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뉴스

'이것' 앓는 여성, 남성보다 위험한 행동 즐긴다?

여성 ADHD(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 환자는 남성보다 위험한 행동을 할 가능성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 결과가 ADHD 치료와 이해에 있어 성별간 차이를 고려하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한다고 말했다. 남성 ADHD 환자는 대개 과잉 행동이나 충동적인 행동을 보이는 반면, 여성은 감정을 조절하지 못하거나 불안이나 우울과 같이 내면화

가짜뉴스 빠르게 퍼지는 이유, 바로 ‘이것’ 때문이었어?

가짜 뉴스 등 잘못된 정보는 민주주의를 뒤흔들고, 국가안보와 공중보건 등에 큰 위협이 될 수 있다. 잘못된 정보가 온라인에서 급속히 퍼지는 것은 많은 사람이 ‘도덕적 분노’에 사로잡혀 내용을 제대로 읽지도 않은 채 ‘공유’하기 때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프린스턴대, 노스웨스턴대 공동 연구팀은 페이스북과 X(옛 ‘트워터’)의 미국 데이터를 활용한

중년 여성의 고지혈증 왜 이리 많아... 핏속 탁해지는 최악의 식생활은?

  여성은 폐경(완경)이 건강의 갈림길이다. 젊을 때는 여성호르몬(에스트로겐)이 혈관, 뼈를 보호하여 남성보다 건강 상 이득이 많다. 하지만 갱년기에는 이런 보호막이 걷히면서 혈관 관련 질병, 골다공증이 크게 늘어난다. 60대 중반에는 남성보다 고혈압이 더 많다. 중년이라도 늦지 않다. 식생활, 운동을 통해 여성호르몬 감소에 대비해야 한다. 여성의

알레르기 비염 하비갑개 수술, 장기간 치료 효과 유지

알레르기 비염 환자에게 시행되는 하비갑개 수술이 수술 후 1년 이상 지난 경우에도 효과가 유지되며 중대한 합병증이 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비염의 주요 증상인 코막힘과 콧물 등 증상은 수술 후 3년 이상 지나도 개선된 상태를 유지했다. 한림대강남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박상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김동규 교수·고려대 근거중심의학연구소 김현정

고현정, '이 간식' 물고 활짝…칼로리 사악하다는데 괜찮을까?

배우 고현정이 붕어빵을 들고 기뻐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최근 고현정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너무 좋아 붕어빵”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과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고현정은 동료 배우 윤상현이 선물로 준 붕어빵을 먹기 위해 달려가고 있다. ‘붕세권(붕어빵+역세권)’이라고 적힌 봉투를 들고 설레는 표정을 짓고 모습도 담겼다. 겨울철 대표 간식이지만 탄수화물 함량

노쇠 발생 전에 먼저 나타나는 구강노쇠

노쇠는 삶의 질에 많은 부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노쇠하면 신체기능이 저하되고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게 될 뿐만 아니라 사회활동도 줄어들게 됩니다. 특히, 노쇠에 따른 근감소증, 골다공증, 흡인성 폐렴, 낙상으로 인한 고관절 골절 등 노인들의 삶의 질을 떨어뜨리고 사망 원인이 될 수 있는 심각한 질병에 걸릴 위험이 높아집니다. 또한 질병이 잦아지고 의존하는

“6개월 만에 허리둘레 5cm 줄어”...ADHD 탓에 살 찐 30세女, 비결 뭐길래?

6개월 만에 허리둘레를 5cm 줄인 30대 영국 여성이 비법을 공개해 화제다. 최근 영국 데일리익스프레스 등 외신에 따르면 베키 치덤(30)은 오랜 기간 불규칙하고 충동적인 식습관을 유지했다. 하루 세끼 일정한 시간에 먹기보다 배가 고플 때 몰아서 폭식하거나 과하게 먹은 것이다. 베키는 “나는 무언가에 집착하곤 했기에 좋아하는 음식을 먹는 순간에는 과식했다

뱃살 빼려고 운동했더니...이후 나타난 좋은 변화는?

균형 잡힌 식습관을 유지하고 꾸준히 운동을 하는데도 체중계에 올라가 보면 달라지지 않은 숫자에 좌절감을 느낀 적이 있을 것이다. 물론 체중이 줄어 눈으로 변화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면 운동이 재미있어지고 꾸준히 할 수 있는 동기 부여가 될 수 있다. 하지만 체중 감량은 보통 시간이 걸리는 일이라 체중계 눈금이 극적으로 달라지는 것을 기대하는 것은 쉽지 않다

잠 충분히 자도…수면주기 들쭉날쭉하면 ‘꽝’?

잠을 충분히 자더라도 교대근무 등으로 수면주기(수면-각성주기)가 불규칙하면 심장마비·뇌졸중 등 심혈관병에 걸릴 위험이 최대 26%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오타와대 의대 이스턴 온타리오 아동병원(CHEO) 연구팀은 영국 바이오뱅크 연구에 참여한 40~79세 7만2269명을 조사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의 책임 저자인

검지와 약지를 보면 술고래인지 알 수 있다?

손가락 길이 비율이 음주 습관에 관한 중요한 단서를 제공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스완지대 존 매닝 교수(응용 스포츠·기술·운동·의학)가 이끄는 연구팀은 258명(여성 169명)의 대학생 참가자를 대상으로 연구를 실시한 결과, 높은 음주 소비량과 검지(두번째 손가락) 대비 긴 약지(네번째 손가락) 길이 사이에 연관성이 있음을 발견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