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뉴스

관절에 힘 줬다 빼기 해보세요

관절염 환자가 평소에 가벼운 관절 운동을 해두면 관절염 통증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으며 이 운동을 하지 않는 동안에도 그 효과가 지속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 연구팀은 평균 70세 관절염 환자 346명을 대상으로 8주 동안 관절염 운동 프로그램과 관절염 치료의 상관관계를 연구한 결과, 운동 프로그램을 마친 관절염 환자는 통증이 줄었고

의료에서 선진화란 무엇일까

요즘 만나는 사람마다 화두는 ‘의료산업선진화론’이다. 의사도, 치과의사도, 제약회사 관계자도 “새 대통령이 우리 의료산업을 어떻게 선진화할까요?”라고 묻는다. 의사 A씨는 “정부가 의료에 투자를 하면 막대한 외화를 거둬들일 자신이 있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   그러나 개념부터가 잘못됐다. 도대체 의료에서 선진화가 무엇일까? 다른 분야와

방광암, 방사선 치료가 낫다

방광암 환자에게는 수술보다 방사선 치료가 낫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리즈대 앤 킬티 박사팀은 방광암을 앓는 사람이 방사선 치료를 받는 것이 방광의 배뇨 기능을 유지하면서 치료 효과도 좋다고 《국제 방사선 종양 생물물리학(International Journal of Radiation Oncology Biology Physics)》 최근호에 발표했다. 연

녹황색 채소 백내장 예방

녹황색 채소에 많이 들어있는 루테인(lutein)과 제아산친(zeaxanthin)이 백내장 예방에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의대 연구팀은 1993년부터 10년 동안 여성 3만5551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루테인과 제아산친이 풍부한 녹황색 채소를 많이 먹으면 백내장 발병을 막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국 안과전문지 '안과학 기록(Arch

탄산음료 집에서도 안돼요

서울시교육청은 지난해 탄산음료 판매가 교내에서 전면 금지된데 이어 올해부터는 시교육청 지도감독을 받는 도서관과 박물관에서도 탄산음료 판매를 금지한다고 21일 밝혔다. 학교나 도서관 등의 매점에서는 더 이상 탄산음료를 판매할 수 없으며 구내 자판기에서도 탄산음료는 사라지게 된다. 학교, 도서관 박물관 등에서 탄산음료 판매를 금지한 것은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암 세포만 죽이는 치료법 개발

국내 연구진이 정상세포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고 암세포에만 작용해 암세포를 파괴하는 또 하나의 유전자 치료법을 개발했다. 국립암센터 분자영상치료연구과 김인후 박사는 단국대 이성욱 교수, 동아대 정진숙 교수와 함께 암세포만 죽이는 치료법을 개발했다고《분자치료(Molecular Therapy)》와 《임상암연구(Clinical Cancer Research)》 1월

무릎부상 회복기간 최소 3개월

스케이트나 스키, 스노보드 등 겨울 스포츠로 속도를 즐기는 사람들은 넘어지거나 충돌의 위험이 높아 선수는 물론 일반인들도 무릎 부상에 주의해야 한다. 2006 토리노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1500m에서 첫 금메달의 기쁜 소식을 안겨줬던 국가대표 안현수 선수는 16일 훈련 도중 왼쪽 무릎 한가운데 있는 뼈(슬개골)가 부러지는 사고를 당해 두 개의 나사로 부러진

소염제, 류마티스관절염 뻣뻣함 ↓

환자가 수면 중에 약효가 발휘될 수 있도록 특별히 제조된 소염제(Prednisone)가 류마티스 관절염의 아침 관절 경직(아침 관절 뻣뻣함)을 현저히 줄인다는 연구보고이다.

사망률 높은 피부암, 바이러스 탓

사망률이 높은 희귀성 피부암 '머클세포암(Merkel cell carcinoma)'의 발병 원인이 '폴리오마바이러스(polyomavirus)' 때문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피츠버그대 페트릭 무어 박사팀은 머클세포암의 유전자 배열 40만개를 분석한 결과 약 80%에서 폴리오마바이러스가 발견돼 머클세포암의 발병 원인일 가능성이 높다고 《사이언스(Scie

"유아감기약 위험" FDA재경고

미국 식품의약국(FDA·Food and Drug Administration)은 감기약이 2세 미만 영유아에게 무분별하게 사용돼서는 안 된다고 17일 경고했다. FDA는 2세 미만의 영유아가 의사의 처방 없이 감기약을 복용할 경우 생명까지 위험한 치명적인 부작용을 빚을 수도 있다고 밝혔다. FDA 자문위원회는 지난해 10월에 영유아 감기약의 위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