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뉴스
“4개월 간 10kg 빠졌지만 몰랐다"...쇄골에 혹 커지더니 '이 암', 무슨 일?
심한 피로감 등을 겪던 소녀가 19살에 혈액암의 일종인 호지킨 림프종에 걸린 사연이 공개됐다. 최근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국 피터버러에 사는 조지아 케네디(21)는 15살부터 극심한 피로감으로 고생했다. 피로가 심해 운동 등 모든 스포츠 활동을 중단해야 할 정도였다. 피로감과 함께 목과 쇄골 사이에서 멍울도 만져졌다. 이에 여러 번 병원을 찾았지
"자연 냄새만 맡아도 혈압 떨어져"...어떻게 작용하는 걸까?
숲에서 걸으면 장내 마이크로바이옴이 바뀐다. 나무를 만지면 침착해진다. 아프리카 사바나 초원의 사진만 봐도 마음이 진정된다. 자연은 우리 몸을 건강하게 만든다. 심산유곡에서 '자연인'으로 살지 않더라도 자연의 혜택을 누릴 수 있을 방법은 많다. 영국 옥스포드대 생물학과 캐시 윌리스 교수는 신간 ‘좋은 자연 : 보고 만지고 듣고 냄새만 맡아도 건강에 좋은 이
"뎅기열 신규 감염 5건 중 1건은 기후변화 영향"
뎅기열 신규 감염 5건 중 1건에 해당하는 19%가 기후변화의 영향이라는 점에서 모기가 매개하는 이 전염병의 급증은 불가피해 보인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열린 미국 열대의학 및 위생학회(ASTMH) 연례회의에서 소개된 스탠퍼드대 연구진의 발표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18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더 심각한
163cm 42kg 장나라, 가녀린 몸에 파워가?...'이 운동'으로 힘 기른다
배우 장나라(43)가 복싱을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최근 장나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힘”이라는 글과 함께 복싱 연습을 하고 있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장나라는 글러브를 착용한 채 강한 펀치를 날리고 있다. 아담하고 가녀린 몸매의 소유자인 그는 내공이 느껴지는 안정적인 자세와 동작을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의 프로필상 키와 몸무게는
"뜨거운 칼로 찌르는 것 같아"...성관계만 하면 '그곳' 고통, 극복한 女 사연은?
질경련으로 인해 결혼을 할 수 있을지조차 확신하지 못했던 여성이 스스로 질환을 극복하고 자연 임신을 계획하고 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영국 일간 더미러가 보도한 바에 의하면, 불가리아 출신의 카트린 마슬렌코바(31)가 자신의 질환에 대해 알게 된 건 18세 때였다. 그때 남자친구와 관계를 시도했지만 눈물과 좌절로 끝났고, 관계를 더 발전시키지 못하고 이별을
달걀, 삶은 닭고기 꾸준히 먹었더니... 뇌 신경-인지 기능에 변화가?
달걀, 닭고기는 단백질이 떠오르지만 또 하나의 중요 영양소가 들어 있다. 바로 인지질이다. 뇌 세포의 기능 유지 및 성장에 중요한 성분으로 임신 중 태아에 꼭 필요한 영양소다. 성인의 인지 기능에도 좋아 치매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인지질을 중심으로 달걀, 닭고기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뇌 신경 세포 보호 및 발달, 콜레스테롤 개선... 인지질
말랐던 오은영 "30kg쪘다 21kg뺐다"...밤마다 ‘이것’ 먹은 탓?
정신의학과 전문의 오은영(59) 박사가 과거 살 찐 이유를 공개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오은영의 버킷리스트’에 게재된 영상에서 오은영은 게스트로 출연한 가수 거미와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거미가 “언니는 마르셨었냐”며 오은영의 젊은 시절에 대해 물었다. 이에 오은영은 “나는 어릴 때 말랐었다”며 “근데 언제부터 살이 쪘냐면 병원 개원하고나서부터”라고 답했
"매일 체중 재지 말아라!"...건강에 역효과, '이 횟수'가 적당, 왜?
가정용 체중계가 보급되기 전엔, 몸무게를 재는 일이 극히 드물었다. 청소년은 학교 신체검사 때, 어른은 직장 신체검사나 병원 진료 때 체중을 측정했다. 언제부턴가 사정이 확 달라졌다. 사우나에서 땀을 뺀 뒤에도, 헬스클럽에서 운동을 한 뒤에도 체중계 위에 올라섰다. 특히 집에서도 손쉽게 몸무게를 잰다. 어떤 사람은 하루에도 몇 번씩 체중을 달아, 운동과 다
"살 뺀다고 '고탄고지' 몸 망치는 길"...WHO 경고 나섰다
최근 세계보건기구(WHO)와 유엔식량농업기구(FAO)가 건강을 위해 식사 때 챙겨야 할 몇 가지 사항을 담은 '무엇이 건강한 식단인가'란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이 성명은 과일과 채소, 불포화 지방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탄수화물에서 적절한 양의 칼로리를 섭취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붉은 육류는 다양한 질병 및 만성 질환과 관련이 있어 피하고 패스트푸드와
"고지방 음식, 혈관 걱정된다면?"...따듯한 '이런 음료' 같이 먹어라!
지방 성분이 많은 음식을 먹을 때 코코아나 차를 마시는 것이 지방 섭취가 혈액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상쇄할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18일(현지시간) 《음식과 기능(Food & Function)》에 발표된 영국 버밍엄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은 지방이 많은 식사와 함께 건강한 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