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건강
"젊은데 지끈지끈" 35세 이하 편두통있다면... '이 병' 위험 높다
35세 이하에서 편두통이 있다면 쉽게 넘기면 안되겠다. 젊은층 편두통이 이미 널리 알려진 위험 요인 보다 뇌졸중 위험도가 훨씬 높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콜로라도 의대 연구진은 콜라로도 건강보험 데이터를 바탕으로 2,600명 이상의 뇌졸중 환자와 뇌졸중을 겪지 않은 7800명 이상의 사람들을 비교한 결과 18~44세 남녀의 편두통, 혈액응고
생과일·채소로 비타민 C 먹었더니...몸속 노화에 변화가?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몸에 해로운 유해 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성분이 항산화제다. 몸의 산화와 대항하여 싸우는 영양소를 말한다. 산화는 쇠가 녹슬 듯 몸이 점차 손상되고 노화가 빨라지는 현상이다. 항산화제의 종류로 비타민 C, 비타민 E, 비타민 A, 비타민 A의 이전 물질인 카로티노이드, 셀레늄 등이 있다. 먼저 비타민 C에 대해 알아
“중년 여성의 심장 이상 왜 이리 많나?”... 가장 나쁜 식습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5년(2018~2022년) 동안의 심장병 진료 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심장 이상으로 병원을 찾은 사람들이 20022년 183만 명이나 됐다. 2018년(152만 명)에 비해 20%나 늘어났다. 고지방 식사 등 생활습관의 변화로 심장병은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돌연사 위험도 있는 심장병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여성
한 발 서기 10초, 설마 안 된다면?
한쪽 다리로 서는 일은 간단한 것처럼 보이지만, 생각보다 어려운 일이다. 적당한 근력이 뒷받침돼야 할 수 있는 동작인데, 우리 몸에서 노화가 가장 먼저 찾아오는 근육이 하체 근육이기 때문이다. 특히 한쪽 다리로 서있는 시간을 10초도 채우지 못하는 사람들은 주변 사람들보다 향후 10년 이내에 사망할 확률이 높아진다. 영국 일간 더선이 보도한 내용이다. 브라
이상하게 잠이 안 오네...알고 보니 생리 직전?
평소 우울감이나 불면증이 심했던 것도 아닌데 이상하게 유독 지치고 깊은 잠을 잘 수 없을 때가 있다. 여러 원인이 있을 수 있겠지만 여성이라면 생리(월경) 전 호르몬 변화가 이유일 수 있다. 잠 방해하고 행복감, 열정 떨어뜨려 《수면연구 저널 (Journal of Sleep Research)》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월경 시작 전 호르몬 변화는 수면을 방해할
보리밥에 된장국 자주 먹었더니... 중년의 몸에 변화가?
보리는 겨울을 지나는 작물이다. 겨울철 유휴 농경지를 활용하여 보리 농사를 짓는 곳이 많다. 보리밥과 궁합이 잘 맞는 식품으로 콩, 된장, 청국장 등을 꼽을 수 있다. 콩 음식은 보리 등 곡류에 부족한 라이신 성분이 많아 보리밥+된장국은 영양 상 보완이 된다. 맛도 좋다. 보리밥+된장국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보리에 부족한 라이신 보충... 콩
트랜스젠더 女 "진짜 엄마처럼 모유수유 했다"...어떻게?
50세의 한 트랜스젠더 여성이 세계 최초로 모유 수유를 하며 실제 수유 느낌까지 가질 수 있게 됐다. 엄마의 모유 수유 감각과 감정까지 느끼게 한 첫 사례로, 내용이 알려지면서 성평등 운동가들의 비판도 쏟아지고 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최근 보도에 따르면 미국 듀크대 연구진은 50세의 트랜스젠더 여성에게 실험용 호르몬 약물을 사용해 손자에게 모유수유
“관절염 환자 너무 많아”... 중년의 관절에 독이 되는 경우?
국민건강보험공단-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해 11월 공동 발간한 2022년 건강보험통계연보에 따르면 관절염으로 병원 진료를 받은 사람들이 514만 명이나 됐다. 관절염은 건강수명(건강하게 장수)의 적이다. 걷기 등 일상 활동이 어렵게 되면 삶의 질이 크게 떨어질 수 있다. 관절염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퇴행관절염 vs 류마티스 관절염... 나이
“단 음료 일주일에 몇 번?”... 중년에 가장 나쁜 식습관은?
교육부-질병관리청이 28일 발표한 2023년 학생 건강검사 표본통계 및 청소년건강행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단 음료’를 일주일에 3번 이상 마신다는 청소년들이 65% 정도나 됐다. 각종 질병 위험이 높아지는 중년들은 어떨까? 단맛을 절제하지 못하면 살이 찌고 당뇨병 위험도 높아진다. 당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다시 알아보자. 탄산, 에너지, 이온
치매 안 걸리려면...英연구진 "가급적 '이것 3가지' 피하라"
치매 발병 위험을 줄이고 싶다면 당뇨병, 대기 오염, 음주를 피하는 게 가장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옥스퍼드대 연구진은 44~82세 UK 바이오뱅크(UK Biobank) 참가자 4만 명의 뇌 스캔 및 기타 데이터를 분석해 치매의 수정 가능한 위험 요인을 비교하고, 이러한 요인이 치매와 관련된 특정 뇌 영역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조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