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뉴스

'이 약' 먹을 땐 출혈 위험 살펴야...비스테로이드성 항염제

혈액 응고 방지제를 복용하는 사람들이 이부프로펜이나 나프록센과 같은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제(NSAID)를 함께 복용하면 내부 출혈 위험이 두 배로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들 약은 한국에서 처방 없이 구할 수 있는 소염진통용 일반 의약품이다. 혈액응고 방지제는 심방세동(심장의 비정상적인 리듬으로 인해 혈전이 발생), 심장판막, 심근경색, 뇌졸중, 정

살 뺐다가 다시 찌는 요요, 왜 생기나?...이른바 '비만의 추억'때문?

다이어트를 할 때 요요 현상이 찾아오는 이유 중 하나는 우리 몸의 지방세포가 뚱뚱했던 나에 대한 기억을 토대로 체중감량 시도에 저항하기 때문이라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18일(현지시간) 《네이처》에 발표된 스위스 취리히연방공대(ETH 취리히) 연구진이 주도한 국제적 논문을 토대로 영국 가디언 주말판인 옵저버가 보도한 내용이다. 취리히연방공대의 페르디난

채림,11자 복근 "체지방 단 14%"...'이 음식' 안 먹는게 비결?

배우 채림(45)이 배달 어플을 사용해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19일에 방송된 SBS Plus·E채널 '솔로라서'에서는 채림과 아들 민우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채림은 하루 4시간씩 운동하면서 관리해온 몸매를 뽐내며 바디 프로필을 촬영했다. 체지방률이 14%라고 밝힌 그는 완벽한 복근과 등근육을 자랑해 눈길을 사로 잡았다. 채림은 프로필 촬영 후

"항문이 앞쪽에 있다고?"...생후13주 아기 대변 못봐 고통, 무슨 일?

항문이 비정상적인 위치에 있는 상태로 태어난 아기의 사연이 소개됐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켄트주 애쉬필드에 위치한 한 병원에서 예정일보다 5주 일찍 태어난 이사벨라(1)는 항문이 비정상적으로 회음부 앞쪽에 위치한 채 태어났다. 아이의 엄마인 데미-리 휴즈(31)는 지난 8월 5일 태어난 이사벨라가 의료진이 초기 검사에서 놓친 탓에

40대 박한별, "신체나이 20대?"... '이 동작' 젊은 몸만 된다는데, 해볼까?

최근 유튜브 채널을 통해 복귀한 박한별이 '신체 나이 20대만 된다는 동작'에 성공한 영상을 공유했다. 그의 유튜브 채널에서 박한별은 한쪽 무릎을 꿇은 상태에서 다른 발을 잡고 힘을 줘서 일어나는 데 성공했다. 반대쪽 동작도 성공한 박한별은 카메라를 향해 브이(V)를 그리며 기뻐했다. 이어 누워있다가 아무것도 잡지 않은 상태로 일어나는데도 도전했다. 1차

"심장 오른쪽 비대하면 폐질환 위험?"...심장 모양으로 질환 알 수 있다!

앞으로는 심장 모양만 봐도 미래에 어떤 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높은지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심장 모양은 유전의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영국 런던 퀸 메리대, 런던 킹스 칼리지, 사라고사대, 런던 유니버시티 칼리지, 코루냐대 병원 연구팀은 고급 3D(3차원 입체) 영상과 머신 러닝(기계학습)을 이용해 심장의 좌심실과 우심실의 유전적 기초를 조사했다. 이

고구마의 ‘이 영양소’ 건강 효과 더 높인다... 몸에 어떤 변화가?

  고구마가 생각나는 계절이다. 맛도 좋고 영양분도 많아 찾는 사람들이 많다. 탄수화물, 식이섬유, 미네랄, 비타민 등 필수 영양소와 카로티노이드, 안토시아닌 등 기능성분도 많아 영양‧건강학적인 측면에서 중요한 식품이다. 특히 몸속 세포의 산화 억제 등 항산화 효과가 매우 뛰어난 성분이 주목받고 있다. 바로 고구마의 페놀산 성분이다. 어떤 효과가

“헬스클럽 운동, 가끔 ‘쉬엄쉬엄’이 좋다”...어떻게?

헬스클럽에서 매일같이 땀 흘리며 건강을 가꾸는 사람이 적지 않다. 특히 이들 가운데 상당수는 주 5회 이상을 목표로 유산소운동과 근육강화운동에 힘쓴다. 하지만 이처럼 헬스클럽을 찾아 열심히 운동하는 사람은 6~8주마다 한 번씩 1주일 동안 운동 횟수를 확 줄이거나 운동강도를 낮추는 게 바람직하다고 호주 비영리매체 ‘더 컨버세이션(The Conversatio

증상 없고 전이 빠른 '흑색종'…“조기 진단·수술 신속히 이뤄져야”

“초기의 흑색종 병변은 점처럼 색소가 있는 것 외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어 간과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흑색종은 혈액이나 림프계를 통해 빠르게 전이돼 내부장기에서도 자라날 수 있기 때문에 치명적일 수 있다.” 오병호 세브란스병원 피부과 교수는 “피부암 중 가장 많이 차지하는 기저세포암은 전이가 드물고 수술로 쉽게 완치할 수 있지만, 흑색종은 전이도 가능한데

“WHO도 촉구한 뇌전증 특별법, 언제까지 미룰건가?”

“율리우스 카이사르, 알렉산더 대왕, 나폴레옹, 소크라테스, 도스토예프스키, 알프레드 노벨, 토머스 에디슨, 빈센트 반 고흐는 뇌전증 환자였습니다. 육상 100m와 200m에서 36년째 깨지지 않는 세계기록을 작성한, ‘서울올림픽 3관왕’ 그리피스 조이너도 뇌전증이었고요. 그런데 아직도 우리나라에선 뇌전증 환자가 병 때문에 파혼당하고 직장에서 해고되며 차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