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뉴스

바나나·당근 꾸준히 먹었더니...혈압·혈관에 어떤 영향이?

  고혈압은 심장-뇌혈관병의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예방-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뇌졸중(뇌경색-뇌출혈). 심근경색증에 걸리면 생명이 위태롭고 몸의 마비, 발음 문제 등 장애가 남을 수 있다. 일단 고혈압에 걸리면 자연적으로 없어지거나 완치하기 어렵다. 대부분 약물로 치료하지만 이를 싫어하는 사람도 있어 의사와 긴밀한 상담이 중요하다. 고혈압 예방-

녹내장 환자, 시력장애 많아...예방에 좋은 음식은?

녹내장 환자 중 시력장애로 고통받는 사람이 약 35%나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시간대가 주도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미국의 녹내장 환자는 2022년 422만명이고, 이 가운데 149만명이 시력장애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에서 녹내장으로 병원 진료를 받은 환자는 2022년 111만9223명으로 집계됐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 자료). 2

"50대 되니 근육 흐물?"...'이런 습관' 지키면 나이들어도 탄탄

50대 이후에도 신체 건강을 유지하고 근육을 만드는 것은 가능하다. 노년으로 접어들고 있지만, 운동을 통해 뛰어난 신체 성과를 이룰 수 있다. 근육을 만드는 것이 단순히 몸매를 가꾸는 것을 넘어서 건강 전반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소호 스트렝스 랩의 공동 설립자인 알버트 매세니는 "나이가 들수록 근육량은 자연스럽게 줄어든다"며 "더 많은 근육을 만들면 신체

"1년 이상 머리 안감았다?"...풍성하고 굵은 모발, 샴푸한 적 없다는데, 비결은?

한 여성이 1년 넘게 머리를 감지 않았지만 풍성하고 윤기있는 머릿결을 유지하고 있는 비결을 공개했다. 사실상 물로 헹구거나 직접 만든 허브 물질로만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시중의 샴푸로는 감지 않았다 주장한 것이다. 영국 일간 미러 등 보도에 따르면 영화 제작자이자 작가인 조지아 펙은 부드러운 머릿결을 원한다면, 기존의 샴푸, 컨디셔너 및 기타 헤어케어 제

갑자기 '이곳' 방문 늘어나면...치매일 위험 7배 높다?

의사들은 기억력이나 인지 기능의 변화로 치매가 걱정되는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치매 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권고한다. 하지만 연구에 따르면 미국 성인 치매 환자 중 58%가 치매 진단을 받지 않았거나 자신이 치매를 앓고 있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다. 상당수의 치매 환자는 후기 단계까지 진단을 받지 못한다. 그런데 응급실 방문 기록을 토대로 치매 위험을

166cm 46kg 신수지 "금방 홀쭉해지기?"...저녁 6시 후 '이것'만 먹어

전 리듬체조 선수 신수지(33)가 효과적인 다이어트 요법으로 저녁 6시 이후 물만 먹으면 좋다는 경험담을 밝혔다. 최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쌍쌍파티'에 신수지가 출연한 가운데 다이어트 비법이 있냐는 질문에 "저녁 6시 이후로 물만 먹으면 다음 날 홀쭉해져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이날 신수지와 함께 출연한 배우 일민(32)은 "공복에 유산소와 무

비만약 ‘문턱’ 낮추면…이렇게 많은 생명 구할 수 있다?

비싼 약값 탓에 위고비 등 비만치료제를 쓰기 힘든 사람들에게 비만약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주면 미국에서만도 매년 4만명 이상의 생명을 구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예일대 보건대학원, 플로리다대 공동 연구팀은 미국 전체 인구의 체질량지수(BMI: 체중을 키의 제곱으로 나눈 값), 고혈압·당뇨병·고지혈증(고콜레스테롤혈증) 유병률과 관련 사망률 등을

[많건부] 성관계 하지 않은 女...생식기 질환에 덜 걸릴까?

[‘많건부’는 ‘많은 건강정보 부탁해’의 준말로 일상에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아리송한 건강상식을 풀어드리는 코너입니다. 건강을 위한 정직한 지식 코메디닷컴의 많건부,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이제는 많은 사람들이 자궁경부암의 원인이 바이러스라는 사실을 잘 인지하고 있는 듯 합니다. 백신으로 막을 수 있는 유일한 암이기도 하지요. 자궁경부암은

"성관계 안했으니 바람 피운거 아니라고?"...감정 나눔이 더 무서운 이유는

유난히 신경 쓰는 행동, 꾸준한 연락… 하나하나 따져보면 별 문제가 없어 보일 수 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 이런 무심한 행동들은 점차 다른 사람에게 감정을 품게 만들고 결국 현재의 관계에도 영향을 미친다. 정서적 바람은 특히 자신의 감정적 필요가 채워지지 않는다고 느낄 때, 관계 외부에서 감정적 연결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찾는 행위다. 미국 클리브랜드 클

"죽었는데 울면서 몸서리 쳐" 사망한 장기기증男...심장 적출 전 살아나, 무슨 일?

사망 판정을 받은 한 남성이 장기 기증자로서 장기 적출 수술을 받던 중 의식이 깨고 살아나는 일이 발생했다. 이 사건에 대해 해당 지역사회 장기기증협회가 "발생한 적이 없다" 부인하면서 현재 미국보건복지서비스국의 조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공영 라디오방송 NPR이 최근 재조명한 이 사건은 2021년 10월로 거슬러간다. 켄터키에 사는 당시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