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건강

85세 패티 김, 무대 서다.. 혹독한 ‘몸 관리’ 법은?

  “목소리 관리를 위해 마스크 대신 모자를 벗겠습니다.” 85세의 가수 패티 김(본명 김혜자)이 지난 2013년 은퇴 후 오랜만에 팬들 앞에 모습들 드러냈다. 그는 KBS '불후의 명곡' 녹화를 위해 7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기자들과 마주했다. 80대 중반의 나이를 잊은 듯 청바지에 운동화, 레퍼드(표범) 무늬 스카프와 페도라(모자)를 쓰고

제철 ‘대추’에 통밀빵, 중년 여성에 특히 좋은 이유

  대추는 11월 제철 음식이다. 옛날부터 ‘대추를 보고도 안 먹으면 늙는다’ ‘대추 세 알이면 죽어가는 사람도 살릴 수 있다’는 말이 있을 정도다. 우리 조상들은 대추의 효능을 높게 평가했다. 명절과 혼례, 잔칫상의 필수 음식으로 삼국시대부터 귀한 과일로 여겨왔다. 약재로도 많이 쓰이는 대추, 어떤 건강효과가 있을까? ◆ 갱년기 여성에 특히 좋은

갱년기? 장기도 늙는다...바꿔야 할 생활습관 5

  40대 후반을 전후로 노안이 나타난다. 눈의 노화가 시작되면서 초점을 조절하는 근육의 기능이 떨어져 가까운 거리를 보는 데 불편을 느끼게 된다. 노안은 눈뿐만 아니라 전체 몸의 ‘노화’가 진행되고 있다는 신호탄이다. 내 몸의 노화를 바로 인정하고 빨리 적응해야 한다. 바꿔야 할 생활습관은 곧바로 개선해야 한다. 어떤 것들이 있을까? ◆ 눈만?

여성의 성공엔 숙면이 필수?

직장에서 ‘신분 상승 욕구’를 높이려면 여성은 숙면을 취해야 하는 반면, 남성은 수면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워싱턴주립대(WSU) 경영대학원이 미국인 남녀 정규직 근로자 135명을 2주 동안 조사, 분석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여성들은 숙면을 취하면 기분이 좋아지고 직장에서 강한 ‘신분 상승 욕구’를 가질 확률이 높아지는

요즘 제철 ‘유자’, 갱년기 여성에 특히 좋은 이유

  11월 제철 음식이 유자다. 감귤과 비슷한 유자는 감기 예방을 위해 차로  마시는 경우가 많다. 요즘 감기, 독감 등 호흡기질환이 유행이다.  유자는 비타민 A와 C, 구연산이 많아 호흡기의 염증을 줄이고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특히 중년 여성에 좋은 이유가 있다. 무엇일까? ◆ 여성 갱년기에 좋은 성분... 콜레스테롤과 유방암 세포

첫 성 경험, 여성 면역 체계 강화? (연구)

여성이 첫 성경험을 하고 나면 면역체계가 강화된다는 관찰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라이프(eLife)》에 발표된 미국 워싱턴대와 ‘프레드 허치슨 암연구소’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28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은 아프리카 케냐의 젊은 여성 95명이 성관계 시작 전과 후의 질 샘플을 비교했다. 그 결과 성관계가 활발해진

갱년기에 ‘검은콩’..그 이유는?

노화를 막아주는 항산화식품 ‘블랙푸드’의 대표주자는 바로 검은콩이다. 밥상에 자주 올라오는 콩자반이나 잡곡밥 속에 넣어먹는 검은콩은 사실 다양한 건강 효과로 유명하다. 특히 갱년기 남녀 모두에게 좋은 검은콩은 먹을수록 건강하고 젊어지는 그야말로 슈퍼푸드이다. ◆ 건강식품 ‘블랙푸드’의 대표주자, 검은콩 검은콩은 검은깨, 흑미 등과 함께 건강식품인 ‘블랙 푸

노력해도 살이 안 빠지면 생각해 볼 것 5가지

살이 빠지는 원리는 어쩌면 단순하다. 적게 먹고 많이 움직이면 체중감량 효과가 나타난다. 현실은 다르다. 음식 조절, 운동을 해도 체중은 그대로인 경우가 있다. 나는 왜 살이 안 빠질까? 무슨 문제가 있는 것일까? 다이어트 시 생각해 볼 것을 정리해본다. ◆ 조금만 먹어도 살로 vs 많이 먹어도 체중 그대로 ‘체질’을 타고 나는 것일까? 조금만 먹어도 체중

갱년기 괴롭다면…중년 여성이 피해야 할 음식 5

갱년기가 시작된 여성은 관절통, 열감, 불면증 등 다양한 갱년기 증상을 겪게 된다. 바로 폐경으로 인한 호르몬 불균형 때문이다. 이런 갱년기 증상을 개선하려면 살코기, 통곡물, 과일과 채소를 섭취하면 효과적이다. 반대로 갱년기 증상을 더욱 악화시키는 음식도 있다. 갱년기 증상을 줄이려면 피해야할 음식을 소개한다. ◆ 기름진 붉은 육류와 가공식품 과식으로 총

남편보다 장수?... 여성은 ‘노쇠’가 문제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망하는 나이(최빈사망연령)는 남성 85세, 여성 90세로 나타났다. 통계청의 한국인의 ‘기대수명’은 남자 80.5세, 여자 86.5세다. 여성은 남성보다 5~6년 더 오래 산다는 것이 통계수치로 확인되고 있다. 하지만 ‘건강하게 오래 사느냐’가 문제다. 아파서 누워 있는 기간이 길면 장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