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건강

중년 여성이 꼭 살펴야 할 ‘이 병’, 피임약을 어떻게?

  난소암은 한 해에 국내 신규환자가 2900여 명 발생한다. 적지 않은 숫자다. 40~50대가 50% 가량으로 중년에 많이 생긴다. 가장 큰 문제는 늦게 발견해 치료를 어렵게 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전체 난소암 환자의 50% 이상이 ‘3기’에서 발견된다. 이 경우 5년 생존율은 41%~23%로 낮은 편이다. 예방이 가장 중요하지만 조기 발견

체중 줄이고 근육은 보강할 수 있는 '음식'은?

  살을 빼는 것은 참 어렵다. 특히 건강을 지키면서 다이어트를 하는 과정은 쉽지 않다. 탄수화물 섭취를 급격히 줄였다가 피곤, 어지럼증으로 넘어져 크게 다치기도 한다. 갱년기 여성은 에스트로겐(여성호르몬)이 사라져 골감소증에 근육까지 크게 줄어들어 위험도가 높아질 수 있다. 살을 빼면서 근육을 지키는 방법은 없을까? ◆ 급격한 다이어트할 때 근육

중년에 벌써.. ‘이것’이 치매 징후, 뇌에 좋은 음식은?

  가족도 힘들게 하는 치매는 노인들만의 병이 아니다. 뜻밖에 50~60대 환자들도 꽤 있다. 치매를 앓고 있는  ‘젊은’ 환자가 요양병원에 있는 걸 보면 서글퍼진다. 왜 이른 나이에 치매에 걸렸을까? 평균수명이 늘면서 치매 인구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삶의 질을 파괴하는 치매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 치매의 ‘이 징후’... 잘 들려야 인지

"자궁내막증, 맞춤형 표적치료 가능해진다"

자궁내막증과 관련된 다양한 세포 변화를 유형별로 분류하고 프로파일링하는 데 성공했다. 이로써 자궁내막증으로 고생하는 수 백 만 명의 여성에게 맞춤형 표적치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게임체인저’라는 자평까지 나왔다. 9일(현지시간) 《네이처 유전학》에 발표된 미국 시더스-시나이 병원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영국 가디언이 보도한 내용이다. 자궁내막증

술·담배만? 여성이 위험에 빠지는 뜻밖의 병 2가지

  “술, 담배 안 하는데 간, 폐는 건강하겠지...” 흔히 ‘간암=술’ ‘폐암=담배’를 떠올리는 경우가 있다. 술, 담배와 거리가 먼 여성들 일부는 간, 폐 건강에 방심하는 경우가 있다. 간암, 폐암은 환자 수로 볼 때 여성의 10대 암이다. 술, 담배를 전혀 안 하는 중년 여성들이 왜 암에 걸리는 것일까? ◆ 다른 암에 비해 생존율 낮다...

미셸 오바마 "10년 간 남편과 불화"..부부 갈등 해법은?

“남편이 정치 경력을 쌓아나가는 동안 양육 부담은 전적으로 제 몫이었어요.”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의 부인 미셸 오바마(58)가 결혼 생활 중 힘들었던 과거를 떠올렸다.  장녀 말리아(24)와 차녀 나타샤(21), 두 딸의 양육 시기에 혼자서 감내했던 어려움을 주로 얘기했다. 최근 미국-영국의 주요 매체들은 미셸 오바마가 리볼트 TV(REVOLT TV

여성이 꼭 알아야 하는 건강 수치 7

여성이라면, 나이가 들수록 자신의 건강 상태에 대해 자세히 들여다 봐야 한다. 특히 건강 검진이나 병원 진료에서 듣는 건강 수치 중 반드시 기억해야 하는 것들이 있다. 여성 건강의 바로미터, 건강과 직결되는 다음 건강 수치 7가지는 꼭 알아두자. ◆ 혈압 수치 고혈압은 ‘소리 없는 살인자‘라고 불린다. 증상이 표면적으로 잘 드러나지 않기 때문이다. 혈압 수

난소암, 왜 갱년기에 특히 위험할까?

  최근 난소암에 대해 다뤘더니 “정말 무서운 병”이라며 자주 경각심을 일깨워 달라는 요청이 많았다. 난소암은 환자 수로는 국내 10대 암이 아니지만 사망률은 8위(여성)에 올라있다. 그만큼 사망 위험이 높은 암이다. 특히 폐경 전후 갱년기 환자들이 많다. 난소암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1) 한 해 사망자 1400여 명... 환자 수에 비해 너무

여성 건강의 바로미터…꼭 필요한 건강검사 8

요즘은 해마다 건강 검진을 받는 사람들도 많다. 건강 검진의 검사 항목은 개인별 건강상태와 가족력, 생활습관을 바탕으로 각자 달라진다. 특히 여성이라면 반드시 체크해야 하는 검사 항목들이 있다. 이들 검사는 여성들이 주의해야 하는 질환을 미리 체크하는 검사이기 때문에, 여성 건강을 위한 필수 체크 사항이다. ◆ 자궁경부암 검사 자궁경부암은 인유두종 바이러스

무말랭이·시래기·보리밥, 갱년기에 특히 좋은 이유

  우리 조상들이 겨울에 즐겨 먹던 음식 중에는 몸에 좋은 것들이 많다. 무말랭이·시래기·보리밥 등도 이에 해당한다. 특히 이 음식들은 몸의 변화가 심한 갱년기 여성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 어떤 성분들이 건강 효과를 내는 것일까? ◆ 갱년기 여성의 뼈, 혈관... 추위에 근육까지 위축, 골절 위험 높다 폐경 전후의 여성은 혈관, 뼈를 보호하던 에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