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뉴스
치아상식 '풀어보세요'
아래 문항 중 맞으면 ‘○’, 틀리면 ‘×’ 하셔요. (문) ①우리나라 사람의 치아는 대체로 서양인의 치아보다 짧고 둥글다. ②갓난애는 젖니가 없지만 강아지는 2개의 이를 갖고 태어난다. ③젖니는 모두 20개. ④간니는 만6세 때부터 나기 시작한다. ⑤치아의 맨바깥쪽 2㎜의 사기질(법랑질)은 그 속의 상아질보다 단단하다.
당신의 수면상식은?
<문>아래 문항 중 맞으면 ‘○’, 틀리면 ‘×’ 하셔요. ①정상인도 졸릴 때 운전하면 헛것이 보인다. ②일반적으로 20대는 30대보다 잠을 덜 자도 된다. ③잠을 충분히 잤다면 약간 피곤해도 졸음운전의 위험은 없다. ④사자는 사람보다 잠을 많이 잔다. ⑤눈동자가 움직이는 렘수면은 얕은 잠. ⑥악몽과 몽유병은 모두 눈동자가 움직이는 렘
아이지능발달 단계
아기에겐 사랑을 듬뿍 쏟는 것이 영어 옹알이 과외를 시키거나 영어 비디오를 틀어주는 것보다 장래의 지능 발달에 훨씬 도움이 된다. 왜 그럴까? 뇌를 알면 해답이 보인다. 사람의 뇌는 호흡 온도조절 등 생명의 기본활동을 맡는 ‘원파충류뇌’, 감정 및 기억과 연관된 ‘옛포유류뇌’, 추상적 사고와 판단 등을 주관하는 ‘새포유류뇌’ 순으로 진화했으며 실제 발달단계
아하! 질병이야기/반응애착장애='엄마 사랑'이 최고 치료약
대부분의 엄마는 아기의 몸이 늦게 발달해도 ‘좀더 기다려보자’고 기다린다. 그러나 몸과 뇌의 발달은 서로 밀접히 연관돼 있다. 아기의 걸음이나 손놀림이 뇌 발달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비롯, 운동능력과 정서 지능 등은 밀접히 연관돼 있다. 따라서 아기의 발달단계가 지나치게 늦을 경우 소아과를 찾아 정확한 진료를 받고 대응책을 마련하는 것이 좋다. “아기가 두
자살 부추기는 까마귀 언론
요즘 언론의 자살(自殺)과 관련한 기사를 보면 얼굴이 붉어지고 가슴이 타들어간다. 뜬금없이 또 욕을 먹게 된 까마귀들에게는 미안한 일이지만, 한국 언론을 ‘까마귀 언론’이라고 부를 수밖에 없다. 지난 2004년 7월 인터넷을 통해 자살이 유행병처럼 번져가자 보건복지부, 한국자살예방협회와 한국기자협회는 ‘자살보도권고기준’을 채택, 당시까지의 자살에 대한 선정
여성 심장병
해마다 어버이날에 어머니의 가슴쪽에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면서도 ‘가슴 안’ 건강은 무심코 지나친 자녀가 적지 않을 듯 하다. ‘여성의 가슴 건강’하면 얼핏 유방암을 떠올리지만 유방암보다는 심장병으로 숨지는 여성이 훨씬 많다. 통계청의 1999년 여성 사망원인 순위에도 유방암은 10위에도 끼지 못한데 비해 심장병은 사망률이 10만명 중 36.5명으로 뇌중풍에
손저림증, 컴퓨터 등 손목 많이 쓰면 "저릿저릿"
"당신은 매일밤 나에게 팔베개를 해주는데 손이 저리지 않나요? 나는 컴퓨터작업을 1시간만 해도 손이 저릿저릿한데….” H그룹 정모과장(39)은 지난해 잠자리에서 아내에게 이런 말을 듣고 웃으며 넘겼다. 아내는 요즘 손저림 때문에 여간 고역이 아니다. 잠자다가 수시로 깨고 아침밥을 함께 먹다가도 손이 저리다면서 숟가락을 놓기도 한다. 도대체 손은 왜
닭-오리고기 안심하고 드세요
국내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이후에도 주한미군들은 여전히 ‘치킨’을 맛나게 먹고 있다. 일본에서는 2004년 초 79년 만에 조류인플루엔자가 발병해 충격파가 컸지만 닭고기 소비량에는 변동이 없다. 이에 반해 한국에서는 닭고기 오리고기 소비량이 급감했다. 한국인이 닭고기와 오리고기를 기피하는 것은 외국인들이 보기엔 도저히 이해가 안 되는 독특한 현
베트남 돼지 ‘조류인플루엔자(AI)’감염
베트남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돼지에게서 발견되자 전염병 전문가들은 조류인플루엔자가 사람 사이에서 유행할 날이 멀지 않았다며 긴장하고 있다. 지금까지 역사에 기록될 만큼 많은 희생자를 낸 ‘슈퍼 독감’은 조류인플루엔자와 사람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돼지나 사람의 몸 안에서 유전자를 교환해 변종 바이러스가 생겼을 때 유행했기 때문이다. 특히 사람보다
조류인플루엔자(AI), 사스보다 위험할수도
아시아의 조류인플루엔자(AI)에 대해 세계보건기구(WHO)와 각국의 보건 전문가들이 걱정스러운 눈길로 주시하고 있는 것은 이것이 인류에 대재앙을 안겨다 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인류는 새로운 유형의 바이러스나 세균이 나타났을 때 속수무책으로 당해야만 했고 의술이 발달한 지금도 예외는 아니다. 1918년부터 2년 동안 지구촌을 휩쓸면서 최소한 2500만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