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뉴스

고지혈증치료제, 출혈성뇌중풍 위험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약물 아토르바스타틴(atorvastatin, 고지혈증 치료제)로 치료한 뇌중풍 또는 일과성허혈발작 환자들은 '속발성 출혈성 뇌중풍'의 위험성이 높았으나 치명적인 출혈성 뇌중풍의 위험은 증가하지 않았다는 연구 보고이다.

“총기탈취범 성격장애 가능성”

지난 12일 강화도 총기 탈취사건의 범인 조영국 씨가(35) 붙잡혔다. 조 씨는 자신의 범행은 우울증 때문에 우발적으로 저지른 것이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군경합동수사본부는 조 씨가 과거 3개월 가까이 우울증 치료를 받고, 올해 5월과 6월에도 서울의 한 종합병원에서 정신과 진료를 받은 기록을 확인했다. 그러나 조 씨의 범행이 치밀해 수사는 혼선을 빚고 있다

애정 있어야 환자 위한 홍보 가능

“병원 홍보인은 환자와 병원 사이에서 가교역할을 하는 사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자신이 속한 병원에 애정과 관심이 필요하죠. 그러면 환자를 위한 진정한 홍보를 할 수 있습니다.” 경기도 인천 한길안과병원 박덕영 홍보실장이(46) 전국병원홍보협의회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내년 1월부터 1년간 이다. 병원홍보협의회는 전국 185개 병원의 5

임부 척추 유연해 안 넘어져

배가 불룩 나온 임부가 넘어지지 않는 것은 남성보다 척추가 유연하게 진화했기 때문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 캐서린 위트컴, 텍사스대 리자 샤피론 박사팀이 20세~40세 임부 19명을 조사한 결과 여성의 척추는 남성보다 더 유연하고 몸을 잘 지탱할 수 있는 구조로 돼 있어 만삭이어도 균형감을 유지해 넘어지지 않는다고《네이처(Nature)》최근호

청력 상실 어린이, 다칠 위험 높다

2002~2003년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약 93,000명의 어린이 데이타를 분석한 결과 청력 상실인 어린이의 상해 위험이 높았다.

계란-우유 알레르기 치료 더뎌

소아의 계란-우유 알레르기가 과거보다 더 심해지고 치료기간도 길어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존스홉킨스대 로버트 우드 박사팀은 계란이나 우유 알레르기를 앓는 소아를 연구한 결과 20년 전에 비해 더 많은 아이들이 알레르기를 앓고 있으며, 치료도 잘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임상면역학지(Journal of Allergy and Clinical Imm

비만아, TV보면 고혈압 위험

뚱뚱한 아이들이 하루 2시간 이상 TV를 보면 고혈압에 걸릴 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제프리 쉼머 박사팀은 4세~17세 비만아동 546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TV를 보는 시간이 길수록 고혈압에 걸릴 확률이 높다고《미국예방의학지(the American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최신호에 발표했다. 연구에

제왕절개 아이 폐에 물 찰 수도

제왕절개로 태어난 아이는 자연분만으로 출생한 아이보다 호흡기 질병에 걸릴 위험이 4배 이상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덴마크 오르후스대학병원 앤 핸슨 박사팀은 3만4000명 이상의 출산 기록을 분석한 결과 제왕절개로 태어난 아이들은 성장과정에서 폐에 물이 차오르며 호흡기에 문제기 생길 가능성이 높았다고《영국의학지(the British Medical Jou

한 달 하루 금식, 심장에 좋아

한 달에 한 번 금식을 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심장병에 걸릴 위험이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인터마운틴 메디컬센터 벤자민 혼 교수팀은 매달 첫째주 일요일에 금식을 하는 몰몬 교도를 포함한 유타주 주민을 연구한 결과 한 달 한번 단식을 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동맥경화 등 증상이 적어 심장병 발병률이 약 40% 낮았다고 최근 열

'유전형 유방암' 원인 밝혀내

유전형 유방암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유전자 'BRCA1'의 작용 형태가 밝혀졌다. 미국 콜럼비아대 레이먼 파슨스 박사팀의 연ㅇ구 결과 BRCA1이 변이 되면 종양을 억제하는 유전자인 'PTEN'을 무능력하게 만들어 유전형 유방암을 일으킨다고 한다. 이는 BRCA1 유전형 유방암의 50%를 차지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