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뉴스
"美자살 상담 전화 걸면...위치 추적 바로 된다"
미국의 자살상담전화인 988로 전화를 건 발신자의 위치를 근사치로 파악해 가까운 지역위기센터로 안내해주는 기술이 도입될 예정이라고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25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은 점점 더 늘어나는 자살 방지를 위해 미국 전역 어디에서나 세 자리 전화번호 ‘988’을 누르면 전화와 문자, 온라인으로 위기 상담을 제공하는 ‘988 자살과
美, 9월 말부터 코로나19 자가 키트 무료로 나눠준다
여름철이 끝나고 찬바람이 부는 계절이 찾아오면서 독감과 코로나19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미국 정부는 코로나19 자가진단 키트를 무료 배포하기로 했다고 ‘헬스 데이’가 25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보건복지부(HHS)는 이달 말부터 “미국 가정은 COVIDTests.gov를 통해 코로나19 검사기를 무료로 4회분까지 주문할 수 있다”고 밝
30kg 뺀 조세호, 5년째 유지 중...살 뺄 때 수시로 '이것' 했다?
약 30kg을 감량해 화제를 모은 개그맨 조세호가 다이어트 비법을 전했다. 25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는 뇌와 다이어트의 상관관계를 10년째 연구하고 있는 서울대 의대 최형진 교수가 출연해 유재석, 조세호와 함께 다이어트와 관련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조세호는 최 교수에 대해 “인연이 꽤 깊다. 다이어트를 마지막으로 도전했을 때 솔루
매일 밤 8시가 되면...남자의 뇌는 확 줄어든다, 왜?
밤 8시에 남자의 뇌 부피가 가장 작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의 뇌는 아침과 저녁 사이까지 점진적으로 부피가 줄어들며, 밤 동안 다시 회복되어 이러한 주기가 반복됐다. 남성의 몸에서 매일 일어나는 호르몬의 변화가 뇌의 크기에 영향을 미친다는 이 연구는 미국 펜실베이니아 대학교 펄먼 의과대학 정신과 연구팀이 26세 남성의 뇌를 30일 동안 40회 스캔한
식사 때 달걀·콩자반 꼭 먹었더니...근육·혈관에 변화가?
일부 주부들은 집에 혼자 있을 때 냉장고에 남은 반찬으로 한 끼를 때우는 경우가 있다. 하루 이틀도 아니고 장기간 계속되면 영양소 부족이 생길 수 있다. 식사는 탄수화물(밥-빵-면), 단백질-지방(고기 달걀 콩 등), 비타민(채소-과일)이 고루 들어 있어야 건강을 지킬 수 있다. 고기-생선이 없다면 달걀-콩 음식이라도 곁들이자. 건강 유지에는
권은비 “살 빼려고 침 많이 뱉었다?”...급 다이어트 법 보니
가수 권은비가 연습생 시절 시도한 다이어트 방법을 공개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취하면 사칭범’에는 ‘[취하면 사칭범 3화] 이수지 권은비와 워터밤 서열 싸움! 과연 그 결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권은비는 연습생 때 급하게 살을 뺐던 경험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여전히 늘씬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는 그는 “몸무게를 재야 할 때는 전날 사
"먼 곳 잘 안보여"...6년 후 전세계 아동 근시 7억 4천만 넘는다
전세계 소아청소년 3명 중 약 1명이 근시이며, 해당 연령대의 근시 유병률은 2050년까지 7억 4000만 건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근시는 먼 곳은 잘 안 보이고 가까운 곳이 잘 보이는 질환으로, 대개 어린 시절 나타나기 시작해 나이가 들면서 악화되는 경향이 있다. 중국 광저우 중산대 연구진은 2023년 6월까지 발표된 모든 관련 연구
성인 5명 중 2명 이상지질혈증
성인 5명 중 2명이 심혈관질환 위험 인자인 이상지질혈증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는 26일 콘래드 서울에서 열린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국제학술대회(ICoLA) 기자간담회'에서 국내 이상지질혈증 치료 현황을 공개했다.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는 간담회에서 ‘이상지질혈증 팩트시트 2024'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한국 성인 4명 중 1명
30일간 달걀 720개 먹은 男...콜레스테롤 높아졌을까? 낮아졌을까?
달걀은 영양이 풍부하지만, 한편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인다는 지적도 있다. 이 가운데 한 달 동안 달걀 720개를 먹으며 콜레스테롤 수치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직접 실험해 공개한 남성이 화제다. 바로 영국 옥스퍼드대에서 뇌물질대사 박사학위를 받은 후 현재 미국 하버드대에서 의학대학원 과정을 밟고 있는 닉 노르위츠라는 남성의 이야기다. 영국 데일리메일, 미국
20·30대 비알콜성 지방간 환자, 급성심정지 위험 최대 55% 높아
20·30대 젊은 성인들에게서 비알콜성 지방간이 있으면 급성 심정지 위험이 최대 55% 상승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비알콜성 지방간질환(대사이상 지방간질환, MASLD)은 전체 인구의 약 25%에서 발생할 정도로 흔한 질환이다. 간뿐만 아니라 심혈관계 질환이나 사망과도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그간 젊은 성인에서는 급성심정지의 위험인자가 정립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