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건강

고기 실컷 먹고 밥, 면 추가... 내 몸에 어떤 변화가?

  송년회가 한창이다. 삼겹살 등 고기구이를 먹는 사람들이 많다. 배가 부르게 먹었는 데도 마무리로 “공기밥 추가!”를 외치는 사람이 있다. 어떤 테이블에선 밥을 볶아 먹기도 한다. 역시 밥을 먹어야 제대로 식사를 한 느낌일까? 그러나 지나친 탄수화물 사랑은 건강을 해치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고기를 과식한 후에도 탄수화물(밥, 면 등)을 더하는

항암 후 무조건 탈모?.... 머리 '다시' 자란 서정희는?

  많은 암 환자들이 독한 항암 화학요법(항암치료)을 앞두고 두려운 마음이 앞선다. 메스꺼움, 구토 등으로 식사를 제대로 못 하고 머리카락도 빠진다. 특히 거의 대머리가 된 후 더 이상 머리가 나지 않을까 걱정한다. 항암 중인 환자는 가발을 준비하는 경우가 많다. 항암 치료와 탈모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 서정희의 짧게 자란 머리... 항암 후

중년 여성의 혈관병 위험, ‘이 음식’이 낮춘다

  여성은 갱년기에 건강 위험이 높아진다. 특히 뇌졸중(뇌경색-뇌출혈), 심장병(협심증-심근경색) 등 혈관병을 조심해야 한다. 젊을 때 혈관, 뼈를 보호하던 에스트로겐(여성호르몬)이 사라지면서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등이 쌓여 혈관을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갱년기에는 음식 조절과 운동이 중요하다. 어떤 음식을 먹으면 좋을까? ◆ 평균 나이 56세

나이 듦을 느낄 때.. 내 몸의 노화 징후는?

  이혼·사별로 인해 ‘돌싱’(돌아온 싱글)이 된 사람은 재혼 상대로 어떤 이성을 원할까? ‘돌싱’ 여성은 남성이 나이보다 늙어 보일 때, 돌싱 남성은 여성이 뚱뚱할 때 재혼 대상으로 가장 선호하지 않는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한 재혼정보 업체가 돌싱남녀 518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결과다. 조사의 신뢰성을 떠나 나이 들어도 여전히 상대의 외모를 중

“한 부모 여성 가장 힘내세요” 김나영 또 1억 기부

  방송인 김나영이 한 부모 여성 가장들을 위해 1억 원을 또 기부했다. 올해 기부한 금액만 총 2억 원이다. 김나영은 자신의 유튜브 ‘김나영의 노필터 TV’를 통해 “구독자 여러분 덕분에 제가 콘텐트를 만들고 행복하다”면서 “유튜브 수익(6~11월 총 7978만499원)에다 제가 좀 더 보태서 총 1억 원을 ‘노필터 TV’ 구독자 이름으로 아름다

갱년기에 비타민 D가 중요한 이유, 몸의 변화가?

  여성의 갱년기는 건강의 분수령이다. 젊을 때 뼈와 혈관을 보호하던 에스트로겐(여성호르몬)이 급격히 줄어 골감소, 혈관질환 위험이 높아진다. 근육은 이미 30대 후반부터 자연적으로 감소해 40대 후반~60대라면 근육이 상당히 줄어 있을 것이다. 여러 영양소 가운데 비타민 D는 갱년기 뼈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친다. 어떤 작용을 할까? ◆ 비타민 D

갱년기 여성의 하체가.. 근력에 좋은 생활습관은?

  하체는 몸의 버팀목이다. 허벅지-종아리가 튼튼해야 온몸이 건강하다. 특히 근육이 줄고 여성호르몬(에스트로겐)이 감소하는 갱년기는 하체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혈액순환 펌프’ 역할을 하는 종아리 근육을 유지해야 피가 잘 돌게 된다. 하체 근력에 좋은 생활습관은? ◆ 근육-골량 동시 감소... 내 몸에 무슨 일이? 30대 후반만 돼도 근육이 자연

새 생명 주고 떠난 미국 여배우, 그 이후가?

  할리우드 배우 앤 헤이시(53)는 지난 8월 16일 장기 기증으로 새 생명을 살린 후 세상을 떠났다. 그는 숨지기 열흘 전 자동차 사고로 뇌사 판정을 받았다. 가족들은 “장기 기증은 그의 오래된 선택”이라며 "고인의 생전 뜻에 따라 평화롭게 생명 유지 장치를 떼어냈다"고 밝혔다. 앤 헤이시는 당시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운전 중 추돌 사고로 차에

중년인데 벌써 구부정.. 내 허리에 무슨 일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달 29일 발표한 ‘척추·관절질환 의료 이용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척추질환 환자는 모두 1131만명이나 됐다. 전체 인구의 22.0%가 요통 등으로 고생하고 있다. 중년인데 벌써 자세가 구부정해진 경우도 있다. 어떻게 해야 허리를 바로 세울까? ◆ 중년들, 척추·관절질환으로 고생한다 2021년 진행된 척추 수술은

여성이 더 오래 살지만 '이병' 때문에 고생한다

  통계청이 6일 발표한 '2021년 생명표'에 따르면 2021년 출생한 남성은 80.6세, 여성은 86.6세까지 살 것으로 예상된다. 남녀 기대수명 간 격차는 6.0년이다. 우리나라 여성은 일본 다음으로 기대수명이 긴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은 남성보다 더 오래 살지만 건강수명(건강하게 장수)이 문제다. 어떤 병에 시달리고 있을까? ◆ 생존확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