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뉴스

신발이 당뇨환자 '발 감염' 원인

당뇨병 환자들이 발에 맞지 않는 신발을 신고 있어 발에 치명적인 상처를 입을 위험이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당뇨병 환자들은 혈당이 높게 유지되면 발에 감각을 느끼지 못하는 '말초신경병증'이 나타나 발에 상처가 나도 알지 못한다. 이 경우 발에 생긴 물집이나 궤양이 감염으로 이어지고 증상이 심할 경우 발을 잘라낼 수도 있기 때문에 상처가

백신 예방접종 ‘99%’ 효과

어려서 맞는 백일해, 파상풍, 소아마비 등 각종 예방접종의 질병 예방률은 어느 정도일까? 미국 질병예방통제센터(CDCP) 로우시 박사는 영유아기 예방백신 접종으로 적어도 13가지 질병은 99%까지 예방하게 됐다고 미국의학저널(American Medical Association)에 발표했다. 백신 접종으로 예방되는 질병은 디프테리아, 백일해, 파상풍, 소아마

베타카로틴, 노화에 따른 인지저하↓

남성들의 장기적인 베타카로틴 보충은 노화에 따른 인지 저하를 늦출 수 있었으나 단기적인 베타카로틴 보충은 효과가 없었다는 연구보고이다.

뇌 활동 시험시간에 맞춰라

수능시험 하루 전.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평소처럼 생활하기’가 중요하다. 갑작스럽게 잠자는 시간을 바꾸거나 안 먹던 음식을 먹으면 오히려 탈이 날 수 있다. 시험시간에 맞춰 몸의 건강상태를 관리할 수 있는 건강법을 소개한다.   ▶ 좋아하는 음식 적당량 섭취 시험 전날 저녁 식사는 가장 좋아하는 음식을 적당히 먹도록 한다

비만 전립선암 환자 사망률↑

비만·과체중인 사람이 전립선암에 걸리면 사망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매사추세츠일반병원 제이슨 에프스타셔 박사팀은 비만과 전립선암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체중이 많이 나갈수록 전립선암으로 사망할 가능성이 정상 체중의 사람보다 2배까지 높아진다고 12일 암 저널(the Journal of Cancer)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전립

ADHD아이 뇌 발달 3년 늦어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를 가진 아이는 일반 아이보다 뇌가 발달하는 속도가 늦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 국립건강연구소(NIH)와 국립정신건강연구소(NIMH) 필립 쇼 박사팀은 ADHD아이는 기억력과 사고력을 관장하는 뇌 앞부분(전두엽)이 보통아이보다 3년 정도 늦게 발달한다고 12일 국립과학원보(PNAS)에 발표했다. 연구진은 6세~16세까

심부전치료제 '테조센탄' 효과 없다

심부전 치료제 '테조센탄(tezosentan)'이 급성 심부전 환자들의 증상 개선 또는 치료 결과 개선이 없었다는 연구보고이다.

‘미니뇌졸중’ 1주일 뒤 위험

미니뇌졸중이라고도 불리는 일과성허혈발작증(TIA) 증상이 나타난 환자의 5%가 1주일 이내에 뇌졸중에 걸리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옥스포대학 뇌졸중예방연구소의 매튜 자일스 박사팀은 미니뇌졸중을 경험한 1만 여명의 환자를 분석한 결과 1주일 이내에 5%가 뇌졸중 증상을 보였다고 11일 의학잡지 랜셋신경학회지(the Lancet Neurology)

"얼굴주름은 뼈가 작아진 탓"

나이가 들면서 얼굴에 주름이 생기는 것은 얼굴뼈가 작아지기 때문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미국 듀크대 마이클 리차드 박사팀은 나이가 들수록 얼굴뼈가 작아지면서 얼굴 골격이 축소되고 이 때문에 피부주름이 생긴다는 내용을 최근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에서 열린 ‘미국 안(眼)성형학회’ 가을 심포지엄에서 발표했다. 연구진은 18~30세 남녀 각각 25명과 55~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