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건강
“중년에 염증 많으면…20년 후 잘 못 걷는다”
중년에 염증을 잘 관리하지 않으면, 20년 후 노년기에 걷고 이동하는 데 큰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시시피대 의대, 존스홉킨스대 의대 등 공동 연구팀은 미국 성인 4천여 명을 20년 동안 추적 관찰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중년기인 40~60대에 염증 수치가 높으면 20년 후 이동성의 중요한 지표인
“고혈압에 고지혈증 너무 많아”... 꼭 고쳐야 할 식습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고혈압과 같이 있는 동반 질병은 고지혈증(이상지질혈증)이 가장 많았다. 지질단백질 대사장애 및 기타 지질증으로 분류된다. 핏속의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등의 수치가 비정상적으로 높은 경우를 말한다. 고혈압 환자의 42.1%인 314만 2418명이 고지혈증 등 혈액-혈관 이상을 보였다. 고혈압, 고지혈증
“운동 효율 높은 최적의 시간대는?”...‘이 시간’이 좋은 이유가?
하루 중 언제 운동하는 게 가장 효율이 높을까? 최근 당뇨병 예방-조절을 위한 혈당 관리에는 저녁 운동이 가장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오면서 다시 아침, 저녁 운동을 놓고 고민하는 사람이 있다. 운동 시간대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과체중이나 비만인 사람...저녁 운동, 혈당 관리에 가장 효과적 미국비만학회가 발행하는 국제 학술
“삼겹살 비계 논란에 가격 부담까지”... 돼지고기 어떻게 먹을까?
과일-채소 등 각종 식재료 값이 치솟고 있다. 삼겹살도 예외가 아니다. 외식 1인분(200g) 평균 가격이 처음으로 2만 원을 넘어섰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식당에 따라 가격 차이가 있겠지만 줄줄이 오르는 인상 행진에 서민들은 허탈해진다. 삼겹살 포함해 돼지고기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잇단 삼겹살 논란... 비계를 어떻게? 최근 일부 식당에서 비
팝가수 할시, 루푸스와 림프종 동시 투병... "살아있는게 행운"
미국 팝스타 할시가 자가면역질환 루푸스와 림프종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할시가 앓는 병은 자가면역질환의 일종인 루푸스(systemic lupus erythematosus)다. 환자마다 증상이 다양해 천의 얼굴로 불린다. 최근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할시는 루푸스를 앓고 있는 사실을 공개하면서 자신의 SNS에 치료받는 모습이 담긴 영상과 함께 “내가
"태어난 지 2주 만에 사망"...의사 '이 증상' 발견 못했다 판결, 무슨 일?
태어난지 2주된 신생아가 돌연 세상을 떠났다. 황망히 떠나보낸 아이의 죽음이 병원의 과실이라고 주장하는 엄마의 사연이 전해졌다. 출산 2주 아기를 떠나 보내야 했던 이 여성은 이제 산모들에게 출산 과정을 촬영할 것을 당부했다. 어떤 이유에서 아기가 숨을 거둬야 했는지 해당 촬영 동영상이 없었다면 병원 과실을 입증하지 못했을 것이란 주장이다. 최근 영국 매체
고등어에 생강·양파 듬뿍 넣어 먹었더니... 혈관에 변화가?
혈관에 좋은 음식으로 등푸른 생선이 꼽힌다. 고등어, 꽁치, 삼치, 참치 등이다. 특히 고등어는 ‘혈관 청소’에 좋은 불포화 지방산의 핵심인 EPA(오메가3 지방산)가 많아 핏속의 중성지방-콜레스테롤을 줄인다. 고지혈증(이상지질혈증)에 이어 혈관이 좁아지고 막히는 동맥경화증, 심장질환, 뇌졸중(뇌경색-뇌출혈) 예방에 기여한다. 다만 설탕과 소금
“48세 맞아?” 유지연, 깐달걀 피부... ‘이 성분’이 비결?
배우 유지연이 깐달걀 피부 비법으로 콜라겐을 꼽았다. 사랑과 전쟁 불륜녀 역할로 유명한 유지연은 최근 TV조선 ‘퍼펙트라이프’에 출연했다. 방송에서 피부 칭찬을 들은 유지연은 “피부 건강을 위해 콜라겐은 아무리 귀찮아도 꼭 챙겨 먹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피부는 타고난 편이라 예전에는 주름도 잘 안생겼다”며 “작년부터는 기미도 많이 생긴다”고 덧붙였다
나연 “운동해도 티 안나는 몸?”...근육 잘 안 붙는 이유 있다
트와이스 나연이 몸매 관리에 대한 억울함을 토로했다. 최근 나연은 유튜브 ‘일일칠-117’에 출연해 아무리 운동을 해도 티가 안 난다고 말했다. 영상에서 나연은 “아침 저녁으로 운동한다”며 “나는 굶고 단백질을 섭취하고 시간 날 때마다 운동했다”고 말했다. 이어 “열심히 해도 이게 복근인가 그림자인가 헷갈린다”며 “운동해도 티가 안 나는 몸이 있다”고 덧붙
"배가 공처럼 부풀어" 임신 아냐...자궁서 34kg 종양 자란 女, 무슨 일?
자궁에서 무려 34kg(77파운드)에 이르는 거대한 종양을 제거한 여성의 변화 동영상이 공개됐다. 영국 일간 더선은 최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게재한 이전의 동영상을 소개하면서 자궁 속 종양을 방치하다 얼마나 크게 자랄 수 있는지 희귀 사례이자 수술로 삶을 바꾼 의학적 기적으로 손꼽았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남부 광둥성 출신의 리칭펑은 2012년 자궁근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