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뉴스
어린이 식생활 안전·영양 수준, 3년 전보다 높아졌네
국내 어린이들의 지난해 영양수준이 3년 전과 비교해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농어촌은 도시 지역에 비해 점수가 낮아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정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지난해 어린이 식생활 안전지수를 조사한 결과, 2020년(70.3점)에 비해 2.1점 높은 72.4점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어린이
식전-식후 운동, 어떤 것이 더 좋을까?... 혈당-체중 조절 돕는 운동은?
아침 운동이냐, 저녁 운동이냐... 운동의 효과를 더 높이려고 고민하는 사람이 있다. 운동을 하는 시간대의 중요성은 상대적으로 적다. 아침, 저녁 등 너무 강박적으로 생각하지 않은 것이 좋다. 그러나 당뇨병 예방-관리를 위해 혈당 조절에 신경 쓰는 사람이라면 식사 후 운동이 효과가 더 크다. 건강한 사람이라면 시간이 날 때마다 틈틈이 운동하는
"젊은 여성이라 무시"...'이 병'을 공황발작으로, 자칫 죽을 뻔한 사연은?
건강하고 활동적인 20대 초반의 여성이 심장마비를 겪었다. 방금 하키 경기에서 승리한 후였고 그때까지 전조 증상도 없었다. 누구도 심장마비를 의심하지 못했지만, 현재 그는 심부전을 앓고 있으며 언젠가 심장 이식이 필요할 지도 모른다. 영국 일간 더선에 의하면, 슈롭셔에 거주하는 페이스 해리슨(22)는 피트니스 코치 일을 하는 매우 건강하고 활동적인 여성이었
"아내가 키위 껍질째 먹어 경악!"...잔털까지 통째로, 먹어도 될까?
당신은 키위를 어떻게 먹는가? 일반적으로 껍질을 칼로 벗겨내고 먹기 좋게 썰어 포크로 한개씩 찍어 먹거나, 티스푼으로 속 과육을 떠서 먹는다. 한 남성이 그의 아내가 키위를 껍질째 씹어 먹는 것을 보고 놀란 마음에 온라인 커뮤니티 플랫폼 '레딧(Reddit)'에 올린 글이 화제다. 그는 "방금 내 아내가 키위를 통째로 먹는 걸 봤어. 껍질까지 다. 마치 사
배우 박지아, 52세로 투병 중 별세...뇌경색 왜 위험한가
드라마 더글로리에서 주인공 문동은의 어머니 역으로 출연한 배우 박지아가 뇌경색 투병 중 세상을 떠났다. 향년 52세. 30일 소속사 빌리언스에 따르면 박지아는 “박지아님이 30일 오전 2시 50분 뇌경색 투병 중 별세했다”며 “마지막까지 연기를 사랑한 고인의 열정을 기억하겠다”고 밝혔다. 고인은 극단 차이무 출신이며 2002년 영화 ‘해안선’으로 데뷔했다.
마늘, 아스파라거스...비만과 당뇨 막아주는 채소는?
마늘, 아스파라거스, 돼지감자, 치커리 등의 채소가 비만과 당뇨병을 막아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임페리얼칼리지 런던 연구팀은 영국 당뇨자선단체의 지원으로 3년간 각종 채소들이 구체적으로 건강에 어떤 이익을 주는지에 대해 조사했다. 그 결과 마늘과 아스파라거스, 돼지감자, 치커리에 있는 섬유소가 허기를 없애줘 과도한 음식 섭취로 인한 비만을 줄여준다는 것
"괜히 우울할 때 커피 마셔라?"...몇 잔 마셔야 효과적?
커피는 대표적인 카페인 음료다. 카페인은 각성제의 일종. 이 때문에 커피 한 잔을 마시면 나쁜 기분에서 벗어날 수 있는 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 미국 건강·의료 매체 ‘웹엠디(WebMD)’에 따르면 커피와 우울증에 대한 연구에서 사람들은 커피를 마실 때 덜 심각한 증상을 경험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미국 성
"목욕 자주 하지 마라"...건조해서 긁고 또 긁고, 피부염 안되려면?
일교차가 커지고 공기가 건조해지는 환절기가 시작됐다. 이 시기, 급격한 온도와 습도 변화는 피부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특히 피부의 수분을 빼앗아 피부 가려움증이 나타날 수 있다. 환절기 피부 가려움증은 가벼운 접촉이나 스트레스 등 일상생활 속 흔한 자극에 의해 발생하며 심하면 야간 수면을 방해하는 등 큰 불편을 초래할 수도 있다. 또 질환을 방
"임신하면 성욕 없거나 많거나"...부부가 알아 둘 임신 중 성관계, 진실은?
임신 중에도 성생활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이 생길 수 있다. 아기가 뱃속에 있기 때문에 "성관계를 해도 안전할까?", "혹시라도 아기가 다치면 어쩌지?", "성욕이 왜 요즘 줄어들까?" 와 같은 많은 궁금증이 생길 수 있다. 미국 클리브랜드 클리닉의 산부인과 전문의 올루와토신 고제(Oluwatosin Goje) 박사는 임신 중 성관계에 대해 자주 받는 질문에
"화나면 배도 아프다?"...분노했더니 내 몸에 이런 일들이
분노는 우리에게 위험을 경고하고 행동을 취하도록 하는 좋은 역할도 하지만, 기본적으로 어떤 대상에 대해 적의를 느끼거나 반감을 불러일으키는 감정이기 때문에 너무 오래 화를 내면 건강에 나쁜 영향을 준다. 임상 심리학자인 미국 코네티컷주립대 레이먼드 칩 타프레이트 교수는 분노를 너무 자주 혹은 너무 강렬하게 경험하거나, 너무 오래 지속되거나, 일어난 사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