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뉴스

항우울증제 복용, 자살 시도 비율 낮춰

SSRI(선택적 세라토닌 재흡수 억제제)로 분류된 항우울증제를 통해 치료된 우울증 성인 환자들의 자살 시도 비율이 낮다는 이전과는 다른 결과를 발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항우울증제와 자살 시도 위험성에 대해 2004년 FDA는 추가 라벨 조치를 취했으며 2007년5월 그 적용 범위를 어린이와 청소년을 넘어 젊은 성인들에게 까지 확대시켰다. 시카고 일리노이

지방 산화속도, '비만 발생 억제의 열쇠'

유전적으로 지방 산화가 더디도록 조작된 쥐가 비만에 내성이 있는 통제된 그룹의 쥐보다 체중이 쉽게 증가한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Metabolism을 통해 발표됐다. 필라델피아 모넬케미컬센스센터 마크 프레드멘 박사는 이번 연구 결과가 특정 사람들이 상대적으로 쉽게 체중이 증가하는 원인을 밝혀내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프레드멘 박사는 "비만 가

프로게스테론, 조산아를 예방할 수 있을까?

프로게스테론에 가망성은 보이지만, 어느 시점에서 가장 효과적인지 확실치 않다. 프로게스테론은 어느 정도 자궁 수축을 막기 때문에 임신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하다. 여러 동물 실험에서 진통이 시작되기 전에 프로게스테론 수치가 현저히 떨어진다고 밝혀졌으며, 17p(17 alpha-hydroxyprogesterone acetate)가 조산아 출산의 재발 위험을 줄

항혈소판제-항응고제 병용, ‘과다출혈’ 발생

항혈소판제와 항응고제를 병용사용하면 더 많은 출혈을 일으킬 수 있으며, 항혈소판제를 단독으로 사용하는 것보다 오히려 치료효과가 더 떨어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두 약을 함께 처방받는 환자들은 항혈소판제를 단독으로 먹는 환자들에 비해 과다출혈 현상을 3배이상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요통치료를 위한 운동과 조언

요통을 다스리는 데는 등운동과 통증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좋다는 것은 흔히 듣게 되는 권고사항. 오스트레일리아와 뉴질랜드 학자들은 이러한 병행 치료법의 효과가 그리 크지는 않지만, 통계적으로는 매우 유의미하다는 연구결과를 내놓았다.  

"분노가 심장병 위험 높여"

분노와 심한 적대감이 심혈관에 염증을 일으키기 때문에 심장병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듀크 대학 메디컬센터 연구팀은 최근 연구논문에서 고엽제 '에이전트 오렌지'의 영향에 관한 장기적인 조사에 참가하고 있는 남성 313명을 조사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우선 지난 1985년 조사 대상자들의 분노와 적대감, 우울증 등

임신전 비만女, 신체결함아 출산

임신 전 비만이었던 여성은 신체결함이 있는 아이를 출산할 위험이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텍사스대 킴 왈러 교수 연구진은 적어도 한 가지 신체결함이 있는 아이를 낳은 여성 1만249명과 건강한 아이를 출산한 여성 4,065명을 조사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소아청소년학기록에 발표했다. 조사결과 임신 전 비만인 여성이 신체결함을 가진 아이를 출산할

유방확대수술 후 자살 증가

유방확대 수술을 받은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자살률이 3배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국제역학회, 미국 밴더빌트대학, 스웨덴 캐롤린스카대학 공동 연구진이 1965년부터 1993년까지 유방확대 수술을 받은 3,572명의 스웨덴 여성을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성형외과연보 8월호에 발표했다. 특히 유방확대 수술을 받은 여성들의 자살률은 수술 후 시

C형 간염 치료, 얼마나 짧아질 수 있을까?

유전자 2형과 3형에는 ‘16주 치료’보다는 ‘24주 치료’가 훨씬 효과적이다. 유전자 2,3형인 C형 간염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는 페그인터페론과 리바비린을 복합 처방했을 때 보다 민감한 반응을 보인다. 결론적으로 현재의 처방지침에 따르면 유전자1형 C형 간염환자들은 48주간의 치료가 필요하지만 유전자 2,3형 환자들은 24주면 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