대책본부는 식약품의약품안전청이 백신 공급시기를 1주일 앞당기기로 함에 따라 11월11일부터 학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학교 신종플루 예방 백신 접종은 당초 11월18일부터 시행하기로 돼 있었다.

자동차 운전능력도 대물림 된다

자동차를 운전하는 능력도 대물림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스티븐 크래머 박사팀은 실험을 통해 ‘나쁜 운전 유전자’라고 부르는 특정 유전자의 변이가 있는 사람은 없는 사람에 비해 운전 능력이 떨어진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연구진이 이 유전자의 변이가 있는 사람 7명과 없는 사람 2

엄마 다이어트하면 딸 식이장애 위험↑

엄마가 다이어트를 하면 딸이 식이장애가 있을 위험이 2배나 높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영국의 ‘슈가(Sugar)’라는 잡지가 12~18세 소녀 512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들 중 6%가 거식증 같은 식이장애를 갖고 있었다. 식이장애를 갖고 있는 소녀는 엄마가 다이어트를

신종플루 백신 부작용 없다고 하지만...

신종플루 예방 백신이 안전하지 않다는 괴소문을 유포한 고등학생 2명이 붙잡혔다. 이들은 “면역력이 약한 사람은 맞으면 그냥 죽는다. 다같이 안맞는다고 해야한다”는 내용을 휴대폰 문자메시지로 퍼트렸다. 근거가 없는 내용이기는 하지만 그만큼 신종플루 백신에 대한 불안감이 크다는 방증이다. 지난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