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뉴스

의사가 알아야 할 ‘환자 잘 맞이하는 6가지 법칙’

소통의 방법으로 블로그를 이용하는 의사들이 한국에도 많아졌다. 환자나 일반인에게 좀 더 친근하고 쉽게 다가갈 수 있고, 의사들끼리 최신 의료정보도 교류하는 방법으로 블로그를 이용하는 것이다. 블로그를 통해 사이비 의료정보를 바로잡는 역할을 할 수도 있고, 민감한 문제에 대해 토론의 장을 마련하기도 한다. ‘흔들리는 마음의 명상’이라는 이름의 블로그를 운영하

공원 둔치에 올빼미 건강족 북적… 밤 운동 탈 막으려면?

한강, 양재천, 안양천, 중랑천, 집 근처 공원, 그리고 학교 운동장의 공통점은 뭘까. 그것은 밤늦게 가더라도 운동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점이다. 사람들은 오늘도 밤을 잊고 인라인 스케이트, 자전거, 조깅, 걷기, 줄넘기, 농구 등 다양한 운동을 제각기 즐기고 있다. 밤에 운동을 하는 사람들은 밤에 하는 운동이 낮에 하는 운동보다 좋은 이유로 폭염과 자외선을

입맛 잃었다고요? ‘시원한 국수 3총사’ 어때요?

푹푹 찌는 여름, 냉면 콩국수 메밀국수 등 찬 국수가 한 끼 식사로 제격이다. 국수만 먹으면 속이 더부룩하거나 소화가 안 된다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체질을 알아보고 자기에게 잘 맞는 음식을 찾는 것이 좋다. 경희의료원 한방병원 사상체질과 고병희 교수는 “국수 하나를 먹더라도 체질에 맞게 먹는 게 좋다”고 말했다. 몸에 안 맞으면 하루 종일 더부룩하고 찝찝

사람 하품하면 개도 하품, 개에 사람감정 전염되나?

지루하고 따분한 모임에서 누군가 하품을 하면 자신도 모르게 주위 사람들도 따라서 하품을 한다. 사람이 하품을 하면 주위에 있는 개들도 따라서 하품을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왜 그럴까. 영국 버크백대의 아츠시 센주 박사팀은 요크셔 테리어, 보더 콜리, 도베르만, 스패니얼 등 종이 다른 개 29 마리를 한 공간에 모아 놓고 사람 1명이 하품을 하는 모습을

미국병원의 의료통역사

지난 주는 잦은 출장 탓에 집에 들릴 새도 없이 동부에서 서부로 이 호텔에서 저 호텔로 종종거리고 다녔다. 아침부터 밤까지 빽빽한 일정 탓에 신문도 TV도 볼 새 없이 겅둥거리고 다니다가 집으로 오는 비행기에 타서야 한뭉치 신문을 사서 뒤적이기 시작했는데, 그 동안 많은 뉴스들을 못보고 지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일요일 신문을 뒤적이면서 상대적으로 정치

TV 가까이서 보면 시력 나빠진다고?…황당한 속설들

건강에 관한 상식들은 당연한 것으로 보이는 것이 많지만 자세히 따져 보면 어떤 것은 근거가 없는 속설로 들어나기도 한다. 건강에 관한 상식은 시대에 따라 변하기도 하고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면서 내용이 수없이 바뀌기 때문이다. 미국 방송 CBS는 5일 아침프로그램에서 건강관련 상식 6가지에 대해 근거가 있는지 없는지 여부를 따졌다. 미국 잡지 ‘프리벤션 매거

휴가지 건강법…신경써야 할 증상과 대처방법은?

여름 휴가 때 제일 억울한 것이 놀러 가서 비 오는 것과 놀러 가서 아픈 것이다. 영국 일간지 텔레그레프 온라인판은 여행 중 일어날 수 있는 건강 문제와 이에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 6일 소개했다. 우리 실정에 맞는 내용을 정리해 본다. ▽수분 부족 몸에 수분이 부족한지 알 수 있는 방법이 갈증만은 아니다. 소변 색을 주의해서 확인해야 한다. 소변 [&hel

"게으름 유전자 따로 있다고?"

항상 움직이는 것을 싫어하고 자리에서 일어나기를 귀찮아하는 사람, ‘게으름 유전자’를 가지고 있는 것일까? 미국 노스캐롤리나대 운동치료사 티모시 라이트풋 박사팀이 ‘유전학저널(Journal of Heredity)’ 최신호에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이런 질문에 해답을 줄 수 있는 실마리를 쥐 실험을 통해 찾아냈다. 실험 결과, 활동적인 쥐는 쳇 바퀴 속에서 하

시도 때도 없이 꾸벅 ‘주간졸음증’ 진단과 대처법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요즘, 밤잠을 못 이루고 뒤척이다 아침에 비몽사몽, 출근길 지하철에서 꾸벅꾸벅, 사무실에 앉아서도 책상에 대고 연신 인사만 하고 앉아 있는 직장인들이 많다.   서울 모 벤처기업에 다니는 구진미(가명.31) 씨는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존다. 회의 시간, 설명회 시간을 막론하고 참을 수 없는 졸음 때문에 지적도 많

긴팔 셔츠가 반팔보다 시원?…남자도 패션을 알면 덜 덥다

섭씨 30도를 웃도는 찜통기온이면 남자는 불리하다고 느끼기 쉽다. 여자는 민소매 옷으로, 반바지로, 치마로도 다양한 여름 코디가 가능하지만 여름에도 머리부터 발끝까지 잘 갖춰 입어야 할 때가 많은 남자들은 더 덥고, 그래서 힘들다. 요즘에는 직장마다 자율근무 복장을 뜻하는 ‘쿨 비즈’ 바람이 불고 있지만, 쿨 비즈가 능사는 아니다. 패션 전문가들은 상식에