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뉴스

10대 소녀 가슴에 이물감…2차성징이라 놔두다 ‘이 병’, 뭐길래?

청소년 배구 선수로 활약하던 영국의 10대 소녀가 희귀 질환을 진단받았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애디슨 로완(19)은 11살 때 가슴 부근에 이물감을 느끼고 병원을 방문했다. 당시 의료진은 이것이 사춘기에 흔히 나타나는 이차성징이라고 판단하고 이를 방치했다. 5년이 지난 2021년, 로완의 가슴에는 탁구공 크기만한 덩어리가 생겼다

아침에 먹는 빵, 밥... 혈당 조절하고 살 덜 찌는 식습관은?

  아침식사를 아예 안 하거나 커피, 약간의 과일로 때우는 사람이 있다. 식사를 하더라도 체중 관리를 위해 탄수화물(빵, 면, 감자, 쌀밥 등)을 먹지 않는 경우가 있다. 공부하는 학생이나 오전에 두뇌 활동을 많이 하는 사람은 탄수화물을 꼭 먹는 게 좋다. 왜 그럴까? 탄수화물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탄수화물 거의 안 먹었더니...기억력 및 기력

"눈가 처져 흰자 다 드러나"...50대 맞이해 '이 시술' 받았다가, 무슨 사연?

아일랜드 50대 여성이 눈 밑 지방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가 심각한 부작용을 겪게 된 사연이 알려졌다. 최근 영국 더선 등 외신에 따르면 아니타 브라더스(51)는 생일을 기념해 터키에서 눈 밑 지방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 브라더스는 “50대를 맞아 자신감을 얻고 싶어서 두툼한 눈 밑 지방을 없애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처음에 그는 수술이 잘 끝났다고

무릎 구부리면 '삐걱'거려?…관절염 아니라 ‘이것', 자신도 모르고 있다

계단을 내려갈 때 등 무릎을 구부리면 ‘삐꺽’ 소리가 난다면 무릎 연골연화증을 의심해봐야 한다. 이 증상은 20~40대 여성에게 특히 많이 발생한다. 호주 라 트로브대 연구팀은 3만6000명 이상이 참여한 연구 논문 103건을 분석한 결과, 무릎 연골연화증을 보이는 사람이 전체 인구의 약 41%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무릎에

엘리트 운동선수가 받는 ‘이 훈련’, 노인에게도 도움이?

엘리트 운동선수들을 위해 개발된 두뇌지구력훈련(BET)이 노인의 인지력과 신체능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포츠와 운동의 심리학(Psychology of Sport and Exercise)》에 발표된 논문을 토대로 의학 전문매체 메디컬 익스프레스가 11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두뇌지구력훈련(Brain Endurance T

"요즘 소리가 잘 안 들리네?" ‘이 병’ 의심해봐야

청력 상실 등 귀와 관련된 각종 질환은 당뇨병이 있다는 숨겨진 신호일 수도 있다. 청각학자인 롭 오머로드 박사는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과의 인터뷰에서 “건강 상태가 우리 귀의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당뇨병 환자의 혈당 수치가 높거나 낮으면 혈류에 영향을 미쳐 내이의 혈관이 손상될 수 있으며, 귀가 받는 신경 신호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라

카라 니콜 "스트레스 '이렇게‘ 푼다고?“…자칫하다간 건강이

그룹 카라의 니콜(33)이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공개했다. 니콜은 최근 한 방송에서 술로 스트레스를 푼다는 이야기를 했다. 방송에서 중국 음식을 본 니콜은 “평소 스트레스를 술로 푸는데 제일 좋아하는 중국 안주로는 마라룽샤(민물 가재에 마라소스를 곁들인 메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독주를 제일 좋아하는데 마라룽샤라면 안 먹던 맥주도 들어간다”고

뇌혈관에 혈전 생긴 사람 너무 많아... 뇌세포 망가뜨리는 최악 생활 습관은?

  뇌졸중은 뇌에 피를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뇌경색), 터지면서(뇌출혈) 뇌세포가 망가져 생명을 위태롭게 하고 몸의 마비, 언어장애, 의식장애 등을 일으킨다. 예전의 중풍은 막연한 병명이고, 의학용어인 뇌졸중이 정확한 병명이다. 뇌혈관이 막혀서 뇌세포가 죽는 뇌경색이 전체 뇌졸중의 약 87%를 차지하고 있다. 뇌경색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52

음식이 종합 비타민제?...철분, 구리까지 품고 있는 8가지 식품

각종 영양소는 음식을 통해 섭취하는 것이 보충제보다 훨씬 좋은 방법으로 꼽힌다. 일부 식품은 영양가가 매우 높아 1인분을 먹는 것만으로 하루 권장 섭취량을 100% 충족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미국 건강·의료 매체 ‘헬스라인(Healthline)’ 등의 자료를 토대로 종합 비타민제보다 더 많은 양의 특정 영양소를 지닌 건강식품을 알아봤다. 보충제 없이 식

길안내 앱 확인하면 치매 걸렸는지 알 수 있다고?

스마트폰의 앱으로 걸음 수와 칼로리를 추적하듯이, 스마트폰에 설치한 네비게이션 앱으로 치매 여부를 추적할 수 있게 됐다. 《플로스 디지털 건강(PLOS Digital Health)》에 실린 연구에서 길 찾기 앱 사용 데이터를 통해 치매 위험이 있는 노인을 식별한 것이다. 독일 신경퇴행성 질환 센터(DZNE) 연구진은 20대 중반에서 60대 중반까지의 남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