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뉴스

"소변에서 핏덩이가 뚝뚝"...비데 때문에 '이것' 감염됐다 주장, 사실일까?

한 남성이 비데 사용 후 항생제 내성 대장균에 감염됐다고 주장해 한바탕 논란이 일었다. 미국인 사업가인 몰슨 하트는 지난 10월 14일에 몸이 불편함을 느끼기 시작했고, 가족 모두 감기에 걸려 자신도 감기에 걸렸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증상은 갈수록 악화됐고, 소변을 볼 때 타는 듯한 느낌을 느끼기 시작했다. 소변을 본 후 극심한 통증과 함께 열도 났다. 결

"당뇨 수치 500 넘었다" 故김수미 사인...고혈당 쇼크, 뭐길래?

25일 오전 향년 75세로 별세한 김수미의 최종 사인은 고혈당 쇼크사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수미의 아들인 정명호 나팔꽃F&B 이사는 "사인을 조사한 경찰이 고혈당 쇼크사가 최종 사인이라고 알렸다"면서 "당뇨 수치가 500이 넘게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사실 '친정엄마' 때문에 어머니가 스트레스가 많았다"며 "지난해부터 출연료를 한 푼도 받지

감기몸살로 착각했다가 신장 이상-쇼크까지... 요즘 유행 징후 보이는 병은?

  두통, 발열, 오한, 구토, 발진, 근육통, 기침 등이 나타나면 단순 감기몸살로 착각하기 쉽다. 그러나 치료 시기를 놓치면 위험한 합병증을 초래해 사망 위험도 있는 병의 증상이기도 하다. 바로 쯔쯔가무시증(Scrub Typhus)이다. 최근 이 병을 옮기는 털진드기 발생이 증가하기 시작하여 유행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크다. 야외활동 시 각별한 주

박군-한영 부부, "침대 따로 써"...스킨십 줄어 고민?

가수 박군이 결혼 3년차 고민을 토로했다. 최근 박군, 한영 부부는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했다. 이날 박군은 스킨십이 줄어 고민이라고 밝히며 각 침대를 쓴다고 했다. 그는 “제가 자다가 조금이라도 움직이면 침대가 울렁거린다더라”며 “침대를 하나 더 샀다”고 말했다. 이에 한영은 “오해하시면 안 된다”며 “침대가 2개가 떨어진 게 아니라 붙어있

비만약 위고비가 알츠하이머를 고친다?...발병 위험 최대 70% 낮춰

비만 치료제 위고비의 주성분인 '세마글루티드(semaglutide)'가 2형 당뇨병 환자에 알츠하이머 발병 위험을 최대 70%까지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5일 미국 케이스 웨스턴 리저브 의대 롱 쉬 교수팀은 미국 알츠하이머병 협회 학술지 《알츠하이머병와 치매(Alzheimer's & Dementia)》에서 세마글루티드와 다른 치료제 7가지를

"숨 차고 손 떨고" 한때 건강 이상설, 김수미...향년 75세로 끝내 별세

'일용엄니'로 유명한 국민 배우 김수미가 오늘(25일) 오전 향년 75세로 별세했다. 김 씨는 이날 아침 의식이 없는 상태로 아들에 의해 발견돼 오전 8시 쯤 서울성모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심정지로 숨을 거뒀다. 경찰에 따르면 현재까지 발견된 타살 흔적은 없으며, 지병으로 인한 사망으로 추정된다. 빈소는 한양대병원 장례식장이다. 1949년생으로 75세 나

천식약도 듣지 않는 '이 병', 치료길 열리나

난치성 호흡기질환인 '호중구성 천식'에 효과를 보이는 새로운 치료법이 발견됐다. 이 병은 기존 천식치료제에도 증세가 개선되지 않아 관리에 어려움을 겪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의생명과학부 유지환 교수, 한승한 박사, 연세대학교 윤주헌 명예교수,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황대희 교수, 현도영 박사 공동 연구팀은 천식의 염증 반응을 낮추는 세포군을 발견했다고 25

"더 빠지지만 말아라"...'이런 식품' 먹으면 모발 붙잡을 수 있다?

가을이 되면 탈모가 심해진다. 여름 동안 강한 자외선과 땀에 두피와 모발이 약해진 것이 큰 원인이다. 또한 기온이 내려가면 남성 호르몬 분비가 많아지며, 이런 현상은 모발 성장과 발육에 필요한 에너지 생성을 방해해 앞머리와 정수리 부분에 있는 머리카락의 성장을 억제한다. 특히 두피가 건조해지면 뇌와 두피에 열이 발생한다. 두피의 피지선이 자극돼 피지가 늘어

"지중해 식단 머리에 좋댔는데"...뭐, 인지기능에 도움 안된다고?

노인들이 영양이 잘 갖춰진, 좋은 식사를 하면 기억력이 개선될 수 있을까? 곧 초고령 사회(65세 이상 인구가 20% 이상)로 진입하는 한국뿐만 세계의 관심사다. 고령화 추세는 경제적, 사회적, 개인적으로 상당한 부담을 주는 알츠하이머병을 포함한 기억력 상실과 인지력 저하 등을 동반하기 때문이다. 기억력 상실을 줄이기 위한 생활 습관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7세 부터 트림 못했다"...속 아프고 방귀도 잦다는 女, 무슨 병?

트림을 할 수 없어 통증에 시달리고 외출도 하기 힘들었던 여성의 사연이 소개됐다. 영국 일간 더선이 전한 내용에 따르면, 노샘프턴셔 케터링에 사는 로렌 페트리(34)는 트림을 하지 못해 수년 동안 극심한 복부팽만감과 경련에 괴로워하고 목에서 나는 큰 소리, 잦은 방귀에 당황스러운 상황에 직면하곤 했다. 로렌이 앓는 것은 '역행성 윤상인두근 기능부전(Ret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