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뉴스
타이레놀+커피=간 손상
진통제 ‘타이레놀’과 ‘커피’를 함께 먹으면 간(肝)에 치명적인 손상을 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워싱턴대 의약화학과 시드 넬슨 박사팀은 많은 양의 카페인과 아세트아미노펜을 주성분으로 한 진통제(타이레놀)를 함께 복용하면 독성물질이 만들어져 간 건강을 해친다고 독물학지(journal Chemical Research in Tocicology)에
의료광고 심의필 믿지 마세요
대학생 정모 씨(20)는 요즘 학교에 가기가 겁난다. 수년째 속 썩이던 아토피 피부염이 심해졌기 때문이다. 더구나 날씨가 덥지만 반팔 옷을 입을 엄두도 못 낸다. 3개월 전 어머니가 “아토피에 특효”라는 신문광고를 보고 송파구 N한의원을 찾아간 것이 화근이었다. 한의원에서 진단을 받고 한약을 먹은 첫 달은 가려움증도 없어지고 효과가 있는 듯했다. 그런데 2
“반장 할 수 있지?” 부모 기대에 파김치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기 직전이 아니라 취학 3~6개월 전부터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는 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영국 바스대 줄리 터너 콥 박사팀이 아이들의 취학 전후에 혈액 내 스트레스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를 측정했더니 입학 전부터 매우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박사팀은 105명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입학하기 3~6개월 전 혈중 코르티솔 수치를 측
건강보험 모르면 ‘당한다’
“몇 달 만에 이렇게 늙으셨구나. 내가 무심했어.” 명절을 맞아 오랜만에 만난 부모가 갑자기 늙었다는 것을 확인하면 ‘건강 선물’을 찾기 마련이다. 건강 선물 중 요즘 케이블TV 홈쇼핑 프로에 가장 많이 등장하는 것이 ‘민간 건강보험.’ 그러나 무턱대고 광고만 보고 덜컥 건강보험에 가입하면 후회하기 십상이다. 보험회사에서 홍보하는 광고와 실제 보
만성 전립선염 정말 염증반응?
만성 골반통이나 회음 통증을 가지고 있는 남성들에게 종종 '만성 전립선염'이라고 진단한다. 이러한 사람들은 보통 비 세균성이고, 전립선액과 소변에 백혈구가 나오기도 하고, 안나오기도 한다. 이러한 만성 전립선염 환자에게도 정말 염증 반응이 있는 걸까? 이를 밝히기 위해 조사 한 결과 이러한 만성 전립선염 환자들은 염증의 의미심장한 연관성이 발견되지 않았다.
술, 콩팥암 발병 위험 낮춰
성인 스웨덴인을 대상으로 알코올 음료 섭취와 콩팥암(신장암)발병 위험을 조사한 결과 술을 하지 않는 사람과 비교 했을 때 월 620g 이상 술을 마시는 사람이 현저하게 콩팥암(신장암) 발생 위험이 감소 했다.
폐이식 후 합병증 고위험군 밝혀
폐 이식 후 합병증인 정맥 혈전색전증이 나타나는 고 위험군을 조사한 결과 나이가 많을 수록(고령), 당뇨와 폐렴이 있을 경우 합병증인 정맥 혈전색전증 발생 위험이 높았다.
연 1회 복용하는 골다공증약, 엉덩이 골절 사망률 낮춰
엉덩이 골절 사망률은 높다. 그리하여 연 1회 복용하는 골다공증약(Zoledronic Acid)이 엉덩이 골절 후 사망률을 감소 시킬 수 있는지 조사했다. 그 결과 엉덩이 골절 수술 후 90일 내에 연 1회 복용하는 골다공증약(Zoledronic Acid)을 주사한 그룹이 추후 또 다른 골절 발생 비율과 사망률이 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