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찮은 엠폭스 국내 감염, "가정 내 전파 막아야"

발열, 피로, 오한, 림프절 부종, 근육통 및 요통, 두통, 호흡기 증상(인후통, 코막힘, 기침 등) 등 증상 초기에는 감기와 비슷하며 보통 1~4일 후에 발진이 나타나.

세계 M두창 사망자 89명, 1월 9명.. 한국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하는 사이 원숭이두창(M두창)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원숭이두창 명칭에 대한 편견, 낙인 등을 우려해 지난해 11월부터 ‘M두창(mpox)‘이란 새로운 명칭을 사용하고 있다. 우리나라 M두창 확진자는 지난해 11월 네 번째 환자가 발생한 이후 2월 2일 현재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고 있다.

자궁경부암 치료, '여성의 성 기능'도 중요

여성이 남성에 비해 성 건강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의료 건강 매체 ‘메드페이지 투데이’는 25일(현지 시간)  브라카 요법 치료를 받은 사람을 조사한 결과 성에 대한 언급 빈도는 성별에 달랐다고 보도했다.  브라카 요법은 전립선암과 자궁경부암에 치료법으로 성 기능 장애를 동반하기도 한다. 미국 미시간대 로겔 암 센터의 제이미

남성 전립선 건강, 환절기엔 더 나빠진다?

날씨가 점차 낮아지는 동절기에 접어드는 가운데 환절기 전립선 건강을 더욱 주의해야 한다는 의료계의 지적이 나왔다. 인제대 상계백병원 비뇨의학과 유지형 교수팀이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전립선비대증이 악화한다는 사실을 확인했기 때문이다. 일교차가 커질수록 전립선비대증 문제로 응급실을 찾는 환자가 많아졌다는 분석이다.

원숭이두창 국내 또 발생…유럽 방문 한국인 접촉자는?

  우리나라에서 원숭이두창 2번째 감염자(한국인)가 발생했다. 국내 첫 확진자는 6월21일 독일에서 입국한 내국인으로 치료 후 퇴원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원숭이두창 의심 환자가 1일 오후에 신고돼 검사결과 양성으로 확인했다고 3일 밝혔다. 이 환자는 온몸에 증상이 나타나고 수포 등 피부병변이 생긴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람은 유

원숭이두창 5만명 넘어...WHO “확산 억제 가능”.

  세계 원숭이두창 확진자가 5만 명을 넘은 가운데 세계보건기구(WHO)가 원숭이두창 확산을 억제할 수 있다고 말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31일(현지시간) 제네바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우리는 가까운 미래에 원숭이두창과 함께 살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감염 위험이 큰 사람들(고위험군)의 활동이 바뀔 수 있도

미국 원숭이두창 환자 사망.. 확인되면 첫 사례

  원숭이두창 전 세계 확진자의 37%가 나온 미국에서 원숭이두창 환자가 사망했다. 감염이 원인 것으로 확인되면 미국 내 첫 사망자다. 미국 텍사스 주 보건당국이 원숭이두창에 확진됐던 해리스 카운티 거주 한 성인의 사망 사실을 발표했다고 30일(현지시간) 외신들이 보도했다. 보건당국은 “현재 정확한 사망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면서 ”원숭이두창이

코로나 유행에도 매독 증가.. ‘숨은’ 에이즈 환자는?

  코로나19로 ‘방역 철저’가 강조된 상황에서도 매독 등 일부 성병이 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로 마스크를 쓰면서도 ‘위험한’ 성생활은 여전한 것으로 보인다. 반면에 코로나로 바쁜 전국 보건소의 익명 검사가 감소하자 덩달아 줄어든 성병도 있다. 코로나 시국에 ‘성병’에 무슨 일이 생긴 것일까? ◆ 코로나 유행으로 “방역, 마스크 철저”.

원숭이두창 백신도 돌파 감염...4만명 육박..

  세계 원숭이두창 확진자가 4만 명에 육박한 가운데 세계보건기구(WHO)가 원숭이두창 백신이 만병통치약은 아니라고 밝혔다. 백신을 맞고도 감염되는 돌파감염 사례가 나왔기 때문이다. 로자먼드 루이스 WHO 긴급 대응 국장은 17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원숭이두창 백신 접종자 중 일부 돌파감염 사례가 보고됐다”면서 이같이 밝

원숭이두창 7일 새 20% 폭증.. 여성, 아이, 반려견도 감염

  전 세계 원숭이두창 확진자가 일주일 사이 20% 가량 크게 늘었다. 특히 미국은 확산세가 두드러져 세계 확진자의 33%를 차지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의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은 17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원숭이두창 확진자가 일주일 간격으로 20% 폭증했다”며 “사망자는 12명”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