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뉴스

빵, 흰쌀밥, 현미밥...도토리 키재기

인류가 쌀, 보리, 밀 등 곡류를 주식으로 먹기 시작한 때는 지금으로부터 약 1만 년 전이다. 수렵 채취하며 떠돌이 생활하던 구석기 시대를 훌쩍 지나 정착해서 곡류를 재배하는 농경생활을 시작했을 때부터다. 다시 말해 인류 탄생 이후 수백만 년 동안은 곡류를 먹지 않고 지냈다. 그런데도 쌀을 우리의 주식이라 여기며 핵심 곡물이라 강조한다. 또 ‘한국인의 힘은

"女 당뇨병 환자, 뱃살 꼭 빼야"...허리 둘레 '이만큼' 이상, 사망 위험 높다

일부 당뇨병 환자, 특히 여성 환자의 경우 허리둘레 수치가 크면 오히려 사망 위험이 줄어들 수 있음을 시사하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복부비만의 위험성은 여러 연구 결과를 통해 이미 잘 알려져 있지만, 이번 분석은 허리둘레와 사망 위험 사이의 관계는 생각보다 간단하지 않을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중국 양저우 강소성 소북 인민병원 연구진이 이

고현정, 마른 몸매에도 '이 과일' 즐겨?...다이어트 방해된다는데

배우 고현정이 촬영장에서 과일을 즐겨 먹는 모습을 공개했다. 최근 고현정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고현정이 촬영 중 챙겨먹은 것으로 추정되는 샤인머스캣이 담겨 있다. 고현정은 “촬영장에서 과일은 천상의 맛”이라는 글과 함께 눈물 쏟는 이모지까지 덧붙여 과일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평소 고현정은 꾸준한 식단 관리로

女가 '이 병' 걸리면 男보다 숨질 위험 더 높다...왜?

남녀의 유전적 차이로 인해 여성은 남성보다 심장마비 또는 뇌졸중 후 사망할 가능성이 더 높다. 여성은 또 메스꺼움, 턱 통증, 현기증 및 피로 등 흉통 뿐만 아닌 다른 심장마비 증상을 보일 가능성도 더 높다.

뱃살 빼고 피는 깨끗하게... 탄수화물 현명하게 먹는 법은?

  피가 끈적해지고 뱃살이 나오면 기름진 음식부터 떠올린다. 포화지방이 많은 고기 비계, 가공식품 등을 많이 먹으면 이런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하지만 빵, 면, 단 음식 등 탄수화물 과다 섭취도 원인이다. 고지혈증(이상지질혈증), 비만을 일으킬 수 있는 것이다. 건강을 위해 탄수화물도 꼭 먹어야 하지만 과식이 늘 문제다. 탄수화물을 잘 먹는 법

체지방만 11.5kg 뺀 신봉선, "다시 살쪘다고?"...美서 요요 온 까닭은?

신봉선이 최근 미국 여행 근황을 전하면서, 다이어트 이후 다시 살이 쪘다고 고백했다. 앞서 신봉선은 체지방만 11.5㎏ 빼 화제를 모았던 바. 그는 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ㄴ신봉선ㄱ'을 통해 '미국 현지인이 추천하는 캘리포니아 오픈런 맛집 대방출' 영상을 공개했다. 여행을 즐기며 현지 음식을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가운데, 하루에 한끼 정도만 외식해

"손 힘 약해지고 행동 더뎌 지는 것도?"...노년기 '이 병' 위험 신호

대부분의 사람들은 알아차릴 수조차 없지만 나이가 들면서 뇌의 처리 속도가 조금씩 느려진다. 하지만 어떤 증상들은 나이로 인한 정상적인 현상이 아니라 심각한 인지 저하를 의미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보통 두 개 이상 인지 영역이 현저하게 감소할 때 치매 진단을 받는데 이러한 변화는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고 말한다. 이는 일반적으로 언어, 시각

혈관 청소차 ‘HDL’ 수치만 중요하다? ‘기능’ 좋아야 ‘이 질환’ 잡는다!

HDL의 기능이 좋을수록 혈관질환 위험이 줄어든다는 연구결과들이 발표되고 있다. 혈관 청소차 역할을 하는 HDL이 혈관 내막이나 플라크에 쌓인 콜레스테롤을 배출하는 능력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좋은 콜레스테롤이라고 불리는 HDL은 실제로는 콜레스테롤이 아니라, 콜레스테롤을 싣고 몸밖으로 치워주는 운반체의 이름이다. HDL의 수치가 높아지면 심혈관질환 위험은

"매일 뿌리는데" 향수 속 '이 성분'...임신도 어렵게 한다고?

향수를 뿌리면 단기적으로 기분이 좋아질 수 있다. 하지만 의사들은 향수에 숨겨진 성분이 인슐린 저항성, 심혈관 질환, 생식 능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호르몬 문제 등 다양한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경고한다. 미국 일간지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텍사스대 오스틴 캠퍼스의 약리학 및 독성학 교수인 안드레아 고어 박사는 “향수, 향이 나는 로션과 샴푸, 심지

매일 100㎎ 마그네슘...당뇨병 위험도 낮추는데, 뭘 먹지?

마그네슘은 에너지 생성, 근육 및 신경 기능 그리고 DNA 생성을 포함해 많은 신체 과정에 관여하는 미네랄이다. 체내 마그네슘의 절반 이상은 뼈에 있고, 나머지는 연조직에 있다. 우리 몸은 자연적으로 마그네슘을 만들어 내지 못하기 때문에 식단이나 보충제를 통해 마그네슘을 섭취해야 한다. 다른 영양소는 비타민제, 철분제, 단백질 보충제 등 건강 보조 식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