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뉴스

성적 자극없이 '이것' 느낀 女...6개월간 생식기 따끔거려, 무슨 병?

생식기 부위에 따끔거림과 저림, 이유 없이 발생하는 오르가슴 증상으로 고통받던 여성의 사례가 최근 의학 전문지 《큐리어스(Cureus)》에 보고됐다. 보고서 저자들은 이 환자의 증상을 하지불안증후군(restless legs syndrome)의 비정형적인 발현으로 보고 생식기불안증후군(restless genital syndrome)이라는 진단을 내렸다. 이스

“혈액검사 결과 1시간 만에 얻을 날 멀지 않았다”

가는 침으로 소량의 피만 뽑는 휴대용 혈액검사기로 1시간 만에 혈액검사 결과를 얻을 수 있게 될 것이라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사이언스 어드밴시즈(Science Advances)》에 발표된 미국 콜로라도대 볼더캠퍼스(CU볼더)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21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현재의 혈액 검사는 바늘이나 주사기

"외로워 죽겠다" 이 생각...몸에는 담배 15개비 피운 것과 마찬가지?

요즘엔 과거와 달리 직접 만나지 않아도 메시지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틱톡 같이 다른 사람들과 연결할 방법이 많다. 다만, 순간일 뿐이다. 2023년 미국 공중보건국은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이 미치는 영향을 경고하는 자문을 발표한 바 있는데 해당 자문을 살펴보면 미국인의 절반 이상이 매일 외로움을 느낀다고 보고했다. 특히 모든 연령대의 미국인들이 대면 교류

악기 조율 여부 어떻게 알아챌까?

인간이 직접 연주하는 어쿠스틱 음악을 들을 때 우리의 귀는 어떻게 조율이 됐는지 아닌지를 알 수 있을까? 첫번째 요소가 비트이고 두번째 요소로 불협화음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의사소통 심리학(Communications Psychology)》에 발표된 미국 미네소타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의학전문 매체 메디컬 익스프레스가 20일

다섯째 임신 정주리, 현재 84kg...'이것' 진단받고 충격, 90kg 안 넘길 것

다섯째를 임신 중인 개그우먼 정주리가 ‘임신성 당뇨’ 판정을 받았다. 21일 유튜브 채널 ‘정주리’에는 ‘건강한 출산을 위한 산전검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에서 정주리는 정밀 초음파, 임신성 당뇨 검사, 입체 초음파 등 다양한 검사를 받았다. 그는 다섯 번째 임신인 만큼 임신성 당뇨 검사 전 먹어야 하는 시약마저 맛있게 먹었다. 임신성 당뇨

뇌에 전기자극 가하는 우울증 치료, 집에서 받는다?

뇌에 전기자극을 가하는 우울증 치료를 집에서 받는 것이 가능하다는 새로운 원격 임상시험 결과가 나왔다. 과학전문지 《네이처》가 자매학술지인 《네이처 의학(Nature Medicine》에 발표된 영국과 미국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21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영국 킹스칼리지런던대(KCL)의 신시아 푸 교수(임상심경학)가 이끄는 연구진은 항우울제나 심리

"손이 움직였다"...장례식 중 깨어나 두번 죽은 18개월 아기, 무슨 일?

생후 8개월 아기가 사망선고를 받은 가운데 가족들이 그의 장례식을 치르던 중, 관 안에서 아기가 살아나는 일이 벌어졌다. 이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아기는 다시 사망했다. 사랑하는 딸 아기가 두번 사망하는 일에 마주해야 했던 가족의 사연을 브라질 현지 매체 Agência Brasil, 영국 일간 더선 등 여러 외신들이 소개했다. 브라질 산타 카타리나 주에 사

아침에 먹는 홍합·미역국의 건강 효과... 중년에 특히 좋은 이유?

  서구식 식단이 확산하면서 매일 아침 흰빵 토스트에 달콤한 잼을 먹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하루 이틀도 아니고 수십 년 동안 반복하면 건강에 좋지 않을 수 있다. 예전에 먹던 우리 식단으로 돌아가자. 맛 있는 홍합·미역국도 그 중 하나다. 잡곡밥을 곁들이면 건강에 더욱 좋다. 전날 만들어 놓으면 데우기만 하면 된다. 아침에 먹는 미역국에 대해 다

위고비 주사 후 음주... “알코올 위에 더 오래 머문다”

최근 비만 치료제로 주목받고 있는 위고비 주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주의사항들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 특히 위고비 주사를 맞은 후 음주를 할 경우 예상치 못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서울ND의원 박민수 원장(가정의학과 전문의)은 위고비 주사 후 술은 절대 마시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원장은 "위고비 주사는 체중 감량을 돕기 위

"얼굴 한쪽이 찌릿찌릿"...발작 후 의식잃은 20대女 결국 '이암', 무슨 일?

일주일 내내 두통을 겪다 얼굴이 바늘로 찌르는 듯한 증상까지 겪은 후 악성 뇌종양을 진단받은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미국 일간 뉴욕포스트 등 보도에 따르면 영국 스태퍼드셔 스토크온트렌트에 사는 초등학교 교사인 27세 킴벌리 배글리는 2023년 6월부터 편두통을 앓기 시작했다. 직장에서 일을 하고 있었는데 너무 머리가 아파 조퇴를 하고 돌아와야만 했을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