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트루다' 자궁경부암 1차 치료제로 국내 허가

한국MSD는 자사 항PD-1 면역항암제인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가 PD-L1 발현 양성이며 지속성, 재발성 또는 전이성 자궁경부암 환자의 1차 치료로서 베바시주맙을 포함하거나 포함하지 않는 항암화학요법과의 병용요법으로 지난 21일 국내 허가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키트루다는 자궁내막

'HER2 변이' 치료제 신시장 치열...선두주자 나선 '엔허투'

비소세포폐암 원인 중 사람상피세포증식인자수용체2형(HER2) 변이를 타겟으로 하는 치료제가 새로운 약물로 주목받고 있다. 가장 먼저 허가를 받은 약물은 '엔허투'다. 엔허투는 유방암 치료제로 허가받은 이후, 위암 비소세포폐암으로 치료 영역을 확대했다. 비소세포폐암에서 현재 유사 작용원리를 가진 치료제들이

아이진 "코로나 mRNA백신 임상 1상 안전성 확인"

백신개발기업인 아이진은 자체 개발 중인 mRNA 기반 코로나-19 예방 백신 'EG-COVID'의 국내 임상 1상 데이터 분석 중간결과를 23일 발표했다. 아이진에 따르면 임상 참여자 전원에게 중대한 이상 반응은 관찰되지 않아 EG-COVID 안전성이 확인됐다. 투여량이 많을수록 항체역가가 높게 증

확연한 코로나 백신수요 급감...빅파마도 매출·제조↓

올 겨울이 지나면 완전한 일상회복이 가능할거라는 예측이 나오면서, 코로나19 백신 수요가 급감하고 있다. 코로나19 백신의 필요성이 사라지는 셈이다. 전세계 백신을 공급하던 글로벌 빅파마들도 백신 수요 급감에 따라 생산 감축 및 중단에 나서고 있다. 화이자와 코로나19 mRNA 백신 '코미나티'를

큐라클, 최고재무책임자에 박종현 부사장 영입

신약 개발기업인 큐라클은 최근 박종현 최고재무책임자(CFO)·부사장을 영입했다고 22일 밝혔다. 박종현 신임 부사장은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하고 NH투자증권에서 리서치센터장, 에퀴티세일즈본부장 및 프라임브로커리지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자본시장에 정통한 전문가라는 평가다. 박종현 부사장은 “

제약바이오협-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 협력체계 구축키로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21일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과 재생의료 분야의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서울 서초구 제약회관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제약바이오산업 및 재생의료분야 정보 교류 및 산·학·연·병 협력 네트워크 구축 ▲제약바이오산업과 재생의료 관련 제도 및 규제 개선

오미크론 대응 모더나 2가백신 출하..."10월초 국내 사용"

다국적 제약사인 모더나는 국내에서 오미크론 함유 2가 mRNA백신인 '스파이크박스 2주'를 출하했다고 21일 밝혔다. 질병관리청과 논의를 거쳐 다음달 초부터 국내 부스터 백신으로 사용할 전망이다. 앞서 모더나 스파이크박스 2주(엘라소메란, 이멜라소메란)는 18세 이상에서 코로나 원인 바이러스(SAR

GC셀·아티바, 고형암 'CAR-NK세포치료제' 미국 1·2상 승인

GC셀의 미국 관계사인 아티바 바이오테라퓨틱스(Artiva Biotherapeutics)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AB-201’의 1·2상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받았다고 21일 발표했다. AB-201은 사람상피세포증식인자수용체 2형(HER2) 과발현 유방암, 위암 등 고형암을 표적

미코바이오메드 "원숭이두창 진단키트, 수출허가 획득"

체외진단의료기기 제조사 미코바이오메드는 국내 최초로 원숭이두창 PCR 진단키트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 수출허가를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16년 질병관리청의 연구용역과제 수행을 통해 개발을 완료하고 공동 특허를 등록한 원숭이두창 진단키트이다. 회사는 수출허가 획득을 위해 지난 7월

아산상 대상 아프간 의료봉사 박세업씨

아산사회복지재단은 제34회 아산상 대상에 아프가니스탄에서 전쟁으로 고통 받는 주민들을 치료하고, 모로코 결핵 환자 2만 7000명을 치료하며 모로코 보건환경 개선에 기여한 외과 의사이자 보건전문가인 박세업 씨(60)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박세업 씨는 부산의대 2학년 재학 당시 우연히 아프리카 의료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