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뉴스

“사과, 바나나 먹어도 되나요?”... 당뇨병-전 단계, 과일 어떻게 먹을까?

  과일은 채소와 함께 건강에 좋은 음식으로 꼽힌다. 몸의 손상-노화를 줄이는 항산화성분(비타민 등)과 무기질, 섬유소가 풍부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과일에도 탄수화물-당분이 들어 있어 지나치게 많이 먹을 경우 혈당을 올릴 수 있다. 그렇다면 당뇨인이나 전 단계라면 과일은 무조건 먹지 말아야 할까? “과일 섭취 무조건 금지, 아니다”... 한 번에

"요즘 女머리에 많이 하는데"...두개골에 '이것' 꽂혀 의식 잃은 20대, 무슨 일?

한 중국 여성이 오토바이 사고로 의식불명 상태에 빠진 사건이 발생했다. 시속 20km에서 난 작은 사고였음에도 식물인간이 될 수 있다는 진단까지 나온 원인은 바로 머리에 꽂혀 있던 집게핀 탓이었다. 최근 중국 8world, 차이나 레드 스타 뉴스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 9월 21일 밤 9시경 쓰촨성 청두에 거주하는 20대 여성 A씨는 남자친구와 저녁식

“조금만 뛰어도 숨가빠?”…호흡 변화, 가볍게 넘기면 안되는 이유

격렬한 운동 등 신체활동 뒤엔 숨이 가빠지게 마련이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도 호흡 곤란이 나타날 수 있다. 미국 건강의학매체 ‘웹엠디(WebMD)’에 따르면 마음이 불안하거나, 공포에 사로잡혀 울 때나, 사랑하는 사람을 잃거나 실연을 당해 상심하면 호흡 곤란 증상을 심하게 겪을 수 있다. 각종 병으로 숨이 가빠질 수도 있다. 알레르기, 천식, 감기,

직장암 수술 전 '이것' 먼저 하면...치료 효과 '쑥'

직장암 종양 제거 수술 전, 항암·방사선 치료를 모두 시행하면 생존율과 항문보존율이 높아지는 등 치료 효과가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병관 중앙대병원 대장항문외과 교수 연구팀은 이 같은 결과를 '선행 항암·방사선 치료를 받은 직장암 환자의 항문보존치료 효과에 관한 연구'라는 논문을 통해 21일 발표했다. 지금까지 항문에서 가까운 직장암은 수술 전 방사선치

감정적으로 불안, 특히 '이런' 사람...일찍 죽을 위험 높아

신경증적 성격 특성과 다양한 원인으로 인한 조기 사망 위험 사이의 연관성을 보여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신경증(neuroticism)은 감정적으로 불안정하거나 불안, 두려움, 외로움과 같은 부정적 감정을 쉽게 느끼는 성향을 특징으로 하는 성격 특성을 말한다. 이번 연구에 따르면, 신경증적 성격 중에서도 외로움이 조기 사망 위험 증가와 가장 밀접한 관련이

"5분간 개처럼 공격, 코입 다 찢겨"...낯선男에게 얼굴 물어뜯긴 10대, 무슨 일?

한 10대 소녀가 버스에서 일면식도 없던 50대 남자에게 얼굴을 물어뜯기는 공격을 당했다. 그 남자가 장난감처럼 잡고 물어 뜯은 까닭에 얼굴 50 바늘을 꿰매고 재건 수술을 받아야 했던 소녀의 사연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이 보도했다. 글로스터셔에 사는 19세 엘라 다울링은 지난 3월 평소 타던 버스를 타고 귀가 중이었다. 같은 버스에 타고 있던 남성을

“삼겹살·튀김 너무 좋지만, 운동은 싫어”...혈관 좀먹는 최악 식습관은?

  피의 상태는 혈액검사를 해야 알 수 있다. 증상도 거의 없다. 방치하면 혈관을 막는 혈전이 생길 위험이 높아진다. 요즘 고지혈증(이상지질혈증)이 크게 늘고 있다. 핏속에서 중성지방-콜레스테롤이 늘어 피가 끈적끈적해지면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힐 수 있다. 생명을 위협하고 장애가 남는 심장-뇌혈관질환이 생길 가능성이 커진다. 왜 이렇게 고지혈증이 늘

"자기 소변으로 빵 반죽"...온가족 간질환 겪은 사연, 알고보니 복수극?

인도의 한 가정에서 8년 동안 일해온 가사도우미가 인도 빵인 로티를 만들기 위해 사용하는 밀가루 반죽에 자신의 소변을 섞은 혐의로 체포됐다. 더 뉴 인디언익스프레스, abp Live 등 현지 보도에 따르면 샨티 나가르 콜로니 출신의 32세 리나는 우타르프라데시 주 가지아바드 부동산 사업가인 니틴 가우탐의 집에서 8년 동안 일해 온 가사도우미였다. 최근 가우

"급 살빼면 요요?"... '이런' 다이어트 속설, 무시해도 괜찮아

“이렇게 했더니 빠지더라, 안 빠지더라”, “뭘 먹으니 쑥 빠지더라” 등…. 다이어트에 대한 속설은 많기만 하다. 이런 떠도는 이야기에는 검증이 필요하다. 이와 관련해 미국 건강·의료 매체 ‘헬스라인(Healthline)’ 등의 자료를 토대로 무시해도 좋은 체중 감량 관련 잘못된 설에 대해 알아봤다. 체중을 빨리 줄이면 바로 ‘요요’가 온다?=“살을 천천히

"역시 돈 때문?"...돈 어디다 쓰느냐, 부부관계 달라져

  부부는 돈을 벌거나 쓰는 동기(이하 돈 동기)에 따라 관계 만족도가 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동기가 부정적일수록 서로의 관계를 파괴할 수 있다. 캐나다 칼턴대 심리학과 조하나 피츠와 모건 조셉 교수는 부부 432 쌍을 조사해 돈에 대한 파트너의 진심을 파악하는 것이 서로의 관계에 좋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미국 심리 전문매체인 ‘사이콜로지 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