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소수정 기자
“어린이 근시, 약물로 진행속도 늦출 수 있다”
피렌제핀이라는 약물이 어린이 근시의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피렌제핀은 동공의 과도한 성장을 막거나 지연시키는 것으로 알려진
의약품으로 실제 근시 방지에 효과가 있는지에 대한 실험이 싱가포르 미국 등에서
실시되고 있다.
미국 오클라호마대 딘 맥기 안과학연구
수술할 때 항생제 사용량 해마다 줄어
위 수술, 심장 수술 등을 할 때 환자에게 투여하는 항생제량이 매년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전국 322곳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2004~7년까지 매년 7~8월에
외과 수술을 받은 환자에게 사용한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을 평가해 심평원
홈페이지(www.hira
‘철의 여인’ 대처도 치매…치료법 어디까지 왔나?
‘철의 여인’으로 불리며 영국의 경제부흥을 이끌었던 마거릿 대처(82) 전 영국
총리가 치매로 투병 중인 사실이 딸 캐럴을 통해 세상에 처음으로 알려졌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의 일요일판인 메일 온 선데이의 24일 보도에 따르면
대처 전 총리는 2000년 기억력 장애 증세를 보이기 시작했으며
“생선회 비브리오 식중독 9월에도 조심하세요”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최근 생선회를 먹고 식중독에 걸리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10월까지는 수산물을 섭취할 때 식중독 예방에 주의해야 한다고 25일 당부했다.
식약청에 따르면 2003~7년까지 5년 동안 월별 장염비브리오 식중독 환자 수는
8월 30.4%, 9월 45.8%, 10월 7.9%로 8~10
“병 고치는 곳에서 흡연이라니…” 병원 금연 유명무실
23일 서울 C병원. 현관 이쪽저쪽에서 5, 6명의 남성이 담배를 들고 서 있었다.
이들을 위한 재떨이도 마련돼 있다. 한 여성은 아이와 함께 병원을 나서다 담배 연기를
피해 멀찌감치 돌아갔다. 층마다 마련된 베란다는 아예 흡연자들을 위한 장소다.
입원 환자 임 모 씨(여.25)는 “바람을
행복-긍정적 사고, 유방암 예방약…‘가슴 아프면’ 더 발병
행복감과 긍정적 사고가 여성암 1위인 유방암의 예방약이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반면 부모, 배우자. 친구를 여의거나 이혼, 실연 등으로 인한 상심은 유방암의
발병을 촉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스라엘 벤구리온대의 로닛 펠레드 박사팀은 이 같은 결과를 담은 논문 ‘유방암,
젊은 여
소포장 음식이 큰 봉지보다 과식 더 유발
일반적으로 적게 자주 먹는 것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어 많은 사람이
소포장 음식을 선호하지만, 오히려 소포장 음식이 큰 봉지에 든 음식보다 과식을
더 유발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포르투갈 리스본공대와 네덜란드 틸부르그대 연구진이 공동으로 음식 포장의 크기와
비만의 관계를 살펴봤
다이어트할 때 어린시절 배탈난 음식 떠올리게 하라
어린 시절에 겪지 않았던 일이지만 겪은 일인 것처럼 여기게 ‘조작된 기억’을
심어 주면 그 사람의 태도나 행동이 달라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스코틀랜드에 있는 세인트앤드루스대의 엘케 케라어츠 박사, 캐나다 콴틀란대의
다니엘 번스테인 박사 등 6개 대학으로 구성된 국제 연구팀은 오랜 기간
코데인 성분 든 감기약, “젖먹이 아기에겐 모르핀”
아기에게 모유를 먹이는 엄마는 코데인 성분이 들어간 감기약이나 진통제를 복용해서는
안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토론토대 의과대학 부속 토론토소아병원 기디언 코런 박사팀은 코데인을
복용한 엄마가 아기에게 모유수유를 하면 아기의 몸 속에서 코데인이 마취제이자
마약 성분인 모르핀으로 흡수
“몸매 예뻐야 좋은 점수”…리듬체조 선수 S라인 유지법
21일 오후 2008 베이징 올림픽 리듬체조 예선전에 출전한 한국 리듬체조의 유망주
신수지(17) 선수. 서울 세종고등학교 3학년생인 신 선수는 개인전 참가 선수 중 최연소이며
지난해 28회 세계 리듬체조선수권대회서 17위를 차지해 올림픽 출전권을 땄다.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이후에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