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뉴스

뱃살 빼려고 운동했더니...이후 나타난 좋은 변화는?

균형 잡힌 식습관을 유지하고 꾸준히 운동을 하는데도 체중계에 올라가 보면 달라지지 않은 숫자에 좌절감을 느낀 적이 있을 것이다. 물론 체중이 줄어 눈으로 변화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면 운동이 재미있어지고 꾸준히 할 수 있는 동기 부여가 될 수 있다. 하지만 체중 감량은 보통 시간이 걸리는 일이라 체중계 눈금이 극적으로 달라지는 것을 기대하는 것은 쉽지 않다

잠 충분히 자도…수면주기 들쭉날쭉하면 ‘꽝’?

잠을 충분히 자더라도 교대근무 등으로 수면주기(수면-각성주기)가 불규칙하면 심장마비·뇌졸중 등 심혈관병에 걸릴 위험이 최대 26%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오타와대 의대 이스턴 온타리오 아동병원(CHEO) 연구팀은 영국 바이오뱅크 연구에 참여한 40~79세 7만2269명을 조사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의 책임 저자인

검지와 약지를 보면 술고래인지 알 수 있다?

손가락 길이 비율이 음주 습관에 관한 중요한 단서를 제공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스완지대 존 매닝 교수(응용 스포츠·기술·운동·의학)가 이끄는 연구팀은 258명(여성 169명)의 대학생 참가자를 대상으로 연구를 실시한 결과, 높은 음주 소비량과 검지(두번째 손가락) 대비 긴 약지(네번째 손가락) 길이 사이에 연관성이 있음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손예진, 눈이 오나 비가 오나 ‘이 운동’, 얼마나 좋길래?

배우 손예진(42)이 폭설에도 헬스장을 찾아 운동하는 모습을 인증했다. 27일 손예진은 자신의 SNS에 “눈이 와도 비가 와도”라며 헬스장에서 운동을 하고 있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그는 러닝머신 위를 걸으며 눈 오는 풍경을 보고 있다. 궂은 날씨에도 운동을 게을리하지 않는 그의 부지런함과 철저히 자기관리 면모가 엿보인다. 체지방 감소와

'이 질환' 위험 높은 男, 여성보다 뇌 10년 먼저 늙는다

비만과 같은 심혈관질환 위험 요인을 가진 남성은 여성보다 10년 앞서 뇌 건강이 저하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임페리얼칼리지런던 뇌과학과 연구진은 제2형당뇨병, 비만, 고혈압, 흡연과 같은 심혈관질환 위험 요인은 치매 발병 위험을 높인다며, 이와 관련된 신경 퇴화를 막기 위해 적절한 치료를 시작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는 언제인지 알아보고자 했다고 연구

49세 명세빈, “얼려둔 난자 포기해”...늦어도 '이때' 시술하는 게 좋다는데

배우 명세빈(49)이 난자 냉동을 포기한 사실을 고백했다. 최근 SBS플러스 ‘솔로라서’에 출연한 명세빈은 과거 난자를 동결했지만 연장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제 그냥 포기했다”며 “나이도 있고 난자만 있다고 되는 게 아니라 착상도 해야 하지 않느냐”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과정이 쉽지 않을 것 같아서 포기했다”며 “(아이를 갖지 못해) 좀 슬

'이 음식' 많이 먹으면 건선 걸릴 수 있다?

초가공식품(UPF)을 많이 먹을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질병 목록에 자가 면역 피부 질환인 건선도 포함되게 됐다. 27일(현시시간) 《미국의학협회저널 피부학(JAMA Dermatology)》에 발표된 프랑스 연구진의 연구서한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보도한 내용이다. 프랑스 앙리-몽도르 병원의 피부과 전문의인 에밀리 스비디안 박사가 이끄는 연구

혈액뇌장벽 너머로 유전자치료제 전달 동물실험 성공

뇌세포를 둘러싼 뇌혈관 안쪽 표면에 혈액뇌장벽으로 불리는 단단한 세포층이 존재하다. 혈액뇌장벽은 혈류를 통해 뇌로 유입될 수 있는 큰 분자를 걸러내 세균, 바이러스 및 독소가 뇌에 침입하는 것을 방지하지만 동시에 약물이 뇌로 전달되는 것도 어렵게 만든다. 자연적 수송기능을 활용해 이 장벽을 돌파, 생쥐의 뇌에 유전자 치료제를 전달하는 동물실험이 성공했다.

"내가 설마 치매?"... 인지 기능저하, 스마트폰으로 측정!

친구의 이름이 잘 떠오르지 않을 때, 차 키를 어디에 두었는지 잘 생각나지 않을 때 많은 사람이 ‘나도 치매인가’라는 의문을 갖는다. 실제 치매인지를 알아보는 테스트는 많다.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무엇일까. 자신이 스스로 하는 기억력 평가가 표준화 테스트보다 치매 위험 요인과 더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연구가 나왔다. 아일랜드 더블린 트리니티대 신경과학자들은

온몸 불타듯 빨갛게 태어난 아기, 흔한 '이 바이러스' 때문?

헤르페스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온몸에 화상을 입은 듯한 모습으로 태어난 아기의 사연이 소개됐다. 영국 일간 더선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브리스톨에 사는 루카(1)는 출산예정일보다 12주 일찍 태어났다. 태어났을 당시 온 몸은 화상을 입은 듯 했기에 의료진은 피부질환을 의심했지만 검사 결과 헤르페스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5세와 3세의 두 딸을 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