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뉴스

커피+운동=피부암 예방

적당한 운동과 함께 커피를 마시면 피부암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저지주 약대 알란 H. 코니 박사 연구팀은 쥐 실험을 통해 이 같은 결과를 확인했다고 미국 국립과학원회보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털이 없는 쥐를 △카페인을 먹인 쥐 △운동을 하게 한 쥐 △카페인과 운동을 모두 하게 한 쥐 △아무것도 하지 않게 한 쥐 등 4개 그룹

“가슴으로 전하는 희망의 소리”

"희망을 나누는 보건복지콜센터입니다.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누군가의 불만을 들을 때는 1분1초라도 고통스럽고, 지겨운 시간이다. 그럼에도 ‘희망의 전화 129 보건복지콜센터’ 사람들은 오늘도 희망을 나누기 위해 각자의 자리로 출근한다. 보건복지콜센터의 하루는 어쩌면 ‘삶의 고통’을 희망으로 바꾸는 공간일지도 모른다. 보건복지콜센터 토박이

영화와 음식

햇볕이 다발성경화증 낮춘다

어렸을 때 햇볕(자외선)을 많이 쬐면 다발성경화증에 걸릴 위험이 낮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남부 캘리포니아대 탈랏 이슬람 박사 연구팀은 일란성 쌍둥이들을 조사한 결과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신경학지 최근호에 발표했다. 다발성경화증(MS)은 뇌와 척수의 골수가 줄어드는 등 변화하면서 운동마비, 언어-시력-의식장애를 일으키는 질환이다. 원인은 현재까

암에 대한 잘못된 속설

브래지어가 유방암의 원인(?), 흡연보다 공기오염이 폐암을 유발한다(?). 미국 암사회학 행동연구센터 케빈 스테인 박사는 암의 사회적 속설에 대한 신뢰도를 조사한 결과 잘못된 암 정보를 사실로 믿는 사람이 많았다고 26일 암학회지에 발표했다. 스테인 박사는 암을 앓은 적이 없는 957명을 대상으로 전화 설문조사한 결과 12개의 암에 대한 속설 중 3개 정도

비만도 전염된다

비만이 주변의 친근한 친구나 가족에게 쉽게 전염된다. 미국 하버드의대 의료사회학 크리스타키 교수는 심장건강조사에 참가한 1만2067명을 대상으로 32년간 추적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뉴잉글랜드 의학저널에 발표했다. 이 결과에 따르면 친구가 비만이면 자신도 비만이 될 가능성이 57%, 형제자매라면 40%, 배우자는 37%였다. 특히 동성이거

"임산부 참치·조개 등 날 음식 피해야···”

아이를 가졌다면 수은이 들어있는 것으로 알려진 참치 회, 조개 등 날 음식을 피하는 것이 좋다. 수은이 몸에 쌓이면 태아가 선천성 뇌성마비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 또 저온 살균하지 않은 우유와 치즈 등도 태아의 유산과 조산, 사산 등 치명적인 신생아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 미국 소아마비구제모금운동은 임산부의 음식 섭취가 태아에게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임산

‘나쁜 콜레스테롤’ 없어도 암 걸려

나쁜 콜레스테롤(저밀도지방단백질) 수치가 너무 낮아도 암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터프트의대 리차드 카라스 박사팀은 4만 여명의 환자를 조사한 결과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미국 심장학회지에 발표했다. 연구진은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고지혈증치료제를 먹은 환자 4만1,173명의 약물 복용량과 암 발병률을 조사했다.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